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by GN⁺ 9시간전 | ★ favorite | 댓글 2개
  • Google이 Anthropic에 즉시 100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고, 성과 목표 달성 시 추가 300억 달러를 투입하는 대규모 투자를 발표, 기업가치는 3,500억 달러로 책정
  • Anthropic은 소프트웨어 코딩 속도를 높이는 AI 에이전트 Claude Code의 폭발적 성공에 힘입어 자금 조달을 가속화하는 중
  • Google Cloud는 향후 5년간 5기가와트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Anthropic에 제공하며, Broadcom과의 기존 협약을 확장
  • Anthropic은 빠르면 10월 IPO를 검토 중이며, Amazon으로부터도 50억 달러 추가 투자를 유치한 상태
  • Google과 Anthropic은 파트너이자 경쟁자로서, AI 코딩 시장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 구도 형성

투자 구조 및 기업가치

  • Google이 Anthropic에 100억 달러를 현금으로 즉시 투자하며, 기업가치는 2월 펀딩 라운드와 동일한 3,500억 달러로 평가(최근 조달 금액 미포함 기준)
  • Anthropic이 성과 목표를 달성할 경우 Google이 추가로 300억 달러를 투자하며, 컴퓨팅 용량의 대규모 확장도 지원
  • 이번 투자로 Google과 Anthropic 간 파트너이자 경쟁자인 관계가 더욱 강화

Anthropic의 자금 조달 현황

  • Anthropic은 이번 주 초 Amazon으로부터 50억 달러 추가 투자를 유치했으며, 역시 3,500억 달러 기업가치 기준이고 시간에 걸쳐 200억 달러를 추가 투입할 옵션 포함
  • 2월에 300억 달러를 조달했으며, 이후 투자자들은 8,00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로 투자를 희망
  • AI 에이전트 Claude Code의 성공이 자금 조달 가속화의 핵심 동력

Google Cloud 컴퓨팅 용량 제공

  • Google Cloud가 향후 5년간 5기가와트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Anthropic에 제공하며, 이후 수 기가와트가 추가될 가능성 존재
    • 1기가와트는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
  • 이번 거래는 이달 초 발표된 Anthropic, Google, Broadcom 간 협약의 확장
  • Anthropic은 Google의 칩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주요 고객이며, Google은 주력 수익원인 검색 광고가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클라우드 사업 성장에 주력

Google TPU와 AI 인프라 경쟁

  • Google의 TPU(Tensor Processing Unit) 는 Nvidia 칩의 가장 유력한 대안 중 하나로, Anthropic을 비롯한 AI 개발사에게 희소하고 귀중한 자원
  • 지난해 Google은 Anthropic에 최대 100만 개의 TPU 칩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수백억 달러 규모의 거래
    • 그 시점까지 Google은 Anthropic에 이미 약 30억 달러를 투자한 상태
  • 뉴스 발표 후 Google 주가는 1% 이상 상승, 오전 12시 3분 기준 341달러에 거래

Claude Code의 시장 영향력

  • Claude Code는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빠르게 표준 도구로 자리 잡았으며, Google 내부 엔지니어들도 사용하는 것으로 보도
  • 이에 따라 업계 전반에서 경쟁 제품 개발을 위한 추격 경쟁이 촉발
  • 코딩 기술이 필요 없는 범용 에이전트 Cowork 역시 빠르게 성장 중

IPO 검토 및 성장 전략

  • Anthropic은 빠르면 10월 IPO를 검토하고 있으며,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확보에 적극적
  • Anthropic CEO Dario Amodei는 이전에 Google에서 AI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21년 OpenAI 출신 그룹과 함께 Anthropic을 설립

Google과 Anthropic의 경쟁 관계

  • Google이 Anthropic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양사는 인간 수준의 AI 개발과 기업 시장 공략에서 경쟁 관계
  • Google 내부에서는 Anthropic이 주도하는 AI 코딩 시장에서의 입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리스크 요인

  • Anthropic은 미 국방부(Pentagon) 로부터 공급망 리스크로 분류되었으며, 미 군사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공개적 분쟁 이후 현재 법정 소송으로 이의를 제기 중
  • 일부 금융 분석가들은 대형 기술 기업이 AI 스타트업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칩이나 데이터센터 용량을 판매하는 순환 거래(circular deals) 구조에 대한 우려 제기
    • Anthropic과 OpenAI 등이 해당 거래 구조에 포함

