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2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Coinbase는 전 직원 이메일에서 회사 규모를 약 14% 축소하고, 하락장과 AI로 빨라진 업무 속도에 맞춰 비용 구조와 운영 방식을 조정함
  • Coinbase는 자본과 수익원이 충분하지만 사업 변동성이 크고 현재 하락장에 있으며, 작은 집중 팀이 AI로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어 행동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라고 봄
  • 조직은 CEO/COO 아래 최대 5단계로 평탄화되고, 리더는 경우에 따라 15명 이상을 직접 관리하며 더 작고 맥락을 많이 공유하는 팀으로 빠르게 움직이려 함
  • 모든 리더는 강한 개인 기여자이기도 해야 하며, Coinbase는 에이전트 무리를 다루는 AI-native 인재와 “one person teams” 같은 더 작은 pod 실험으로 업무 방식을 바꾸려 함
  • 감원 대상자는 개인 이메일과 면담 초대를 받고 당일 시스템 접근 권한이 제거되며, 미국 직원은 최소 16주 기본급, 근속 1년당 2주 추가 지급, 다음 주식 보상 베스팅분, 6개월 COBRA를 받음

Coinbase 감원 결정과 배경

  • Coinbase는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회사 규모를 약 14% 축소하기로 함
  • 이번 결정은 두 가지 요인이 동시에 맞물린 결과임
    • 시장 상황: Coinbase는 자본이 충분하고 수익원이 다변화되어 있으며 어려운 시기를 견딜 위치에 있지만, 사업은 여전히 분기별 변동성이 크고 현재 하락장에 있음
    • AI 변화: 엔지니어가 예전에는 팀이 몇 주 걸리던 일을 AI로 며칠 만에 출시하고, 비기술 조직도 프로덕션 코드를 배포하며, 여러 업무 흐름이 자동화되고 있음
  • Coinbase는 비용 구조를 지금 조정해 다음 성장 단계에서 더 날렵하고 빠르며 효율적인 조직이 되려 함
  • AI로 인해 작은 집중 팀이 할 수 있는 일의 속도가 크게 달라졌고, Coinbase뿐 아니라 모든 회사가 변곡점에 있다고 봄
  • 회사는 행동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라며, Coinbase를 lean, fast, AI-native 조직으로 다시 만들려 함

운영 방식 변화와 영향을 받는 직원 지원

  • Coinbase는 단순한 인원 감축과 비용 절감을 넘어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려 함
  • 조직 계층 축소

    • CEO/COO 아래 조직 계층을 최대 5단계로 평탄화함
    • 계층은 속도를 늦추고 조율 비용을 만든다고 봄
    • 앞으로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작고 맥락을 많이 공유하는 팀을 지향함
    • 리더는 더 많은 책임을 지며, 경우에 따라 15명 이상의 직접 보고자를 둘 수 있음
    • 계층 축소는 모든 시장 주기에서 작동할 수 있는 더 낮은 비용 구조와도 연결됨
  • 순수 관리자 배제

    • Coinbase의 모든 리더는 강하고 활발한 개인 기여자이기도 해야 함
    • 관리자는 팀과 함께 직접 일하는 player-coach처럼 움직여야 함
  • AI-native pod

    • Coinbase는 큰 영향을 만들 수 있도록 에이전트 무리를 관리할 수 있는 AI-native 인재를 중심으로 조직을 집중시킬 예정임
    • 엔지니어, 디자이너, 제품 관리자의 역할을 한 사람이 모두 맡는 “one person teams”를 포함해 더 작은 pod 규모도 실험함
    • AI를 모든 업무 영역에서 활용하는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Coinbase를 재편하려 함
  • 영향을 받는 직원

    • 감원 대상자는 한 시간 안에 개인 이메일로 추가 정보와 HRBP 및 소속 조직의 고위 리더와 만날 초대를 받음
    • Coinbase 시스템 접근 권한은 당일 제거됨
    • 고객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책임 때문에 갑작스럽고 가혹하게 느껴지더라도 필요한 선택이라고 봄
  • 전환 지원

