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열풍이 다른 산업 전반에 걸쳐 공급 부족을 초래하고 있음
(washingtonpost.com)- 주요 AI 기업 5곳의 올해 투자 규모가 약 7,00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2025년 지출의 거의 두 배이자 미국 국방 예산의 3/4에 해당하는 전례 없는 수준
- 데이터센터 건설에 자원이 집중되면서 전기기사 부족, 메모리 칩 가격 상승, 스마트폰·PC 가격 인상 등 다른 산업 전반에 연쇄적 부족 현상 발생
- AI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어, JPMorgan은 합리적 투자 수익을 위해 매년 추가 6,500억 달러의 매출이 필요하다고 산출
- 스타트업 투자금의 약 1/3이 상위 1% 기업에 집중되면서 중간 규모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이 10년 내 최저 수준으로 하락
- AI가 경제 전반의 자원과 인력을 흡수하면서 미국 경제의 역동성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 확산
AI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현황
- Amazon, Google, Microsoft, Meta, Oracle 등 5개 주요 기업이 올해 약 7,000억 달러를 데이터센터 건설과 AI 칩 확보에 투자할 전망으로, 2025년 대비 거의 두 배 증가
- 이 금액은 최근 미국 국방 연간 예산의 약 3/4에 해당
- 기술 기업들은 AI 개발이 이미 기업·소비자로부터 더 높은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고 주장하나, 비판론자들은 막대한 선행 비용이 AI가 경제 전반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만 회수 가능한 수준이라고 우려
투자 대비 수익성 문제
- JPMorgan은 지난 가을 기술 산업이 합리적 투자 수익을 얻으려면 매년 추가 6,500억 달러의 매출이 필요하다고 산출했으며, 이는 Nvidia 연간 매출의 3배 수준
- AI 지출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 기준은 현재 더 높아졌을 가능성
- OpenAI는 2022년 말 ChatGPT 공개 이후 AI 열풍을 촉발했으나, 2020년대 말까지 1,0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The Information이 보도
- 40년 경력의 기술 투자자 Roger McNamee는 "2022년 중반 이후 미국 내 AI 투자액이 기술 산업 전체의 과거 누적 투자를 초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
메모리 칩 부족과 소비자 전자기기 가격 상승
- Apple은 지난주 투자자들에게 iPhone과 Mac 컴퓨터에 필수적인 두 종류의 칩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공개
- AI 기업들도 데이터센터 구축에 동일한 유형의 칩을 대량으로 필요로 하여 공급이 부족한 상황
- 이로 인해 스마트폰과 컴퓨터 성능에 영향을 주는 메모리 칩 가격이 상승 중
- IDC 애널리스트 Francisco Jeronimo는 스마트폰·PC 제조사들이 올해 후반 5% 이상 가격 인상을 하거나 성능이 낮은 기기를 출시하거나 둘 다 할 것으로 전망
- AI 붐이 지속될 경우 가격 상승이 수년간 이어질 수 있으며, 일부 소규모 제조사는 사업 철수 가능성
- Apple CEO Tim Cook은 실적 발표에서 칩 비용 상승으로 인한 iPhone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해 "추측하고 싶지 않다" 고 답변
데이터센터 건설 붐과 건설 인력 부족
- 데이터센터 건설 현장이 있는 미국 지역에서 건설사와 노동자들은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으나, 다른 유형의 건설 프로젝트가 밀려나는 상황
- Associated Builders and Contractor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Anirban Basu에 따르면, 숙련 전기기사 및 전문 기술 인력이 데이터센터와 아파트·공장·의료시설 등 다른 복합 건설을 동시에 감당하기에 부족
- AI 데이터센터가 건설사에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므로 다른 프로젝트의 우선순위가 낮아짐
