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27] 두려움 없는 조직

2020-01-06 ~ 2020-01-12 사이의 주요 뉴스들
회사내에서 아이디어나 의견을 내지 않는 것은, 그게 없기 때문이 아니라 조직이 그럴만한 환경이 안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얘기하는 "두려움 없는 조직" 책을 요약한 글을 추천합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지난 일주일간의 GeekNews 중 엄선한 뉴스들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두려움 없는 조직” 책 요약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Safety)이라는 개념에 대해 소개하는 책의 내용을 요약한 글입니다. (한국어) 심리적 안정감이란 ‘구성원이 업무와 관련해 그 어떤 아이디어나 의견을 내거나 혹은 실수한 것을 지적해도 벌을 받거나 보복당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 조직 환경’을 뜻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의견을 기탄없이 말하기 어렵거나 혹은 동료나 상사의 실수를 바로바로 지적하기 어려운 환경은 조직의 성과를 깎아먹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큰 사고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교훈은 이미 여러 분야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 책에서는 1977년 발생한 [테네리페 참사]라는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항공사고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데, 이 사고는 경험 많은 기장의 독단을 부기장이 말리지 못하여 발생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점은 테네리페 참사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1994년에 미국 NTSB(연방교통안전위원회)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978년부터 1990년 사이에 승무원 실수로 발생한 대형 항공사고의 4분의 3이 기장이 직접 비행기를 운항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위 책에서는 이런 문제를 유발하는 분위기를 가리켜 “침묵의 굴레”라고 부릅니다.

이에 항공업계에서는 CRM(Crew Resource Management)이라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비행기 조종실에서 부기장 등 하급자가 기장 등 상급자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방법에 대한 훈련을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인적 오류에 의한 사고율을 낮추는 데 기여했고, 이러한 방법론은 항공 외에도 의료나 소방과 같은 다른 분야에도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항공이나 의료와 같이 실수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쉬운 곳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도 서로를 비난하지 않는 대신 사후 분석을 철저히 하는(Blameless Postmortem) 문화가 정착해 있는 것과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https://twitter.com/john_grib/status/1185095922255982592 참조) 위 책에서는 “허드슨 강의 기적”으로 유명한 2009년 US 에어웨이즈 1549편 허드슨 강 불시착 사고를 CRM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이 책의 서문에서는 저자가 의료 과실 발생률을 통계 분석하다가 팀워크가 좋은 팀에서 오히려 더 많은 실수가 발생한다는 결과가 나와서 놀랐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실 이건 일종의 ‘생존자 편향(Survivorship Bias)’으로, 팀워크가 좋은 팀에서는 자신이 저지른 실수를 기꺼이 보고하지만 그렇지 않은 팀에서는 실수한 것을 최대한 숨겼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 일종의 착시 효과가 나타난 것이었죠. 이런 사례를 보면 겉으로 드러나는 수치가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느낄 수 있습니다.

[동아비즈니스리뷰] 말 않는 이 있다면, 발언권부터 줘 보라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1/article_no/9439

“회의실에서, 강의실에서, 내무실에서, 거실에서, 술자리에서 사흘째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이가 있다면 그에게 발언할 수 있는 통로부터 만들어 줘라. 그게 이후에 조직이나 자신을 살리는 길이 될 수도 있다.”

 
101+개의 코딩 인터뷰 질문 과 상세 해답

InterviewCake/LeetCode/Educative 등에서 뽑은 질문들과 주석 달린 Go언어 코드
-배열과 문자열,해슁과 해쉬테이블,그리디 알고리즘,소팅..
-트리&그래프,큐&스택,Linked List,이진트리..
-Sliding Window,Two Pointers,Fast & Slow Pointers..

 
Microbrowser 가 많아지고 있다

채팅창등을 통해서 URL전달시 보여주는 작은 썸네일 프리뷰들을 제대로 지원하기.
#1 마이크로브라우저는 뭐가 다른가?
#2 왜 통계에는 안보이는데?
#3 구글봇보다 중요할지도
#4 실제브라우저가 아니기때문에 고려해야할 것들
#5 마크업 지원이 중요 - link,meta,opengraph

 
엑셀로 쉽게 이해하는 인공 뉴런

NC소프트의 김환희라는 게임 디자이너가 스프레드시트로 인공신경망에 사용되는 인공 뉴런(Artificial neuron)을 구현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이 뉴런으로 NOT, AND, OR 게이트를 구현하는 게시물을 3회에 걸쳐 NC소프트 블로그에 연재했습니다. (한국어) 또한 연재 마지막에는 인공 뉴런의 대표적인 한계인 ‘XOR 문제’(하나의 인공 뉴런으로는 XOR 게이트를 구현할 수 없다)를 언급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개의 뉴런을 층층이 쌓아 다층 신경망을 구성한다는 것을 간략히 언급하여 추후 학습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서 사용된 인공 뉴런은 1958년 프랭크 로젠블라트가 제안한 초창기 인공신경망인 [퍼셉트론](Perceptron)에서 활성화 함수만 계단 함수(Step function)에서 시그모이드 함수(Sigmoid function)로 바꾼 것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 이 인공 뉴런은 통계학에서 말하는 ‘이항 로지스틱 회귀’(Binomial Logistic Regression) 모형과 똑같은 것이 됩니다. (https://ratsgo.github.io/machine%20learning/2017/04/02/logistic/ 참조)