    • 미국 직원은 최소 16주 기본급, 근속 1년당 2주 추가 지급, 다음 주식 보상 베스팅분, 6개월 COBRA를 받음
    • 취업 비자 보유 직원은 추가 전환 지원을 받음
    • 미국 외 직원은 현지 요건과 협의 의무에 따라 유사한 지원을 받음
    • 남는 팀에는 Coinbase가 지난 13년 동안 네 번의 crypto winter를 견뎠고, 상장했으며,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플랫폼을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함
    • 회사와 업계의 장기 전망은 바뀌지 않았고, 경제적 자유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사명도 그대로임
Hacker News 의견들
  • 회사가 사실상 아무 이유로나 사람을 해고할 수 있고, 특히 그 이유에 대해 거짓말할 수 있다는 점이 늘 거슬림
    해고 사유를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하도록 법적 요구사항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듦. 그 이유가 훌륭하거나 고귀할 필요는 없고, 세상에 공개되는 정보가 적어도 정확해야 한다는 의미임. 지금은 회사들이 사람을 자르기 위한 AI 핑계로 쓰는 것처럼 보임

    • 역사상 모든 해고의 이유는 비용 절감이고, 그건 모두에게 명백함. 그 외에 어떤 설명이면 만족할지 잘 모르겠음
  • “리더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책임지고, 직속 보고자가 15명 이상일 수 있다… Coinbase의 모든 리더는 강하고 적극적인 개별 기여자여야 한다. 관리자는 팀과 함께 손을 더럽히는 선수 겸 코치 같아야 한다”는 대목이 세게 다가옴
    남은 관리자에게 더 많은 직속 보고자를 붙이는 데다, 관리 업무가 아닌 일도 많이 하라는 뜻임. 관리 업무만 해도 직속 15명 이상은 너무 많고, 각자의 필요를 충분히 챙길 시간이 날 리 없음. 해고 이메일 자체는 꽤 잘 쓴 편이지만, Coinbase가 변해가는 모습의 회사에서는 일하고 싶지 않음. 비기술 팀이 프로덕션 코드를 배포한다거나, “AI-native pods” 같은 건 사양임. 1인 팀 아이디어는 마음에 들지만, LLM에 어떻게 적응할지 회사들이 아직 헤매는 건 알겠어도 이건 과함. 그래도 해고 대상자에게 주는 퇴직 패키지는 꽤 탄탄해 보임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48021843

    • Google과 큰돈이 도는 기술 업계가 “관리자라면 기술적으로 기여하면 안 된다”는 식으로 바꾸기 전으로 돌아가야 할지도 모름
      요즘 관리자는 다른 관리자와 대화하고 주간 1:1을 하는 잡무가 많음. 관리자 계층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생산하지 않으면서 스스로를 중요해 보이게 만든다는 글이 이미 많이 나와 있음. 예전에는 관리자가 팀에서 가장 뛰어난 엔지니어이거나 승진을 원한 사람이었고, 기술력으로 직접 존중받으면서 여전히 풀타임 기여자로 기대됐음. 지금은 관리자나 디렉터가 전혀 다른 분야의 MBA를 했다는 뜻이 되기도 하고, 정치와 쓸모없는 회의가 늘어남. 감정을 확인하는 주간 1:1도, 관리자끼리 동기화하며 자기 경력에 유리한 정치적 결정을 내리는 계층도, 또 다른 문지기 계층도 필요 없음. 모든 관리자가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이 연극은 너무 멀리 갔음
    • 나도 그 부분이 바로 눈에 띄었음. 전담 관리자가 8명 정도를 관리하던 시절은 어디 갔나 싶음
      이제는 AI가 보고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대역폭을 두 배로 늘리고, 자유 시간도 두 배로 만들어 준다는 건가? 가장 효율적인 팀 형태는 세 명짜리 이라고 봄. 한 명은 조금 불안정함
    • 몇 달 동안 12명을 관리했는데 정말 힘들었음. 개별 기여자 업무가 전혀 없었는데도 심한 번아웃이 왔음
      그런 책임까지 있었다면 팀에 충분한 시간을 어떻게 쏟을 수 있었을지 상상도 안 됨
    • 보고자마다 주 30분 1:1만 해도 하루 근무 시간이 통째로 사라짐
      거기에 개별 기여자라면 본인이 쓴 코드를 쓰는 사람들도 지원해야 하고, 보고자들의 의사결정도 분석하고 승인해야 함
    • 선수 겸 코치 비유를 쓰는지도 의문임. 메이저 리그에서 성공한 선수 겸 코치가 얼마나 되나? 드문 데에는 이유가 있음
  • “AI First”라고 부르지 말고, “우리가 과잉 채용했고 비트코인 가격이 박살났다”고 솔직히 말했으면 함