- 정부 수치 기반으로, 2025년 10월까지 데이터센터 신축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반면, 다른 유형의 상업용 부동산 건설 지출은 거의 성장하지 않거나 감소 중
- 주택·오피스·공장 건설 감소는 건축 자재 비용 상승, 용도지역 제한, 관세 인상, 이민 정책 강화 등의 요인으로도 발생하겠지만,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만성적 건설 용량 부족을 악화시키는 중
- OpenAI는 10월 백악관에 향후 계획된 데이터센터 건설에 전문 전기기사·기계공 등 기존 숙련 인력의 약 20% 가 필요하다고 보고하며, 해당 인력 양성 파이프라인 강화를 촉구
- Associated Builders and Contractors는 내년 건설 산업에 약 50만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
스타트업 투자 양극화
- 지난해 미국 스타트업 투자금의 약 1/3이 기업가치 상위 1% 기업에 집중되었다고 Silicon Valley Bank의 분석이 이번 주 발표
- 그보다 낮은 등급의 스타트업 자금 조달은 10년 내 최저치에 도달
- Bloomberg Beta의 Roy Bahat는 "스타트업의 '중산층'이 공동화되고 있다"고 평가
- 이러한 편중된 자금 배분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정체시킬 수 있다고 해당 보고서가 경고
- "반복 창업자나 AI 유명 인사의 스타 파워가 없는 기업들은 2025년 냉혹한 환경에 직면"했다고 기술
AI 붐이 미국 경제 역동성에 미치는 위협
- Brookings Institution의 AI 전문 선임연구원 Darrell West는 AI 붐이 너무 많은 관심과 자원을 흡수하여 미국의 경제적 역동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
- "경제의 많은 부분이 AI에 의존하지 않는데, 다른 부문들이 자금을 조달하고 필요한 인력을 고용하는 데 문제가 생기지 않겠느냐"는 우려 제기
Hacker News 의견들
- archive.ph 링크를 시도했지만, CAPTCHA 무한 루프에 빠져서 작동하지 않았음
- JPMorgan이 작년 가을 계산한 바에 따르면, 기술 산업이 합리적인 투자 수익을 얻으려면 매년 6,50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창출해야 한다고 함. AI 지출이 늘어난 지금은 그 기준이 더 높아졌을 것임. 이게 결국 어떻게 끝날지는 이미 답이 나와 있는 셈임
- Nvidia가 OpenAI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하고, OpenAI가 그 돈으로 Nvidia 칩을 사고, Nvidia가 다시 그 수익으로 OpenAI에 투자하는 식의 순환 구조를 상상해봄. 이렇게만 해도 기술 산업 매출이 6,000억 달러 늘어나는 셈임
- 미국 GDP가 약 31조 달러이므로, 6,500억 달러는 약 5% 수준임. AI가 GDP의 5% 정도 추가 매출을 만들어내는 건 불가능한 수치가 아님이라고 생각함
- 미래가 전혀 밝아 보이지 않음. 우리가 직면한 상황을 표현할 수 있는 건 밈 하나뿐임
관련 이미지 - ‘매년 6,500억 달러 추가 매출’이라는 말과 ‘지식 노동 자동화가 단기적 경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느낌. Microsoft가 Copilot보다 훨씬 큰 모델을 돌리기 위해 컴퓨팅을 미친 듯이 확장하는 게 아이러니함
- 5대 빅테크 중 1~2곳이라도 큰 손실을 보면 시장이 흥미로워질 것임. 시가총액이 지금의 과대평가된 수준에서 크게 줄어들 것임. 반면 Apple은 Google 모델 사용에 연간 10억 달러만 쓰고 있음
- 이런 AI 투자 규모는 상상하기 어려움. 2026년에는 Google이 매주 부르즈 칼리파 하나를 짓는 비용을, Amazon은 웸블리 스타디움 하나를, Facebook은 한 달에 프랑스-영국 해저터널 하나를 지출하는 셈임
- 친구들과 자주 이 얘기를 함. 연구 주제로서의 AI는 기적이지만, 경제적 관점에서는 광기 수준의 투자로 느껴짐. 그 돈으로 병원, 도로, 주택, 공장, 공원, 연구소 등을 얼마나 지을 수 있을지 생각하면 허무함
- 예전에는 비트코인이 한 도시의 전력량을 쓴다고 불평했는데, 이제는 그 시절이 그립게 느껴짐
- 나는 단순한 사람임. 그저 이 기업들이 돈 버는 곳에서 세금을 내길 바랄 뿐임
- 어떤 사람들은 Sora가 그만한 가치가 없다고 말하겠지만, 그건 각자의 판단임
-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수치인지 궁금함
- 요즘 AI 관련이 아닌 흥미로운 콘텐츠가 심각하게 부족해졌음
- 웃긴 건 이제 HN의 모든 스레드마다 누군가가 “이 글 AI가 쓴 거 아니냐”라고 묻는다는 점임
- 진짜 질문은 이번 AI 붐이 경제적으로 올바른 선택인지임.
