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P by xguru 2022-11-04 | favorite | 댓글 6개
  • 논문 PDF를 업로드한 후,
    화면에서 모르는 단어 또는 공식, 문장등을 마우스로 하이라이트하면 GPT-3가 쉬운 문장으로 설명을 생성해서 보여줌
  • 팔로우업 질문 입력해서 추가 설명 보기 가능
  • 영어 및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에도 동작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IT 문화력에 있어서 중국이나 일본에 많이 뒤쳐지나요? 일단 중국의 경우는 기본 인구수가 워낙 많으니까 중국어로 된 IT 담론도 더 활발할 것이라 이해는 가는데, 일본은 대한민국에 비해서 인구수는 2배이지만, IT 기술력과 포용력에 있어서는 우리나라의 반의 반절도 안된다고 알고 있거든요.

유명한 오픈소스 기여자 중에 일본인들 많습니다.

흔한 말로 노벨상 수상여부가 그 나라의 전체 수준으로 볼 수는 없다고 하지만 분명한건 기반이 되었으니 가능할 일이겠지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중국에는 당연히 많이 뒤쳐지는 것 같구요, 일본이랑은 결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개발 커뮤니티가 관심있어하는 분야랑 일본쪽 커뮤니티의 관심 분야가 겹치는게 많지 않아서 서로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전에 유럽쪽 개발자와 비슷한 주제로 짧게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일본은 갈라파고스화 되어 있긴 하지만 기술 문서를 생산하는 양이 많고, 서적 출판에 대한 양이 많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을 둘 다 잘 모르는 입장에서 검색을 통해 얻는 자료나 수치화된 자료만을 통해서 생각하면 그런 오해가 있을 수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거 초기 구현에 일본어 중국어 있는거 항상 부럽네요

대충 한국어 논문도 하나 넣어서 테스트 해봤는데, 얼추 영어로된 설명이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