[본편]
1편: https://blog.ncsoft.com/?p=39696
2편: https://blog.ncsoft.com/?p=39823
3편: https://blog.ncsoft.com/?p=40075

[구글 스프레드시트]
1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
2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
3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

말 나온 김에, 퍼셉트론에 대해 쉽게 설명한 링크도 하나 추가합니다.
https://sacko.tistory.com/10

 
레거시 운영개발팀을 수습하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재단의 김수보라는 분이 과거 어떤 레거시 운영개발팀에 ‘소방수’로 들어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상황 속에서 1년간 급한 불을 끄고 조직을 반등시켰던 회고담을 소개합니다. (한국어) 여기에 글쓴이가 덧붙인 코멘트가 의미심장하네요.

“다 좋은 데 이거 하고 병났다. 누군가 슈퍼맨이 되어야만 성공하는 모델은 복제가능성이 현저히 낮다.”

 
프론트엔드 성능 체크리스트 2020

각 항목별로 엄청 상세한 설명
-성능 개선 계획 및 메트릭 선정
-현실적인 골 설정하기
-환경 셋업
-자원/빌드/배포 최적화
-HTTP/2
-테스팅과 모니터링
-단시간내에 성능향상하고 싶다면 봐야할 것들
-DOC/PDF 로 체크리스트 다운 받아 사용 가능

 
2020년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

#스타트업: Back to basics
#VC: Reputation, Back to basics
#비상장주식: 꿈틀
#구독경제: 대세, 대중화
#긱이코노미,고용문제: 개인사업자인가 피고용인인가
#P2P: 큰 기회이자 심판의 한해
#AI: 그냥 기본
#뉴스레터,유료콘텐츠: 큐레이션의 과잉, 메신저/도슨트가 중요해진다
#푸드딜리버리: 그냥 이커머스, 경쟁은 더 치열해질것, 네이버/카카오가 안하면 배임
#살롱비즈니스: 결핍과 피로도와 연애욕구 사이,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탈하는 사람들
#미디어커머스: 해외진출 못하면?
#에듀테크: 그래서 학습효과는? 강의퀄리티는?
#Fass,핀테크: 기승전 핀테크, Fintech as a service
#프롭테크: 큰장이 선다
#O2O: CS는? 수익성은?
#SaaS: b2b, saas의 전성시대
#IPO,M&A: 글로벌
#음성컨텐츠: 어쩌면 영상보다 음성
#헬스케어: 코리아패싱

 
Linus Torvalds : ZFS 쓰지 마세요

최근 커널 수정으로 ZFS 모듈을 못쓰게 된 것에 대해
"오라클 대표변호사나 래리엘리슨이 GPL 가능하다고 직접 사인하지 않는 이상, ZFS 관련 코드 머지할 생각 없음"
"두개를 분리할수 있다는 'ZFS Shim Layer' 에도 관심없음. 최근의 Java 소송을 봤을때 그게 될리가"
"그냥 ZFS 쓰지 마세요"

 
Snowpack - 웹앱을 번들러 없이 빠르게 빌드해주는 도구

React/Vue등 웹앱을 Webpack,Parcel,Rollup같은 번들러를 사용하지 않고 빠르게 빌드해서 개발시간을 단축.
ESM(ECMAScript Module)을 사용.
JS파일 저장하면 바로 브라우저에 적용.
Babel & TypeScript 지원

 
모바일 게임의 뜨는 수익모델 "배틀패스(시즌패스)"

포트나이트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미국앱스토어 매출 탑100중 20%가 사용중.
배틀로얄장르를 벗어나 다양한 게임장르에서 사용되기 시작.
기존 수익모델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에서 개발하는 것이 중요.

* 적용 게임들 사례

- Clash Of Clan:$4.99/1달,일/주별 도전과제에 참여할수있게 해서 다양한 보상을 줌. 다소 저렴하지만 리텐션 증대효과가 있음

- Clash Royale:$4.99/1달,특별 도전과제에 무제한 참여 및 상자 자동 열기 큐 가능. 리텐션 요소보다는 참여하는 사람에 즉시 리워드를 주는 방식

- Idle Miner Tycoon:$9.99/1달,방치형 게임에 적용한 배틀패스, 이벤트 광산들에 참여 가능. 수익증대형 별도 보상템.

- Gardenscapes:$4.99/1달, Match3 게임에 적용한 배틀패스, 골든티켓이라 부르며, 생명을 5에서 8로 확장및 아이템을 주고, 시즌포인트를 모아서 특별 리워드를 받는 방식

- Mario Kart Tour:$4.99/1달(구독가능),새로운 프리미엄트랙을 열어주고 가장 빠른 레이싱모드(200cc)는 골드 패스 유저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