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213] 90%에서 중단하는 것

2023-07-31 ~ 2023-08-06 사이의 주요 뉴스들

프로젝트를 완료한다는 것은 어디까지를 의미하는 걸까요? 앱 개발자는 앱스토어에 등록하고, 논문은 저널에 제출하고, 오픈소스는 GitHub에 등록하면 끝인 걸까요? "90%에서 중단하는 것" 글에서는 여기서 그만두지 말고 추가 활동을 통해서 나머지 10% 를 채워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만든 것을 외부에 발표하고, 블로그를 작성해서 트위터/HN/레딧 같은 외부 미디어에 올리고, 다음 작업은 어떤 게 있는지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등의 작업을 예시로 들고 있는데요. 에반젤리즘, 문서화, 다듬기는 종종 핵심 프로젝트만큼 중요합니다. 자신이 만든 것을 잘 정리해서 남에게 알리고, 지속적으로 다듬는 작업까지 해야 진정으로 완료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리눅스 쉘을 에뮬레이트해 주는 안드로이드 앱인 Termux를 이용한 "안드로이드 기기를 Linux 데스크탑으로 만들기" 글이 꽤 인기를 끌었는데요. 댓글에 국내에도 잘 정리한 자료가 있으니 스냅드래곤865 이상의 CPU를 가진 안드로이드폰을 소유하고 계신다면 한번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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