  • 욕먹을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면 보낼 수 있는 해고 이메일 중에는 꽤 좋은 편이라고 봄
    이유를 설명하고, 떠나는 사람들이 받는 보상을 먼저 자세히 말하고 감사도 전하며, 남는 사람들에게도 이야기함. 해고는 어렵고, 이 선택이 맞는지도 확신은 안 됨. 직속 보고자 15명을 두고 동시에 프로덕션 코드를 정기적으로 배포하고 싶지는 않음. 그래도 CEO라면 이런 결정을 내리는 게 일임. 결국 결과가 증명할 것임. 앞으로 1년쯤 Coinbase가 이 새 방향에서 어떻게 되는지 보면 이게 현명했는지 어리석었는지 알 수 있음. 인재가 대거 떠나는지, 큰 침해 사고가 나는지, 아니면 예상보다 좋은 이익으로 평소처럼 굴러가는지 시간이 말해줄 것임

    • 이 이메일은 100% AI 생성으로 보임. 내가 쓰고 있는 Claude Code 문서에서도 비슷한 문장을 막 고쳤는데, “우리는 단순히 X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Y다” 같은 표현은 너무 뻔한 신호임. 말한 대로 직접 실천하긴 하는 셈
    • AI 탓을 하는 건 실제 이유가 아니어도 충격을 완화하는 방법일 수 있음. 투자자들이 듣고 싶어 하는 힙한 이야기처럼 들리기 때문임
    • “이 정도면 보낼 수 있는 해고 이메일 중에는 꽤 좋은 편”이라는 말에는 동의하기 어렵고, 끝부분이 꽤 눈치 없음
      “떠날” 사람들, 즉 쫓겨나는 사람들에게 말한 직후 Coinbase가 이로써 더 강하고 건강해질 거라고 말함. 그러면 떠나는 사람들이 건강하지 못한 부분이었다는 결론을 피하기 어려움. CEO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단지 비용을 줄이려는 것일 수도 있지만, 글에서 풍기는 함의는 꽤 좋지 않음
  • “AI-native 인재에 집중하겠다”는 말은 “나이 든 사람들을 다 자르겠다”는 암호인가?
    영어에 능숙한 사람만 뽑겠다고는 말할 수 있어도, 원어민만 뽑겠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이해하고 있음. 원어민 조건은 보호받는 여러 집단을 차별할 수 있기 때문임. 이것도 비슷해 보임. 숙련도는 정당한 직무 요건일 수 있지만, 올해의 업무 흐름을 처음부터 익힌 사람만 기대하는 건 연령 차별임. 암호화폐 회사에 윤리적 행동을 기대하진 않고, 소송으로 사라져도 슬프지 않을 듯함

    • AI-native라니, LLM 도움 없이 아무것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이라는 뜻인가 봄
      내겐 별로 좋아 보이지 않고, 가능한 오래 피하고 싶은 유형의 직원에 가까움
    • 동의하지 않음. 우리 팀에서 내가 나이가 많은 축이지만 AI에는 가장 잘 맞춰가고 있음
      AI-native는 AI를 받아들이고 적절히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사람이라고 봄
    • 아님, 명백히 그렇지 않음. 나이가 많다고 해서 AI-native가 되는 걸 막는 요소는 없음
    • 나이 든 사람들이 AI 지식에서 뒤처진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함
    • 미국 비즈니스의 많은 영역에서는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활동이 거의 기본값에 가깝다고 봄
      “소송으로 사라진다”기보다는 의무 중재와 “적절한 합의금”으로 바뀔 가능성이 큼
  • 내가 다니는 회사도 비슷한 방식으로 무너졌음. 대규모 AI 감축으로 시작했고, 지금은 간신히 버티는 중임
    관리자들이 분위기 코딩을 하고, 모두가 프로덕션을 고침. 돈이 충분히 들어오지 않았다는 논리는 이해함. 다만 “AI-native 인재가 에이전트 함대를 관리한다”는 대목을 읽으면 외치고 싶어짐. 나를 뽑아라. 왜 이게 안 되는지 말해주겠다

