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P by xguru 10일전 | favorite | 댓글 8개
  • 만화로 그린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
  • 신경망 시뮬레이션 부터 ChatGPT, 양자컴퓨팅, 휴먼 커넥텀 시뮬레이션, 스스로를 개선해 버전업하는 AI, AI 윤리, AI 를 통한 자동화, 그리고 슈퍼 AI의 출현까지
  • 발달된 인공지능이 인간사회에 미치게 되는 영향을 재미나게 풀어냄

중간에 양자컴퓨터 상의 앨리스의 의식을 전송하지 못해서 복제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그 반대가 맞습니다.
양자적인 정보는 복제가 불가능하지만 전송은 가능해요.

이런 특이점을 다룬 창작물을 볼때마다 전 테드창이 쓴 에세이가 생각나더라구요.
https://newspeppermint.com/2021/04/12/m-smarter1/amp/

"즉, 오늘날 인류가 이루고 있는 만큼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숫자는 80억에서 크게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라는 말의 의미를 거의 끊임없이 늘어나고 발전하는 코로나 변이들을 보면서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ㅠ

좋은 글이죠. 제가 2년 전에 달아놓은 댓글도 2년 만에 다시 봤는데 왜 기억이 안날까요?ㅠ

중간 내용 중에 나오는 부분은 이거 생각나네요.
현대 신경과학은 과연 동키콩을 이해할 수 있는가 (2016)

지엽적 부분이지만 둘기마요 만화 재밌죠.
최근에는 지옥급식을 네이버에 연재 했는데 황당한 내용이지만 잘 풀어내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인간의 뇌는 가소성 때문에 제대로 된 외부 자극과 긴 학습이 전제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작동을 하지 않을 거라서 AI 가 우리의 IQ 를 뛰어넘을 만큼 똑똑해진다면 인간의 뇌를 필요로 할지 의문이네요. 당장 단기메모리의 용량이 꼴랑 6-7개 밖에 안되는게 인간이라, 그렇게 효율적이지 못할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인간이 인간을 뛰어넘는 존재를 설계할 수 있을거냐에 대한 예측도 회의적이라고 합니다.

진지충 내용과는 별개로 인간의 성향을 가지고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과 내구도를 가지고 있는 존재가 생겨난다면 지구를 버리고 우주의 끝을 찾아 떠나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 이것조차도 그냥 인간이라서 가지고 있는 생각의 한계일까요?

예수가 재림해서 진리를 설파해도 대중이 이건 이단이다 하고 인정을 받지 못한다면
이단으로 남을거라고 생각 합니다.
결국 AI가 아무리 뛰어나도 결국 최종판단은 인간의 몫이 되지 않을까요?
통속의 뇌처럼 사육되는 존재가 되기 전까진요

엄청 몰입해서 재밌게 봤네요!

평소 general ai가 탄생하면 어떻게 될까 가벼운 상상만 했었는데 구체적인 상황으로 보게되니깐 흥미롭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또 너무 비약인거 같기도한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