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st - Airtable과 Google Sheet의 오픈소스 대체제
(github.com/gristlabs)- DB와 스프레드시트의 하이브리드 방식
- Python 수식. 표준 라이브러리와 전체 문법 지원. Excel 함수들 포함
- SQLite 기반
- Incremental Import : 바뀐 부분만 업데이트 가능
- REST API, Zapier, n8n 등 연동
- 다양한 템플릿 제공
- 접근 제어 옵션 : 공유(문서/워크스페이스/팀 사이트), 각 로우/컬럼/테이블별 권한 관리
- Open Core 모델
SaaS 서비스도 동시에 하고 있어 몇시간동안 사용해보고 서포트도 받아봤는데, 확실히 에어테이블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리눅스와 맥의 관계의 느낌입니다.
Grist 는 개발자라면 내가 원하는 표현을 구현해낼 수 있는 그런 느낌이지만 동작이 다소 번거롭고 전체 데이터들에 대한 이해가 머리속에 잘 안착되어 있지 않으면 데이터가 마구 꼬일 수 있어 조심히 다뤄야하고요.
Airtable 은 조심히 다룰 필요는 없되 마음가는대로 다뤄도 어느정도 원하는 기능들을 구현할 수는 있지만 디테일하게 내가 원했던 것을 구현하기는 어렵고 기능의 제약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Grist 서포트에 문의보내면 상상 이상으로 정말로 친절하게 답변해줍니다.
시연 영상을 봤는데, 직원들이 그렇게 일할 수준이면 어마어마하게 생산성이 높은 곳이겠다 싶었습니다. 꼭 구글시트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개념을 ERP에 섞어쓸 수 있을까 궁리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