    • 여기서도 말해줄 수 있음?
  • “직원은 최소 기본급 16주분, 근속 1년당 2주 추가, 다음 주식 베스팅분, COBRA 6개월을 받는다”는 조건은 대형 기술 회사에서 여러 차례 해고를 겪어본 입장에서도 꽤 후한 조건으로 보임

    • 미국 밖 독자를 위해 설명하면, COBRA는 Consolidated Omnibus Budget Reconciliation Act임
      근로자와 가족이 건강보험 혜택을 잃었을 때, 자발적·비자발적 실직, 근무시간 감소, 이직, 사망, 이혼 등 특정 상황에서 제한된 기간 동안 기존 단체 건강보험 혜택을 계속 선택할 권리를 줌
      https://www.dol.gov/general/topic/health-plans/cobra
    • 말도 안 되게 후함
      3년 전 해고됐을 때는 2주치 급여와 COBRA 1개월뿐이었음. 기술 회사였지만 큰 회사는 아니었음
    • COBRA 부분은 의외임. 항상 18개월인 줄 알았음
      어차피 본인이 전액 부담하는 건데 COBRA를 제한하는 것도 별로 말이 안 됨
  • “비기술 팀이 이제 프로덕션 코드를 배포하고 있고 많은 업무 흐름이 자동화되고 있다”는 문구가 걸림
    Brian이 여기 있으면 더 설명해줄 수 있나? 정확히 비기술 인력이 어떤 프로덕션 코드를 배포한다는 건가? Coinbase 지분은 없지만, 상장사가 이렇게 말하는 게 현명한지도 의문임. 주주라면 불안할 듯함

    • Coinbase에서 일했었음. Brian은 회사 안에서도 이런 내용을 더 말해주지 않음
      Twitter 게시물로 이끌었음. 좋은 관리자 덕분에 4년 있었지만, Brian은 내가 겪은 리더 중 최악에 가까웠음
    • 큰 기관 배분자들은 진심으로 이런 말을 좋아함
      거의 모든 중대형 기술 회사가 심각하게 과잉 인력이고, 인원을 줄이고 AI 우선이 되면 엄청난 현금 창출원이 되며 주식 기반 보상 희석도 멈출 수 있다는 생각을 팔아온 상태임. 매도 측, 행동주의 투자자, 비상장 시장 배분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음
    • 우리 회사도 이걸 하고 있음. 마케팅 팀이 Cursor 웹 에이전트로 마케팅 사이트, 블로그, 랜딩 페이지의 코드 변경을 만들 수 있음
      에이전트가 코드를 바꾸고 GitHub에 풀 리퀘스트를 만들면 기술 팀이 검토한 뒤 병합함. 마케팅 팀은 거의 전부 비기술 인력임
    • 이게 최악임. Dario식 사고가 완전히 잘못된 계층에 퍼진 느낌임
      그래도 암호화폐 회사라 놀랍진 않음. 최대한 빨리 부자가 되려고 최악의 아이디어를 타는 곳이니까. ICO와 NFT가 지금 “코딩을 해결했다”고 말하는 상황과 가장 비슷함
    • 분명 잘 풀리겠지 /s
      애초에 암호화폐에 끌리는 투자자 유형은 이런 걸 좋아할 가능성이 큼. 암호화폐 형제와 AI 형제의 악수 같은 구도임
  • 현실적으로 Coinbase는 거래량으로 돈을 벌고, 지금은 암호화폐 약세장이라 매출이 줄었음
    그래서 회사를 흑자로 유지하거나 투자자 기대에 맞추려면 비용을 줄여야 함. AI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근본 이유는 AI가 아님

