선택지가 많아진 것이 문제라고 마치 책임을 미루는 듯한 글이 많은데 결국 이 글에서 말하는 것처럼 습관의 문제라고 봅니다.
직장이 메일과 메신저 등 비동기적인 흐름을 제공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집중을 방해하는 구조를 강요한다면 슬픈 일이지만요...

Naval said:
https://x.com/naval/status/2080728584759419361?s=46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CCP, NSA, 유대인, ISIS, MAGA, ANTIFA, 또는 일루미나티에 의해 개발되었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건 오픈 소스니까요 - 그냥 직접 감사하고 실행하면 됩니다.

그들이 그 일에 착수할 동안, 나에게 금괴도 보내줄 수 있겠네요.

저도 정말 오픈 모델이라면 중국이든 어디든 승리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픈 모델이라는 개념 자체가 이미 국적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글을 좀 더 자세하게 읽고 왔는데 뭔가 이곳저곳이 억지스러워서 광고처럼 느껴지는 글이네요.

특히 마지막 녹음기 부분이 여러 매체에서 보이던데 단순한 녹음기임에도 엄청난 가격으로 명품 마케팅을 하고 있네요..

"스마트폰 녹음기를 사용하는 방식은 생각에서 녹음까지 너무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함. 원하는 동작은 버튼을 누르는 동안 음성을 녹음하고, 놓으면 저장하는 정도로 단순함. 일부 스마트폰에 이런 기능이 있지만 AI 기능으로 포장되고 있으며, 데이터가 다른 곳으로 전송될 가능성이 있다고 봄."
이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미 배포되는 수많은 오픈 소스 녹음기 앱을 사용하시거나 간단하게 구현하실 수 있고 전원 버튼 두 번 클릭 등의 제스처에 할당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상당히 억지스러운 부분이네요.

그냥 비싸지만 이쁩니다. 이쁜거 좋아하면 사세요. 라고 사실대로 말해도 되는 것을 굳이 가짜 문제를 만들고 해결하고 있네요.

여기 성명에 동조하는건 정치적 행동일 뿐이라 봅니다. 샘알트먼도 애매하게 썼듯이…
오픈소스는 오픈소스일뿐 누가 만들던 승리자가 없는 세상이길 바래요.

사실 중국이 승리하는 것보다는 나을 뿐 미국이 승리한다고 해서 한국 포함 전세계적으로 정말 좋은 일인가는 굳이 최근 정치적인 상황 등을 따지지 않더라도 의문스러운 일이지만
샘 알트먼 자신은 미국이 승리하는 게 좋겠죠. 본인도 미국인이고 여러 미국 기업의 주식을 보유했으니까요.

글쎄요. 도구를 분리한다고 딱히 집중도나 생산성에 큰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

이메일 열람용 도구를 분리해서 이메일만 확인하고 절대 손도 뻗지 않겠다 라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스마트폰에서 이메일만 확인하고 끄겠다는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집중의 분산은 거의 습관의 문제입니다. 지쳤을 때 하던 것을 놓지도 않고 다른 것을 보고자 하는 충동을 제어하지 못하고 왔다갔다 하는거죠.
뭔가에 확실하고 길게 몰입하여 집중하고 지칠 때 확실히 끊고 쉬어버리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물론 알림 등 현대 여러 매체들이 집중을 빼앗으려고 고의적으로 설계되었다는 점을 무시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설정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덜 중요한 알림은 무음으로 하고 잠금화면에서도 숨기세요.
기본적으로 사용자에게 적대적인 아이폰에서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https://x.com/sama/status/2080683363174945065?s=46

샘알트먼이 어제 X에 이렇게 얘기했죠

i want the US to win in AI both in open source and proprietary models, and i am glad to see this

근데 당연히 중국 오픈웨이트에 대한 찬성은 아니고 미국이 독점모델과 오픈모델 둘다에서 승리하길 바란다는…

바로 어제 올라온 OpenAI와 Anthropic, 자사 수익을 위협하는 오픈 웨이트 AI에 공동 대응 과 대비되는 소식이네요.

사주는 곳이 많으면 좋은 NVIDIA와 큰 힘을 못쓰는 회사들은 오픈웨이트를 붙잡고
이미 꽉 잡고 있는 OpenAI와 Anthropic은 닫아걸려고 난리네요

이럴 때만 마음이 맞네요.
Open을 사명에 박아놓고도 뻔뻔하게 행동하는 OpenAI나
OpenAI가 변했다면서 뛰쳐나간 Anthropic이나
돈 때문에 이러는건지 AI를 패권 다툼으로 보고 정부가 개입하여 경영진을 쥐락펴락하는건지

교육을 팔아먹는 것이 가장 가성비가 좋음. 책임은 없고 비용청구만 있음. AI는 이런 장사의 큰 파이를 차지할 것임

몇년 전에 본거 같은데

일단 원본사이트가니, 이미지로 설명이 되어 있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네요.

산책이나 독서 같은 오프라인 활동을 늘리면 좋아집니다. ㅎㅎ

3번(에이전트 간 책임 분리)이 제일 어려운 부분 같습니다. 공개 벤치마크 트레이스를 좀 들여다본 적이 있는데, 거기서 본 패턴 하나 공유드립니다.

가장 흔했던 건 "잘못된 결정"보다 같은 작업이 두 번 실행되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인자로 이메일 발송이 반복되거나, 같은 파일이 다시 쓰이거나. 특히 타임아웃 후 재시도 구간에서 자주 나왔습니다 첫 호출이 느렸을 뿐인데 실패로 판단해서 다시 부르는 식이죠.

이게 추적하기 까다로운 이유가, 에러가 안 난다는 겁니다. 두 번 다 200이고 로그도 깨끗해서 사후에 로그만 봐서는 안 보입니다.

저희가 쓰는 방법은 (도구, 정규화된 인자, 출력 해시)로 묶어서 같은 조합이 반복되는지 기계적으로 세는 겁니다. LLM 판단 없이 계산만으로 되니까 재현 가능하고요. 다만 한계가 명확한데 "두 번 호출됐다"까지만 알지 "실제로 두 번 실행됐는지"는 트레이스만으론 확인이 안 됩니다. 응답에 엔티티 ID를 주는 도구(문서 생성 API 같은)는 ID를 비교해서 확인 가능한데, 이메일처럼 "발송 성공"만 돌려주는 도구는 방법이 없더군요.

2번 말씀하신 "빠른 속도를 위해 그냥 통과시키는" 부분도 공감합니다. 저희도 실시간으로 막는 걸 검토했는데, 실행 전에는 결과를 볼 수 없어서 인자만으로 판단해야 하고 그 정확도가 낮았습니다. 정상적인 재시도까지 막아버리는 경우가 생겨서 접었습니다.

버그수정 또한 매우 저렴해졌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비용도 0에 수렴하는데다 금융권급 아니면 버그는 고치면 그만인 경우가 많긴해서...
근데 이런 인식이 쌓이면 결국 대형사고가 일어나는거겠죠

써보시다가 점프백이 헛도는 대화나 "이건 좀 불편한데" 싶은 부분 있으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사이트마다 대화 구조가 달라서 실사용 사례가 제일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음으로는 Perplexity 지원이랑 Notion/Obsidian 내보내기를 보고 있는데, 더 급한 게 있다면 그것부터 하려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