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signals의 의사결정 가이드
(x.com/jasonfried)- 회사를 사람들의 집단과 결정의 집합이라는 두 가지로 정의, 그 사람들이 어떻게 결정하느냐가 곧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술
- 매일, 온종일 반복하는 단 하나의 일이 결정이며, 이를 위한 일반 원칙 모음을 공유
- 제시된 원칙은 요구사항이나 완전한 체크리스트가 아님, 결정 시 끌어다 쓰는 프레임·고려사항·공유 관행으로 기능
- "정말 결정이 필요한가", "올바른 사람이 결정하는가"처럼 결정의 전제 자체를 점검하는 38개 질문으로 구성
- 가역성, 규모 축소, 직감 대 데이터, 고객 영향 등 여러 각도에서 결정을 바라보는 사고방식 제시
회사와 의사결정에 대한 관점
- 회사는 본질적으로 사람들의 집단과 결정의 집합 두 가지이며, 이들이 결정을 내리는 방식이 사업 운영의 기술
- 여기 모은 것은 37signals가 결정할 때 염두에 두려는 일반 원칙, 모든 선택마다 거치는 종합 체크리스트는 아님
- 매일·항상 해야 하는 유일한 일인 결정을 마주했을 때 끌어다 쓰는 프레임·고려사항·공유 관행으로 기능
결정의 필요성 자체 점검
- 애초에 무엇이든 왜 결정하려 하는지, 정말 여기서 결정이 필요한지 물음
- 그냥 결정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따져봄
- 어떤 결정이라도 내리는 편이 나은지, 아니면 무결정이 더 나은지 비교
- 애초에 틀린 결정이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지 점검
누가 결정해야 하는가
- 올바른 역할이 아니라 올바른 정보·맥락·통찰을 가진 사람이 결정하는지, 단지 거드는 사람은 누구인지 구분
- 한 사람이 내려야 할 결정을 여러 사람에게 맡기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
- 어느 쪽이든 정말 관심이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왜 관여하는지 물음
- 다른 누군가가 결정 연습용으로 삼기에 좋은 사안인지 검토
지연·망설임·타이밍
- 이 결정이 왜 진작 내려지지 않았는지, 이전에 결정하지 못한 이유를 물음
- 무엇이 결정을 지연시키는지, 그 망설임이 무엇을 드러내는지 점검
- 언제까지 결정해야 하는지 마감 시점 확인
- 일회성 결정인지 반복되는 결정인지 구분
- 내일 아침까지 기다리면 다른 결정을 내릴 것 같은지 예상
- 지금 당장 강제로 결정한다면 무엇일지 자문
- 이 결정을 90일 전에 내렸다면 오늘 어디에 있을지 가늠
대안·관점·직감
- 다른 사람이라면 왜 다른 결정을 내릴지, 반대편 시각이 어떤지 살핌
- 또 다른 의견이 도움이 될지 방해가 될지 판단
- 첫 직감이 무엇이었는지, 지금은 그 직감을 데이터로 정당화하며 맴돌고 있지 않은지 점검
- 주로 데이터 기반 결정인지 직감 기반 결정인지 구분
규모·가역성·단순화
- 결정을 더 작게 만들 수 있는지, 하나의 큰 결정을 셋으로 쪼갤 수 있는지 검토
- 결정을 얼마나 쉽게 되돌릴 수 있는지 확인
- 고려 대상에서 일부를 제거해 결정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는지 점검
미래·결과의 가시성
- 즉각적 영향을 제외하면 1년 뒤 이 결정을 어떻게 느낄지 상상
- 결정 후 기대되는 점과 두려운 점을 짚음
- 결정이 옳았는지, 의미가 있기는 했는지 언제 어떻게 알 수 있을지 확인
- 결과가 맨눈으로 보일지 현미경이 필요할지, 후자라면 그것이 의미가 있는지 점검
영향·파급효과·업무량
- 이 결정이 어떤 다른 결정들에 영향을 줄지 파악
- 다른 결정의 필요를 없앨지, 오히려 더 만들지 구분
- 여유 없는 사람들에게 업무를 늘릴지, 줄일지 점검
- 외부의 누군가가 의존하는 사안인지, 자체적으로 만든 결정인지 구분
-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비교
- X·Y·Z를 고려하지 않으면 후회할 부분이 있는지 점검
- 무엇이 쉬워지고 무엇이 어려워지는지, 단기적 쉬움이 장기적 어려움인지 혹은 그 반대인지 따져봄
근거·원칙·비용
- 지난번 비슷한 결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회고
- 어떤 정보가 빠져 있어서 다른 결정으로 이어질지 점검
- 이 결정으로 어떤 원칙을 굽히게 되는지 확인
- 노력 대비 보상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판단
- 결국 이 결정이 돈에 관한 것인지 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