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뭘 하려고 계획 중인지 편하게 얘기해 보아요.
읽을 책, 가볼 곳, 해볼 것..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도움 요청이나 피드백 요청도 좋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도 훌륭합니다.
* 지난 주말에 계획하셨던 일의 회고도 한번 남겨봐 주세요.
- 업데이트 대응을 위해 회사 업무를 할 예정이고요.
- 최근 멘탈이 가루가 되고 있습니다. 이를 기회로 왜 가루가 됐는지 회고하려고 합니다. 위기에서 극복한 다음은 모든 게 아름답게 보이기 때문에 좋았던 추억으로 미화되는데, 지금 기록해야 어디서 제가 실패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가능하다면 작년의 루틴을 복구하고, 그걸 좀 더 좋게 고치고 싶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가 본 업무에 큰 도움을 주고, 본 업무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할 동력을 제공해줬던 선순환이 있었거든요. 본 업무의 비중이 높아지자 비중을 적절히 핸들링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이걸 적어야겠군요.
- Things랑 Drafts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글 쓰는 게 이렇게 즐거운 일인지 몰랐네요.
- 이동형 스탠딩 책상을 구매했습니다. 무려 40만원짜리인데요. 돈이 안 아까울 정도로 책상이 안정감이 있으며 일어서서 글쓰는 게 정말 즐겁습니다. 집중도 더 잘 되고요. 이 습관을 이번 주말동안 더 잘들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