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 by hantech 7시간전 | ★ favorite | 댓글과 토론

안녕하세요.
Claude Code를 한창 쓸 때부터, AI 코딩 에이전트를 프로젝트에 실제로 붙여서 쓰면 결국 코드 자체보다도 “이 프로젝트에서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레이어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입니다:

  • 어떤 요청은 어디로 라우팅해야 하는지
  • 어떤 built-in helper를 붙이는 게 맞는지
  • 어디까지가 지금 당장 강하게 말할 수 있는 지원 범위인지
  • 새 작업은 어디에 생성하고, 기존 프로젝트는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 UI 계열 refinement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얹는 게 맞는지

처음에는 Claude Code 쪽에서 제 방식대로 계속 다듬다가, 중간에 OpenCode 쪽으로 옮겨보기도 했고, 지금은 oh-my-openagent 위에 정착해서 로컬 프로젝트에서 더 일관되게 쓸 수 있는 형태로 묶었습니다.
이번에 그걸 oh-my-openagent-toolkit이라는 이름으로 공개했습니다.

GitHub:
https://github.com/HanTechnology/oh-my-openagent-toolkit

이게 뭔가요?

한 줄로 말하면,
OpenCode + oh-my-openagent 위에서 쓰는 project-local companion toolkit 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업스트림 harness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그 위에 얹어서 로컬 운영 레이어를 더 명확하게 만들어주는 쪽에 가깝습니다.
이 레포가 추가하는 건 주로 이런 것들입니다.

  • thin routing
    • 요청을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정리
    • 어떤 category / helper가 맞는지 더 명확하게 안내
  • skill surface
    • .opencode/skills/ 아래에 top-level entrypoint를 정리
    • 지금은 43개 entrypoint가 있고, 그중 40개는 core surface, 3개는 planned adjacent pack입니다
  • support boundary
    • validated / guided / planned를 분리해서
    • “되는 것 같음”과 “지금 공개적으로 강하게 말해도 되는 것”을 나눠두었습니다
  • workspace convention
    • repo root에서 어떻게 읽고, 어디를 기준으로 작업할지 정리
  • UI refinement layer
    • impeccable 계열을 로컬에 묶어서
    • UI 작업할 때 primary route 위에 refinement layer를 추가로 얹을 수 있게 했습니다

왜 만들었나요?

AI 코딩 에이전트를 실제 프로젝트에 붙이면, “에이전트가 똑똑하냐”보다도 “이 프로젝트 안에서 에이전트가 어떤 규칙으로 움직여야 하냐”가 더 중요해지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특히 여러 도메인이 섞이면 더 그렇습니다.

  • frontend / backend / systems / data / security / QA
  • 구현과 검증의 경계
  • 문서화와 실제 validated surface의 구분
  • agent helper를 언제 붙이고 언제 안 붙이는지

이런 걸 매번 프롬프트에 길게 쓰거나, 사람 머릿속에만 두고 쓰기보다
프로젝트 안에 얇은 운영 레이어로 남겨두는 편이 낫겠다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이 레포가 안 하려는 것도 분명히 적어뒀습니다

이건 아래 세 가지가 아닙니다.

  • (X) oh-my-openagent의 공식 upstream 배포판
  • (X) harness를 대체하는 새로운 런타임
  • (X) 로컬에서 또 하나의 control plane

즉, upstream 위에 얹는 companion toolkit이지,
새 프레임워크를 하나 더 만들겠다는 방향은 아닙니다.

현재 어디까지 되나요?

여기서도 과도하게 제약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지금 이 레포는 broad skill surface(43가지 개발 전반의 스킬들)를 갖고 있지만,
현재 validated로 두고 있는 건 이 4개입니다.

  • frontend-product-delivery
  • backend-service-delivery
  • cloud-release-readiness
  • ai-data-product-delivery

그 외는 guided 또는 planned로 구분해두었습니다.

누구에게 맞을까요?

이런 분들한테는 맞을 수 있습니다.

  • OpenCode를 이미 쓰고 있거나 써보려는 분
  • oh-my-openagent 위에서 로컬 프로젝트 운영 레이어를 더 명확히 두고 싶은 분
  • AI 코딩 에이전트를 실제 repo/worktree 단위로 굴리면서
    routing / support boundary / workspace rule을 정리하고 싶은 분
  • 프롬프트만 길게 쓰는 대신, 프로젝트 안에 운영 지식을 남기고 싶은 분

빠르게 해보기

이 레포는 대충 이런 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1. OpenCode 설치
  2. oh-my-openagent 설정
  3. 레포 clone
  4. opencode 실행
  5. oh-my-openagent의 Sisyphus 혹은 Prometheus + Atlas 조합으로 바이브 코딩

마지막으로

아직 완성형이라기보다는,
제가 Claude Code → OpenCode → oh-my-openagent로 옮겨오면서 실제로 필요해서 정리한 로컬 운영 툴킷에 가깝습니다.

비슷한 고민 하셨던 분들 계시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Repo:

https://github.com/HanTechnology/oh-my-openagent-toolk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