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디맨드 이코노미는 죽었는가 ?
(om.co)- 배달 스타트업이 망해간다고 하지만, On-Demand는 Endemic (urban) Social Behavior가 되었고 더 널리 퍼질 것
- (최근에 많은 정리해고를 한) GoPuff의 불행은 그들이 자초한 것(잘못된 확장과 무의미한 성장)
- DoorDash, Uber, Lyft의 수익은 증가 중. 다만 수익성이 없는데, 이것은 경영진과 그들의 무능력 때문임
-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은 온디맨드를 포기하지 않았음
- 우리는 편의성에 중독되었고 팬데믹은 더 가혹한 현실에 대한 베타테스트임
- 배달과 온디맨드는 미래의 일부임. 다만, 적합한 경제 모델을 찾지 못했을 뿐
GigaOm을 창업했던 Om Malik이 쓴 글인데요.
글 처음에 On-Demand를 Endemic (urban) Social Behavior 라고 적은게 번역하기가 참 애매해서 그냥 원글 그대로 옮겼는데..
"온디맨드는 (팬데믹과 대비해서) 엔데믹(풍토병)같은 사회적 행동이 되어서 도시에 계속 남아있을 것이다" 정도가 될것 같네요.
저도 온디맨드가 너무 편해서 이게 과연 없어질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런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온디맨드의 편리함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비지니스 모델을 수익성 없게 설계한 업체들이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 건별로 손해를 보는데 사용자가 늘어나면 금방이라도 회복할 것처럼 거창하게 이야기했다가 몸집을 불리니 손해가 더 커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죠. 애초에 말이 안되는 서비스가 무너지고 있는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