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OpenAI·Anthropic에 맞서는 ‘AI 반란군 연합’ 구축
(cnbc.com)- 모질라가 거대 AI 기업의 독점을 견제하기 위해 ‘AI 반란군 연합’ 이라 불리는 개방형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중임
- 이 연합은 스타트업·개발자·공익 기술인이 참여해 신뢰할 수 있고 투명한 AI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함
- 모질라는 약 14억 달러의 준비금을 활용해 책임 있는 기술 기업과 비영리단체에 투자하고 있으며, Mozilla Ventures를 통해 55개 이상 기업에 자금을 지원함
- OpenAI와 Anthropic이 각각 600억 달러, 30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한 것과 달리, 모질라는 재정적으로 열세에 있음
- 그러나 모질라는 오픈소스 AI 생태계의 주류화를 장기 목표로 삼고, 개방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대안을 구축 중임
모질라의 ‘AI 반란 동맹’ 구상
- 모질라 재단 대표 Mark Surman은 AI 산업의 거대 기업들과의 경쟁 기반을 마련 중
- 그는 이 연합을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 싸우는 사람들의 집합”으로 표현
- 목표는 OpenAI·Anthropic 등 대형 AI 기업의 영향력 견제와 개방적·신뢰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
- 모질라는 약 14억 달러의 자산을 활용해 ‘미션 중심’ 기술 기업 및 비영리단체에 투자 중
- 투자 방향은 AI 투명성 강화와 책임 있는 기술 확산에 초점
- 2022년 설립된 Mozilla Ventures는 초기 단계 기업에 3,5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추가 자금 조성도 검토 중
OpenAI·Anthropic과의 대비
- OpenAI는 2015년 비영리 AI 연구소로 출발했으나, 2022년 ChatGPT 출시 이후 상업화로 전환
- 현재 5,000억 달러 가치로 평가되며, 2025년 10월 비영리 산하의 영리 구조로 재편
- 공동 창립자 중 일부는 안전보다 성장에 치중했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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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n Musk는 2018년 OpenAI를 떠나 2023년 xAI를 설립하고, 2026년 초 계약 위반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
- OpenAI는 이를 “괴롭힘 캠페인”이라며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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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은 2021년 OpenAI 출신들이 창립, 안전 중심 AI 개발을 표방하지만 상업적 경쟁에서도 선두
- 2026년 기준 3,500억 달러 가치로 평가됨
정치적 환경과 규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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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AI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려 하며, 규제 완화 중심의 단일 AI 프레임워크를 추진
- 2025년 12월 대통령 행정명령으로 연방 차원의 AI 규제 체계와 소송 태스크포스를 설립
- 행정부 AI·암호화폐 담당 David Sacks는 Anthropic을 “woke AI”라 비판
- Anthropic CEO Dario Amodei는 9개월 만에 매출 런레이트를 10억 달러에서 70억 달러로 확대했다고 밝힘
모질라의 전략과 투자 사례
- 모질라는 2019년부터 ‘신뢰할 수 있는 AI’ 를 핵심 의제로 전환
- 2023년 Mozilla.ai 설립, 2024년 보고서에서 AI 반란 동맹을 핵심 전략으로 명시
- Firefox 성장과 더불어 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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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독일 AI 거버넌스 스타트업)은 2024년 프리시드 라운드에서 Mozilla의 투자를 유치
- 양사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을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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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former Lab은 2024년 설립된 오픈소스 AI 모델 개발 도구 기업으로, 캐나다 기반의 10명 미만 팀
- 공동창립자들은 “소수 대기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AI 기업 생태계”를 지향
