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설계원칙
- 심플! 영감을 주는 도전을 목표로
- 연구나 구현 세부가 아닌 특정 기능에 중점을 둔 리스트
- 명확한 정의보다 재미있고 동기부여가 되도록
- 복잡도 증가에 따른 마일스톤 순서
[로드맵 v0.1]
Toy-level intelligence
- AI가 틱택토(1972), 체스(1997), 바둑(2016), 스타크래프트/포커(2019) 등에서 사람을 이기는 것은 이미 완성
- 남은 것은 AI가 드론 경주 및 자동차 경주(F1)에서 사람을 이기는 것
Physical intelligence
- AI 로봇이 도시환경에서 일주일 살아남기
- AI 로봇이 사람의 머리를 깎거나, 맞는 옷을 입거나, 브러시로 페인트를 그리거나, 특별한 커피를 만들거나,
- AI 로봇이 두개의 손으로 피아노, 기타등을 연주하기
Athlete level intelligence
- AI가 일반 자동차를 운전해서 F1/NASCAR 등의 경주에서 이기기
- AI가 골프, 테니스, 당구에서 사람을 이기기
- AI 로봇팀이 충구, 아이스하키에서 사람을 이기기
Storytelling intelligence
- AI가 주요 잡지에 실릴만한 단편 글 쓰기
- AI가 주요 상을 수상할만한 단편 글 쓰기
- AI가 메이저 출판사에서 출판되는 소설 쓰기
- AI가 주요 상을 수상할만한 소설 쓰기
- AI가 주요 극장에서 공연할 만한 연극 극본 쓰기
- AI가 주요 상을 수상할만한 극본 쓰기
Artistic intelligence
- AI가 그린 그림으로 예술대회에서 상 타기 (2022년 MidJourney로 탐)
- AI가 그린 그림이 1억 넘는 돈으로 팔리기 (2021년에 NFT로 이미 성공)
- AI가 생성한 음악이 Spotify 같은 플랫폼에서 월 1백만 청취자 넘기
- AI가 조각한 조각이 박물관에 전시
- AI 또는 로봇이 1명의 사람과 능숙하게 협연(Jam)
- AI 또는 로봇이 여러명의 사람들과 능숙하게 협연
- AI 또는 로봇이 여러명의 사람들과 재즈 스탠더드를 협연
Social intelligence
- 1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엔터테인먼트용 챗봇과 지속적인 관계(매주 상호작용)를 맺음
- AI 또는 로봇이 훈련되지 않는 강아지에게 "앉아"를 훈련 시킴
- AI 또는 로봇이 5분짜리 스탠딩 코메디를 사람들 앞에서 하고, 몇명을 여러번 웃게 만듦
- 로봇이 사람의 동작을 모방하여 새로운 물리적 움직임을 따라하기(계란을 깨는 방법을 배우기 등)
- 로봇이 사람의 예술적인 동작을 모방(춤 동작등)
(중략)
Economic intelligence
- 로봇이 Goertzel College Student Test를 통과
- 로봇이 주유소에서 직원으로 일하며 주유해주고, 고객의 요구에 응대
- 로봇이 주유소 캐쉬 레지스터에서 일하기
- 로봇이 Nilsson Employment Test를 통과
- AI가 6개월 이상 USD $1M+ 시총을 넘는 암호화폐를 생성하기 ($10M+, $100M+, $1B+ 까지)
- AI가 사람 또는 팀과 부가 가치에 대해서 전략을 논의
(중략)
Intimate intelligence
- 로봇이 아기를 재움
- 로봇이 부모가 저녁식사 나간동안 애기를 봐주는 유모가 될수 있음
- 로봇이 유아, 5세, 8세, 2명의 아이에 대한 유모가 되기
- 인간과 친구가 될수 있는 AI(2년이상 AI와 한달에 한번은 얘기를 나눔)
- AI가 사람과 철학에 대해서 의미있는 대화를 진행
- 인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로봇(!)
Meta-intelligence
- 심심해 하고 새로운 도전을 찾는 AI
- AI가 웹브라우징 또는 비슷한 것을 통해서 자신의 새로운 관심사를 찾음
-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지닌 AI
- AI 또는 로봇이 자연으로부터 자체 에너지원을 생성
- AI 또는 로봇이 자신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직접 수리 및 업그레이드
- AI 또는 로봇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새로운 설명을 작성하여 인간과 공유(과학자 마인드셋)
- 다른 사람 또는 AI에게 자신의 새 아이디어를 확신시킬수 있는 AI
- 엄청난 수의 (어쩌면 모두?) 인간을 조정할수 있는 AI(새로운 세계 질서로서의 AGI)
이렇게 로드맵으로 정리해서 보니까 아직 갈길이 멀구나/재미있는데?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어서 흥미로운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