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에 팔린 다음(DAUM), 업스테이지가 삼키다
(endplan.ai)주요 내용
인수 주체: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Upstage)
대상: 카카오의 포털 사업 부문 '다음(Daum)' (운영사 AXZ 지분 100%)
딜 구조: 현금 거래 없는 100% 주식 맞교환(Stock Swap). 카카오는 다음을 넘겨주는 대가로 업스테이지의 신규 발행 지분을 취득하여 전략적 투자자(SI)로 남음.
우리가 알던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상식이 깨지고, '기술 기업이 레거시를 흡수하는' 새로운 공식이 탄생했습니다.
본문에 이게 나와있는데 기술 기업이 레거시 흡수하는건 이거 이전에도 있었던 일인데..... AI가 쓴게 여러므로 티가 나긴 하네요. 가령 토스페이먼츠 같은 경우는 토스가 직접 키운게 아니라 LG 유플러스 PG 부문을 인수한 겁니다. 삼성 SDS 같은 경우도 도어락 같은 IoT 부분을 직방에 매각한 바 있고요. 대기업이 자기가 보기에 비주력 사업이면 스타트업 같은데 매각하는건 예전부터 있었죠.
그리고 현금 거래만 없었을 뿐이지 업스테이지 자기 주식을 대가로 해서 다음을 산거라 실질적으로는 0원이 아니죠. 클릭수 높이기 위해서 제목을 이런식으로 지은 것 같습니다만은....
냉철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저는 인수 대상이 ‘서비스’가 아니라 ‘데이터 자산’으로 재해석되는 흐름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데이터의 축적 방식이 향후 AI 비즈니스 경쟁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점 제시 글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