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News Weekly

지금 읽고 계시는 "긱뉴스 위클리" 뉴스레터는 어떤 경로로 접하게 되셨나요? 그리고 긱뉴스 외에 구독하고 계신 뉴스레터는 몇 개쯤 되시나요? 저는 약 200개 정도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는데요. 정말 다양한 분야의 뉴스레터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 어떤 걸 읽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메일 뉴스레터는 굉장히 오래된 정보 전달 방식이었는데, 최근에 와서 더 주목받으면서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뉴스레터 이코노미" 라는 단어를 이용해서 에코시스템을 정의하기도 하는데요. 이 뉴스레터 트렌드를 만든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Substack이 "뉴스레터 이코노미 라고 부르지 말아주세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도 아니에요"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글을 통해서, 자신들은 "미디어 이코노미"의 일부일 뿐이라며, 그간의 발전 상황과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내용도 꽤 재미있고 읽을만 한데, 특히 이렇게 자신이 하는 일을 잘 포장하여 전달하는 스킬은 배워둬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읽고 나면 "Substack이 정말 좋은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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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이나 게임 전용 콘솔이 아닌 이상, 게임의 OS로는 윈도우가 시장을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Steam에 가보면 꽤 많은 게임이 윈도우/리눅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으로 표시가 됩니다. Valve의 Proton을 통해서 윈도우용 게임을 1만 개 이상 리눅스에서 실행하고 있거든요. Proton은 리눅스에서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호환 레이어인 Wine을 포크하여 게임에 맞게 최적화한 것입니다. "Wine은 어떻게 동작하는가 101"은 이 Wine이 어떻게 네이티브 하게 윈도우 바이너리를 실행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한 글입니다. Google Analytics로 봤을 때 긱뉴스 방문자 중에 리눅스 사용자분들이 꽤 많으신데요. 꼭 리눅스 사용자가 아니시더라도 Wine에 대해서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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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Show GN에 올려주셨던 "musn129(머선129) - 미국 주식 뉴스 요약 서비스" 에는 꽤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요. 실제로 증권사 현직자께서 질문을 주시고, 그에 개발자님이 답변 주신 내용이 너무 알차서 다른 분들도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의 서비스나 사이드 프로젝트들도 Show GN을 통해서 심도있는 얘기가 오고 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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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솔브: 프로그래머스의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 크롬 익스텐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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