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의 규칙
(maily.so)- Hacker News에서 300개 이상의 추천을 받은 글을 번역해서 요약한 글
- 저자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Verizon에서 소매 및 SMB 영업을 하면서 약 15,000명의 사람들을 만남
- 저자가 만난 사람들 중 약 5%의 사람들은 저자가 아무리 친절하고, 따뜻하고, 사려 깊고, 쾌활하고, 일관성 있는 태도로 완벽하게 대하더라도 정말 형편없었음
- 이것이 나머지 95%의 사람들이 착하고 친절하고 멋진 사람이라는 걸 의미하지는 않음
- 중요한 건 약 5%의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대하더라도 변화시키기 어려운 정말 형편없는 사람
- 우리는 변화시키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비우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
- 약 5%의 사람들에게 집중하지 말고 간혹 그들이 신경 쓰이더라도 그냥 그 순간을 지나치면 됨
이동진 평론가도 비슷한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한적이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4% 정도는 소시오패스라고 하더라고요. 그걸 바탕으로 생각하면 위에서 말하는 5%의 사람들은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라고 넘어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문득 예전에 이런 트윗을 봤던 게 생각나네요.
https://twitter.com/chiw00k/status/1341248811709173763
그럼 이번에는 저 캐릭이 과장을 했다고 생각해 보죠. 경험적으로 다섯 명 모이면 과반수의 경우에 쓰레기가 한 명은 있는데 반드시라고 과장을 했을 수도 있죠. 그럼 p^5<0.5만 되어도 되겠지요. 이때는 p<0.87이 됩니다. 즉 전체 인구의 13%가 쓰레기라는 말. 이건 상당히 그럴듯 한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