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46] B2B제품을 판매하는 법과 MS Build, Radar

2020-05-18 ~ 2020-05-24 사이의 주요 뉴스들
B2B 제품은 처음에 어떻게 상품을 알리고 판매해야 할지가 가장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훌륭한 기능을 가진 좋은 상품을 만들었다고 알아서 찾아와서 사용해주진 않으니까요. Segment는 긱뉴스를 통해서도 몇 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웹/앱의 사용자 이벤트 데이터를 하나로 묶어서 관리해주고 Google Analytics, Amplitude, Mixpanel을 비롯한 200종 이상의 도구들로 데이터를 전송해주는 B2B 서비스입니다. 2011년 시작해서 Y Combinator에 들어가고 10년간 3,500억의 투자를 유치, 현재 15,000개가 넘는 IT 회사들이 사용 중인 B2B 성공사례 중 하나인데요. Segment CTO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정리한 "B2B 제품을 판매하는 법"을 추천합니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많은 컨퍼런스들이 온라인/버추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컨퍼런스를 정리한 "버추얼 개발 컨퍼런스 2020" 글도 이번 위클리에 포함되었는데요. 이번 주에 진행된 MS Build 2020을 통해서 많은 소식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Windows Subsystem for Linux 와 Windows Terminal을 통해서 윈도우가 Linux 개발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기 시작했습니다. Linux GUI 앱을 실행하고 DirectX까지 WSL에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동안 개발자들이 맥을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인 "Unix/Linux 개발의 편리함"이 윈도우에서도 가능해질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Airtable 과 좋은 경쟁이 될 것 같은 Microsoft Lists 도 살펴봐 주세요.

Martin Fowler가 재직 중인 회사로도 유명한 ThoughtWorks 는 Agile과 Lean 관련해서는 가장 잘 알려진 다국적 소프트웨어 컨설팅 회사입니다. ThoughtWorks는 6개월마다 한 번씩 Technology Radar 하는 기술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하는데요. Radar는 Techniques / Tools / Platforms / Language & Frameworks 4개의 분야에 대해서 최신 트렌드 들을 Hold / Assess / Trial / Adopt의 4가지 단계로 분류해서 독자들이 해당 기술을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야 할지를 가이드합니다. 이번에는 98개의 항목이 선정되었는데요. 각 항목은 길지 않으니 한 번씩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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