자기들도 컴퓨트 모자라서 4월 1일부터 돈을 내고도 더 못쓰게 제한 걸기 시작했으면서 ㅠㅠ

Hacker News 의견들
  • https://archive.ph/u274V
  • 몇 주 사이의 흐름을 보면 Anthropic의 용량 부족이 꽤 심각해졌거나 그 직전까지 간 듯함
    두 회사와 연달아 다소 불리한 계약을 맺어야 했고, 그 뒤로는 모델 품질이 다시 올라온 느낌임
    • ARR 9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딱 한 분기 만에 뛰면 저런 대응이 필요해짐
      그 정도 규모에서 그런 성장률과 수요는 전례가 거의 없음
      https://www.anthropic.com/news/google-broadcom-partnership-compute
    • 계약의 핵심 동기는 거기에 동의하지만, 눈에 띄는 개선이 그렇게 갑자기 올지는 회의적임
      Google이나 Amazon이 Anthropic급의 최상위 AI 연산 자원을 놀리고 있었을 것 같진 않고, 둘 다 이미 과구독 상태라 새 데이터센터와 전력 설비를 기다리는 중일 가능성이 큼
      당장 일부 용량은 더 받겠지만 본격 증설은 분기 단위로 진행될 듯하고, 앞으로 18개월 동안 지구 전체의 AI 연산 총량 자체가 늘어나는 건 아님
      결국 Anthropic이 비싼 지분을 내주고 이미 과열된 자원 시장에서 최고가 입찰자가 된 셈이라, Amazon과 Google이 다른 고객에게 가격을 더 올리며 자원을 재배치할 가능성이 커 보임
    • 지난 3일 동안 응답 하나 받는 데 최소 6분씩 걸려서, 모델 용량이 나아졌다는 체감은 전혀 없음
    • 계약 조건이 불리해 보여도, 갑작스러운 성공과 기업가치 상승이 그 불리함을 상쇄해서 결과적으로는 별 차이 없을 수도 있음
      오히려 초기에 고성장을 선반영해 크게 베팅했을 때보다 무난한 결과일 수 있음
    • 실제 제품은 범용 하드웨어에서 벗어나고, GP 하드웨어는 R&D에 남겨두는 쪽을 검토해야 함
      GPGPU를 압도하는 데 꼭 최신 공정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28nm ASIC만으로도 H100보다 훨씬 싸게 더 나은 효율을 낼 수 있다고 봄
      AI 업계가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공동개발을 너무 늦게 받아들이는 게 답답함
      시장 출시 속도에만 매달리느라 전기를 엄청 낭비하고, 사실상 자유시장도 심하게 왜곡하고 있음
  • 이걸 vendor financing의 초대형 버전으로 보는 게 맞아 보임
    몇 주 전 Anthropic이 Google과 Broadcom에서 차세대 TPU 용량 수 GW 규모를 사들이는 계약을 맺었고, 이런 거래는 이전에도 여러 번 있었음
    일반적인 vendor financing은 판매자가 소매상에게 재판매 전제의 외상 기간을 주는 구조인데, 여기서도 Google은 Anthropic의 실적과 리스크를 상당히 잘 볼 수 있음
    이번엔 대출이 아니라 지분 투자지만, Anthropic의 매출 성장이 계속되면 그 돈은 결국 다시 Google로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큼
    그래서 Google 주식을 들고 있으면 아주 일부는 Anthropic에도 노출돼 있다고 볼 수 있음
    https://www.anthropic.com/news/google-broadcom-partnership-compute
    • 다른 맥락이면 vendor financing으로 보겠지만, 여기선 경쟁사 투자라는 성격이 더 강해 보임
      Google과 Anthropic은 같은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고, Google은 이미 Anthropic 지분도 보유하고 있으니 일종의 물물교환식 주식 매수이자 실패 대비 헤지에 가까움
      만약 Anthropic이 이기고 이 시장이 승자독식이 되더라도 지분을 들고 있으면 내부 팀이 져도 일부 전리품은 확보할 수 있음
      패배가 실존적 위협이라면 한 바구니에만 모든 달걀을 담는 건 너무 위험함
    • 솔직히 말해 vendor financing 자체도 여전히 꽤 위험한 전제임
      판매자가 고객 사정을 더 잘 안다고 해도, 동시에 고객 성과를 과대평가할 유인이 있기 때문임
      GE Capital 같은 사례를 보면 그럴듯해 보이는 vendor financing도 대주자에게 큰 문제를 안길 수 있음
    • 상호 계약은 새롭지 않고, 상대가 이미 자리 잡은 시장에 진입하려고 쓰이기도 함
      둘 다 tech/internet 범주에 있으니 서로 보완적인 서비스를 노리는 것일 수도 있음
      둘 다 지원 품질은 별로라 그 이유는 아닌 듯하고, Anthropic은 OpenAI와 경쟁하며 Gemini를 활용하고 Google은 계산 자원 약정을 챙기는 구조일 수도 있음