    • AI 때문에 해고한다는 이야기는 믿기 어려움. 편리한 핑계이고, 회사들이 그걸 꽤 잘 넘어가고 있는 듯함
      AI가 생산성 향상이라면 그 가치를 잡기 위해 엔지니어와 기술 인력을 더 뽑아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니면 “우리는 더 많은 슈퍼 엔지니어가 생겨도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기술 회사”라고 말하는 셈임
    • 맞음. COIN은 5월 7일 저녁에 실적을 발표함
      2025년 4분기는 지난 몇 년 중 처음으로 주당순이익이 음수였던 분기임. 2026년 1분기에 대한 애널리스트 추정치도 대부분 내려가는 중임. 이번 “어려운 결정”은 나쁜 실적 발표 전에 선제 대응하려는 것으로 보임
    • 요즘 AI는 해고의 완벽한 희생양임. 주가와 투자자 신뢰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좋기 때문임
      Coinbase는 정치적 갈등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흔들리는 주식시장에 강하게 묶여 있어서 해고하는 게 분명해 보임
    • AI는 대중에게 팔기 위한 핑계일 뿐임. 실제 이유는 그게 전혀 아니고 나쁜 리더십
    • 포장이 좋음. “AI가 너무 생산적이라 사람을 줄일 수 있다”는 식임
      “매출이 줄어서 사람을 줄여야 한다”가 아님
  • “지난 1년 동안 엔지니어들이 AI를 사용해 예전에는 팀이 몇 주 걸리던 것을 며칠 만에 배포하는 걸 봤다”는 말은 맞지 않음
    실제로 본 건 엔지니어들이 AI로 예전 팀이 몇 주 걸려 만들던 것처럼 보이는 무언가를 며칠 만에 배포한 것임. 기능이 몇 차례 진화하고 나면 실제로 배포한 것이 전혀 같은 것이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됨. Anthropic의 C 컴파일러도 처음엔 사람이 훨씬 오래 걸렸을 것처럼 좋아 보였지만, 결국 실제로 쓸 만한 것으로 바꾸기 어려웠음. “에이전트 함대를 관리해 큰 영향을 내는 AI-native 인재”라는 말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코드를 배포하고, 그래서 에이전트가 만든 아키텍처 실수를 고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에 가깝다. 1년쯤 지나면 그런 소프트웨어는 진화가 불가능해지고, 그때부터 아주 흥미로워질 것임. AI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여러 방식으로 도울 수 있지만 그런 방식은 아님

    • AI가 어느 정도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는 건 분명하지만, 10배, 100배, 1000배 주장은 아직 비이성적 과열에 가까움
      프로토타입 소프트웨어를 찍어내는 건 원래도 빨랐고 이제는 엄청나게 빨라짐. 하지만 이런 LLM은 Happy Gilmore 같음. 한 방에 그린까지 가지만 짧은 게임이 매우 의심스러워서 홀 주변을 맴돎. 장점은 병렬화 가능성에 있지만, 그래도 결과물을 검토해야 함. 안 그러면 망가진 TV 타워 잔해가 깃대 위로 불꽃을 뿜는 사이 악어와 씨름하는 꼴을 보게 됨
    • 나는 엔지니어이고, 다른 엔지니어를 채용하며, 소규모 기업용으로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배포하는 회사를 운영함
      우리는 매일 이걸 하고 있음. 미안하지만 실제로 몇 주 걸리던 일을 며칠 만에 배포하고 있음
    •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왜 항상 증거를 들고 오지 않는지 궁금함
    • 어제도 말했지만 다시 말하겠음. AI에 크게 기댄 조직들이 요즘 무엇을 배포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대부분 개발자는 최첨단 저수준 미션 크리티컬 시스템을 만들지 않음. AI는 그런 일반적인 기능 개발에 훌륭함.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모든 회사가 지난 7개월 동안 수백만 명이 매일 쓰는 기능을 빠르게 배포해왔음. 우리 팀도 같고, AI 생성 코드의 한계도 이해함. 어느 정도 경험이 있으면 좋은 면과 나쁜 면을 쉽게 볼 수 있고, 그래서 AI 생성 소프트웨어를 진화시킬 수 있게 계획함. 2025년 1월이었다면 같은 말을 안 했겠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고 이미 작동하고 있음
    • 가능함. 나는 정기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음
      예전 같으면 몇 달씩 걸렸을 여러 기능을 실제로 만들고 배포했는데, 일주일도 안 걸렸음. 그중 상당수는 LLM 중심 기능이고, LLM이 말 그대로 자체 평가와 자체 최적화를 할 수 있음. 일반적인 기능에서 시작해 악의적 합성 데이터를 만들고, 기능을 구현하고, 최적화한 뒤 새 개선 지점을 찾아냄. 1년 전이면 팀 전체가 몇 달 걸렸을 일이 이제는 2~3일 작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