만약 AI가 생산성을 영구적으로 높이는 기술이라면, 전기기사나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AI가 싹쓸이하는 건 올바른 신호임. 반대로 허상이라면 모두가 시간 낭비 중임. 결국 중요한 건 경제가 효율적으로 자원을 배분하는 구조인지, 아니면 낭비적으로 탐색 중인지임- ‘생산성을 영구적으로 높이는 X’라는 말은 건강, 교육 등에도 적용됨. 하지만 지금의 AI 열풍은 단순한 생산성 향상이 아니라 권력과 통제 욕망이 결합된 현상임. 자본이 지능까지 통제할 수 있게 된 셈임
- 2024년 세계 GDP는 111조 달러였음. 그중 1~2%를 AI 생산성 향상에 투자하는 건 과하지 않다고 생각함
World Bank 데이터 - 문제는 소비자들이 소비할 현금이 부족하다는 점임. 고소득 개발자들이 실업자가 되면 소비가 위축될 것임
- 모든 투자가 위험하지만, 이번은 특히 위험한 도박처럼 느껴짐. 7,000억 달러면 인프라, 주택, 제조시설을 엄청나게 지을 수 있음
- 또 다른 질문은 AI가 순이익을 내는 지속 가능한 기술인지, 아니면 부정적 외부효과를 초래하는지임.
시장은 종종 외부효과를 무시함. 기후변화나 중독성 광고, 도박 앱처럼 말임.
설령 시장이 AI가 돈을 벌 거라 판단하더라도, 그게 사회적으로 옳은 방향이라는 보장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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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ph 대신 자바스크립트나 CAPTCHA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대안으로,
busybox ssl_client를 이용해 Washington Post 페이지를 직접 가져오는 방법을 제시함- 다른 도메인(
archive.md,archive.fo)은 CAPTCHA 없이 더 잘 작동했다고 함
archive.md 링크 / archive.fo 링크 - archive.ph는 익명 중개자로서 브라우징 기록을 수집할 가능성이 있고, CAPTCHA와 자바스크립트를 요구하며, 신뢰성 문제도 있음. 예전에 방문자 IP를 포함한 트래킹 픽셀을 사용했고 mail.ru로 핑을 보냈다는 보고도 있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즐겨 씀
- 다른 도메인(
- 연결성과 마찰 제거(즉, 글로벌화)의 대가를 이야기함. Nick Land와 Spandrell이 말한 ‘IQ shredder’ 개념을 인용해, 지금의 AI가 ‘자본 shredder’ 역할을 한다고 주장함.
과거에는 자본 이동에 장벽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자본이 효율적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글로벌 허브로 빨려 들어감. 현재 그 허브가 바로 AI 산업임- 이런 주장은 인셀적이고 우생학적인 사고라고 비판함. 똑똑한 사람들이 다 엔지니어도 아니고, 다들 연애를 못하는 것도 아님
- 글의 논리가 이해되지 않음. AI가 오히려 ‘IQ shredder’ 이론을 반박한다고 생각함. 장벽이 사라지면서 진보가 가속화된 사례가 바로 AI임
- ‘작은 마을의 115 IQ 시장’보다 ‘120 평균의 사무실에서 115 IQ 엔지니어’로 일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함. 즉, 작은 연못의 큰 물고기보다 큰 연못의 작은 물고기가 되는 게 더 나음
- 사실 도시는 ‘IQ shredder’가 아니라 인구 shredder임. 도시의 낮은 출산율은 오래된 현상임.
아이를 키우기 쉬운 도시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인류 인구는 10억 이하로 줄어들 수도 있음.
여기에 AI까지 더해지면 정말 흥미로운 시대가 올 것임
Asimov의 Solaria 참고 - 그렇다면 대안은 무엇인가? 똑똑한 사람들을 물리적으로 분리해 협업을 막자는 건가? 그건 혁신을 가로막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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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en maximizer는 AI 정렬(alignment) 위험을 설명하는 사고 실험임.
단순히 ‘토큰 생산 극대화’라는 목표만 가진 AI가 충분히 강력해지면, 인간과 지구를 포함한 모든 자원을 토큰 생산에 투입할 수 있음. 악의가 아니라 목표 함수의 단순함 때문에 발생하는 재앙임.
이 시나리오는 인간 가치와의 정렬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줌
(물론 이 글은 AI가 작성한 것임) - 거시경제는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두되, 대신 독점 규제를 강하게 시행해야 함.
2~3년 후에는 공급자 기반이 넓어지고, 상품 가격이 내려가며, 공급망이 안정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