      개인적으로는 URL/검색창에 질문을 바로 넣는 사용에서 Gemini 상단 답변이 꽤 괜찮아서, 더 깊이 파지 않을 땐 검색 결과까지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짐
    • 기억이 맞다면 Google은 이미 Anthropic의 15%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음
    • 거의 vendor financing이 맞고, 순환 투자로 볼 여지도 있음
      추가로 양쪽 모두 주가 평가와 차입 여력을 통해 숫자를 더 키울 수 있다는 묘수가 붙어 있음
      돈을 더 빌려 태우면서 성공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구조까지 포함됨
  • 시장이 지금 Wile E. Coyote처럼 프런티어 모델 업체들에 매달리는 느낌이고, Anthropic의 B2B 모델은 마음에 듦
    하지만 흐름을 보면 기초 모델은 결국 commodification으로 가는 듯함
    Google도 예전에 we have no moat, neither does anyone else라고 했으니, 뒤에는 다른 2차 수익원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음
    하드웨어 판매든 검색 광고 방어든 뭔가 더 있어야 하고, 지금 가격은 여전히 과대평가된 느낌임
    자산 인플레이션 때문에 돈이 너무 많아서 다들 Next Big Thing에 매달리는 듯함
    • Google은 일종의 임시 해자는 가지고 있음
      누구보다 나은 하드웨어 공급망 스토리가 있고, 그 우위를 오래 유지할 매출 기반도 있음
    • 이 회사들이 Google TPU로 수렴하면, NVIDIA가 가져가는 몫을 기꺼이 잘라 먹으려 할 것임
      2025년에는 Crusoe, CoreWeave 같은 neocloud와 TPU 배치를 논의 중이고, Meta도 AI 데이터센터에 TPU 도입을 논의 중이라는 얘기가 있음
      https://en.wikipedia.org/wiki/Tensor_Processing_Unit
    • we have no moat 평가는 틀렸을 수도 있음
      모델에는 분명 개성이 있고, 그게 실제로 중요함
      Claude와 대화하는 느낌은 Grok이나 OpenAI와 꽤 다르고, 각 모델은 회사의 성향을 그대로 확장한 것처럼 보임
      그런 개성, 버릇, 선택이 쌓이면서 차이가 커짐
      Claude Code와 Codex를 서로 다른 용도로 쓰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로도 상위 3개 모델 사이엔 전환이 필요할 만큼 유의미한 차이가 남아 있음
      스위칭이 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차이가 작지 않다는 뜻이고, 그 차이는 계속 누적됨
    • we have no moat, neither does anyone else는 그냥 직원 개인의 작업 블로그 글이었을 뿐임
    • 다들 구덩이를 파고 있다면, 삽을 파는 쪽은 해자가 없어도 됨
  • Nvidia의 사실상 독점을 가장 강하게 흔드는 쪽이 AMD가 아니라 Google인 게 흥미로움
    그래도 AMD가 따라붙길 바라고, 특히 소프트웨어 스택을 계속 개선하면 가능성은 있어 보임
    방향은 맞는데 속도를 조금 더 올릴 필요는 있음
    이제 Google은 거의 모든 파이에 손을 뻗고 있고, 수직통합을 꽤 성공적으로 끝낸 뒤 수평 확장까지 하고 있음
  • Anthropic은 이제 누군가 AI 레이스에서 이기는 상황에 대비한 모두의 보험처럼 보임
    Amazon, Google, Microsoft 같은 대형 테크 회사들이 자기 기술을 밀어붙이면서도, 동시에 스스로 프런티어 성능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Anthropic에 최소한의 생존 지분을 확보해 두는 셈임
  • Anthropic에 돈을 붓는 게 나쁜 선택으로는 잘 안 보임
    내 경우 Claude 모델로 개발하고, 그걸 넣은 매우 민첩한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전달하면서 새 매출을 엄청나게 만들어내고 있음
    직접 겪지 않았다면 누가 이런 게 가능하다고 말해도 과장이라고 생각했을 것임
    • 그 말은 Codex나 다른 툴에도 어느 정도 똑같이 할 수 있음
      Opus는 시장 선도급 모델이고 OpenAI 최상위 모델과 맞붙는 수준이지만, open weight 모델이 충분히 좋아지는 순간 재평가가 올 것임
      최근 공개작들을 보면 거의 거기까지 왔다고 봄
      최신 OpenAI 모델을 OpenCode 같은 데 연결해 보면, 앞으로 제공사 생태계 밖에서 강력한 모델과 열린 하니스가 개발자에게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미리 맛보게 됨
    • 지금은 보조금이 반영된 가격을 내고 있는 셈임
      실제 청구서가 오기 시작하면 마진은 줄어들 것이고, 나중에 돌아보면 지금이 값싼 AI의 황금기였다고 느낄 것 같음
