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프라이버시 기능으로 약해진 경쟁자를 제치고 자신만의 광고 제국을 건설하기 시작
(axios.com)- 온라인 광고시장이 침체하는 가운데, 사용자 행동 추적을 금지한 애플의 행동으로 인해 Meta 같은 업체를 무릎 꿀림
- 애플은 점점 광고 비즈니스를 키워나가는 중(앱스토어, 애플 맵)
- 애플은 하드웨어 판매 둔화를 완충시키기 위해, 앱/미디어/소프트웨어로 수익을 내는 서비스 팀을 재구성했음
- 지난 분기에 광고,앱스토어,애플뮤직,애플TV+,애플 페이 등으로 내는 서비스 수익이 $19.6b에 도달하여 분기 매출의 25%
- 5년전 같은 분기에 애플의 서비스 매출은 13% 정도 였음
- 애플이 서비스 수익의 어느정도가 광고 매출인지 밝히지 않지만, 블룸버그에 의하면 년 $4b(5.3조원)정도임
- 분석가들은 애플의 광고 비즈니스가 2025년에 $6b 정도가 될 것이라고 봄
- 광고로 대부분의 매출이 나는 스냅챗의 작년 연매출이 $4.1b 이며, 트위터도 작년 광고 매출이 $4.5b
- 애플은 작년에 사용자를 추적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광고비즈니스가 호황을 누리기 시작
- 이것은 Meta, Snapchat 같은 회사에는 재앙이었음
- 애플은 오래전부터 프라이버시를 푸시해왔지만, 페이스북의 많은 데이터 유출과 개인 정보 문제가 이를 더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음
- 애플의 가장 큰 광고 수익원은 검색 광고. 앱다운로드 홍보가 Meta,Snapchat 등에서 애플로 많이 이동했음
- 애플의 검색광고를 통한 앱 다운로드는 약 50% 이며, 이는 2021년 4월의 20%에서 엄청 증가한 것
예정된 수순이죠 모든 빅테크는 프라이버시 관점에선 똑같습니다 애플의 차이라고는 보안과 프라이버시에 신경 쓰는 듯한 이미지 마케팅에 굉장히 성공했단 거 하나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