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배운 것들
(neilkakkar.com)2018년 블룸버그에 입사해서 자신이 배운 것들을 착실히 정리중인 개발자의 후속글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을까 ?"
- 분야를 확장해서 성장하자
ㅤ→ 배우는 속도가 느려짐
ㅤ→ 소프트웨어 생명주기(SDLC)보다 더 넓은 제품/인프라 개발 생명주기를 보자
ㅤ→ 깊게 가는 것보다 더 넓게 가는게, 더 배워야 할 깊은 것들로 인도함
- 3가지의 큰 방향 : 주변인에게 배우기, 좋은 마음의 습관 배우기, 새로운 사고 도구 습득
1. 주위의 사람들이 뭘하는지 배우기
ㅤ→ 프로덕트 매니저, 세일즈, 분석가 를 이해하는게 필요
ㅤ→ 어차피 코드를 작성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최종 목표는 돈을 버는 제품을 만드는 비즈니스를 만드는 것.
ㅤ→ 많은 사람들과 미팅을 하고 그들의 업무에 대한 컨텍스트를 알기
2. 좋은 마음의 습관 배우기
ㅤ→ Thinking Well ( 사고하는법 ) : 인지과학 공부중, Critical Thinking(비판적 사고)
ㅤ→ 하루하루를 좀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전략들 세우기
3. 생각과 멘탈모델을 위한 새로운 도구 습득
ㅤ→ 문제가 생겼을때 새로운 도구를 찾고 배우기 : 최근에 DDD(Domain Driven Design)
ㅤ→ 멘탈 모델을 위해서 해커뉴스 읽기
ㅤ→ 새로운 언어 배우기
다른 인사이트들 (일부만 옮깁니다. 원문을 참고하세요.)
- Slack(제품명 말고 여유)를 보호 할 것
ㅤ→ 높은 생산성을 가져다 주는 것중 하나는 "느린 속도"
ㅤ→ 여유가 있을 때 실험하고, 배우고, 생각할 기회가 생김
- 질문할 것
ㅤ→ 사람들은 질문을 잘 못함. 멍청해 보일까봐 또는 멍청해 보이지 않기 위해 다른것을 이야기함
ㅤ→ 답을 찾을 때까지는 질문이 멍청하다고 판단할 수 없음
ㅤ→ 가장 좋아하는 메타 질문 : "그거(X)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ㅤㅤㅤ뭔가를 물어본다음에 이렇게 그거를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보면, 이 대답을 통해 내가 다음에 뭘 해야할지를 자연스레 알수 있음
- Force multipliers : 증폭 시키는 것(사람 또는 무언가)
ㅤ"Force는 제다이에게 힘을 주는 것입니다. 모든 생명체가 만들어는 에너지 장으로,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를 관통합니다. 은하계를 하나로 묶습니다. - 오비완 케노비"
ㅤ→ "한 스프린트에서 저는 코드를 많이 작성하지 않았지만, 변경을 코디네이션하고, 코드리뷰하고, 테스트하고, 다른 설계 제안을 하고, 페어프로그래밍을 했습니다. 이게 우리팀의 최고 속도 스프린트중 하나였어요"
ㅤ→ 자신이 Force Multiplier가 되는 방법을 아는게 10x 개발자보다 더 가치있는 것 같음
ㅤ→ 실제로 좋은 Force Multiplier 중 하나는 팀 문화
원글을 안읽은 상태라 질문 드리기가 죄송한데,
"질문할 것" 이 부분에서
"그거(X)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라는 질문 있잖아요. 여기에 "그거" 예를 몇개 달아주실 수 있을까요? 이 부분이 저는 잘 이해가 안가서요 ㅠ
아 저기서 "그거(X)"는 물어본 것 자체를 의미합니다. 질문자가 A를 물었을때, 답변자는 그 A에 대한 답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를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정보의 습득경로를 물어본다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중간에 메타 질문이라고 얘기한 "그거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질문은 정말 좋은거 같아요.
그 사람이 어떤 경로로 이걸 알게 되었는지를 알면 더 많은걸 배울수 있을 듯.
1년전에 이 사람이 블룸버그에 입사해서 첫 1년을 정리했던 글을 공유한적이 있는데 그 글의 후속글입니다.
- 내가 시니어 개발자에게 1년간 배운 것들 https://news.hada.io/topic?id=414
글의 후반부는 위 글에서 적은 항목들에 대해서 다시 적은 (Nuance 라고 표현) 것들이 있습니다. 비교해서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