      서구권 모델들에서 이미 가격 상승과 제한 강화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함
    • 가능한 범위 안에서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좀 공유해주면 좋겠음
      실제 레버리지가 계량되는 사례를 선의로 듣고 싶음
    • AI 열광론자들은 왜 다들 비슷한 문체를 쓰는지 궁금함
      이 댓글도 AI가 쓴 것처럼 들리고, "insanely agile products delivered" 같은 표현은 너무 과장된 마케팅 문구처럼 보임
  • 주요 AI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을 다 합치면, 미국인들이 삶에 꼭 필요해서 늘 돈 쓰는 제품들보다 더 큰 가치처럼 보임
    그렇다면 AI가 미국인의 삶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실제 돈을 꾸준히 받게 되든지, 아니면 지금 평가가 엄청나게 틀린 것이든지 둘 중 하나라고 봄
    • 그렇게 믿는 사람도 많음
      미래에는 인간 경제가 사실상 끝나고, 남는 일도 인간이 AI를 겉으로만 감싸는 형태가 된다고 보는 시각임
      예를 들어 미용사조차 AI 안경과 AI 가위를 쓰며 AI가 주도하는 작업을 인간이 외피만 씌우는 식이 될 수 있다고 봄
      그런 관점이라면 경제 전체 가치가 AI 기업에 투입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일관적이긴 함
    • 여기서 말하는 미국인들이 늘 사는 제품들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함
    • 미국 역사 어느 시점에는 철도에도 똑같은 말을 했을 수 있음
    • AI 기업 밸류에이션은 결국 사람들이 받는 연간 60조 달러 임금 중 충분한 몫을 가져와 투자수익을 낼 것이라는 베팅임
    • 무슨 취지인지는 완전히 확실하진 않지만, 기업가치는 적어도 명목상으로는 아주 먼 미래의 기대 사업가치를 반영함
      둘 다 달러로 표시된다고 해서, 1년치 소비지출과 그냥 바로 비교할 수 있는 숫자는 아님
  • 서로 경쟁사로 보이긴 함
    그러면서도 1997년에 Microsoft가 Apple에 1억5천만 달러를 투자해 파산 직전에서 살린 일이 떠오름
    • Google은 사업이 여러 개고, Gemini가 그중 가장 큰 건 아님
      Anthropic은 TPU의 핵심 외부 고객이고, Nvidia 시총은 Google 전체보다 더 큼
      앞으로 몇 년 안에 TPU가 여러 고객에게 통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자리 잡으면, 이 사업 가치는 검색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도 커질 수 있음
    • 기억이 맞다면 Microsoft가 그 투자를 한 이유는 꽤 이기적이었음
      독점 기업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누그러뜨리려는 목적이 컸다고 알려져 있음
    • Apple도 그 호의를 좀 돌려주면 좋겠음
      자기 하드웨어에도 도움 될 텐데 Asahi Linux에 단돈 백만 달러도 투자하지 않는 건 너무 무심해 보임
    • Google은 다른 프런티어 모델 업체들과의 토큰 점유율 경쟁보다, Nvidia로부터 컴퓨트 점유율을 가져오는 데 투자하는 게 더 맞다고 봄
    • 경쟁사이긴 해도, Google Vertex는 예전부터 Claude를 공식적으로 쓸 수 있는 채널 중 하나였음
  • AI 과열이 점점 닷컴 버블 × 2008 CDS 합작처럼 느껴짐
    • 나도 비슷하게 느끼다가, 지금 내가 Anthropic에 매달 100달러 내고 있고 이게 이미 없어선 안 될 도구라는 걸 떠올리면 생각이 흔들림
      지금보다 훨씬 더 비싸도 낼 것 같고, 프런티어 경쟁이 적은 한 수요 탄력성은 매우 낮아 보임
    • 많은 사람이 그렇게 의심하지만, 아무도 스스로를 멈추지 못함
      광기와 열광은 인간의 버그이자 기능 같음
    • 이건 AI에 특화된 실제 버블이라고 봄
      2008년 이전엔 은행이 이런 돈을 댔겠지만, 이후엔 VC가 메웠고, 그 VC도 한계에 닿자 더 큰 사모 자본으로 갔음
      그마저 소진되니 이제 현금 수십억~수천억 달러를 가진 대기업들과 거래를 돌고 있는 셈이고, 그것까지 다 쓰면 남는 투자자는 정부뿐일 것임
      거기서도 하드웨어 병목이 안 풀리면 그다음은 터지는 일만 남음
      큰 거래들이 자꾸 무산되는 것도 결국 달성 불가능한 약속과 목표에 기대기 때문이라, 2001년이나 2008년 같은 대폭발보다 거대한 상각이 이어질 가능성이 더 커 보임
      진짜 크게 다칠 쪽은 터무니없는 밸류에이션의 몇몇 주식에 전 재산을 넣은 개인투자자일 가능성이 높음
    • 호르무즈 해협 때문에 오는 오일 쇼크까지 곱해질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