대기업 중심 AI 구조에 대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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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mi CEO Manos Koukoumidis는 대형 기술기업들이 오픈소스 기여를 하면서도 시장 지배를 추구한다고 지적
- 그는 Microsoft·Facebook·Google에서 근무 후 퇴사, Mozilla의 지원을 받아 오픈소스 AI 플랫폼 Oumi를 운영
- 대기업들이 안전성보다 속도와 시장 점유율을 우선시한다고 비판
- Koukoumidis는 “현재 수천억 달러가 낭비되고 있다”며, 더 넓은 연구자·창업자 협력 생태계의 필요성을 강조
장기 목표와 경제적 비전
- Surman은 2028년까지 오픈소스 AI 생태계가 개발자 주류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함
- Mozilla는 비검색 수익 20% 연간 성장 등 재무 지표를 설정
- 그는 “오픈소스 AI가 시장 점유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언급
- Mozilla는 경제적 지속 가능성과 개방성의 양립을 실현하려는 장기 전략을 추진 중임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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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la가 약 14억 달러의 준비금을 ‘미션 중심’ 조직에 투자한다는 보고서를 봤음
AI 안전성과 거버넌스에 투자한다는데, 그건 정부의 역할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듦
AI 기술 자체에 투자한다면 이해하겠지만, 다른 스타트업에 돈을 태우는 건 납득이 어려움- AI ‘안전성’ 연구를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고 생각함
실제 목적은 광고주나 정부의 이해관계를 벗어나지 않게 AI를 통제하기 위한 것일 수 있음
물론 일부 연구자는 인류를 위한 일이라 믿겠지만, 후원 기업의 비즈니스 이익과 맞물린 실용적 목적이 더 큼 - Mozilla는 정부 보조금을 노리는 것 같음
최신 유행어에 맞춰 정책 자금을 끌어오고, 대부분은 급여와 보너스로 쓰일 것 같음
조직이 이미 부패하고 실패한 상태라고 봄 - 이렇게 타협한 Mozilla의 결과물이 ‘독립적’인 것처럼 포장되어, 정부가 BigTech에 굴복하지 않은 척할 수 있게 될 것임
결국 홍보용 재단 쇼에 불과함 - 나는 그들이 말한 ‘거버넌스’가 데이터 관리를 뜻하는 줄 알았음
- 미국 정부는 AI 규제를 원하지 않기 때문에, 정부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음
- AI ‘안전성’ 연구를 곧이곧대로 믿기 어렵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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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la가 돈을 쓸 거라면 Firefox의 메모리 사용량 감소나 Thunderbird 유지보수에 집중했으면 함
IPFS나 ENS 같은 새로운 프로토콜을 브라우저에 통합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임
14억 달러면 충분히 많은 걸 할 수 있는데, 불확실한 AI 분야에 던지는 건 위험함- Thunderbird는 이제 문화적으로 잊혀지는 제품군이 되어가고 있음
- Mozilla의 2026년 계획을 보면, 전체 지출 약 6억5천만 달러 중 80%는 Firefox와 Thunderbird 같은 핵심 제품에, 20%는 AI 확장에 쓸 예정임
세부 내용은 Mozilla Ledger에서 확인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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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ome에 맞서는 ‘반란 연합’ 을 만들자는 아이디어가 더 흥미로움
- 하지만 이미 ‘제국’(Google)과 거래 관계가 있어서 실제로 반란을 일으키진 않을 것임
- 그런 시도에는 돈이 안 됨
- Chrome이 광고 차단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더 낫다고 느낌
나는 단지 광고가 싫어서 Firefox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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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달러면 브라우저를 위한 기금(endowment) 으로도 충분할 텐데, 왜 다른 데 쓰는지 모르겠음
- 실제로는 2026년에 6억5천만 달러를 쓰고, 그중 80%는 핵심 제품, 20%는 AI 확장에 투입할 계획임
2024년 총지출은 5억8천8백만 달러였음
자세한 내용은 Mozilla 재무 보고서 참고
- 실제로는 2026년에 6억5천만 달러를 쓰고, 그중 80%는 핵심 제품, 20%는 AI 확장에 투입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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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 연합을 만들자”는 말에, 실제로는 제국의 자금을 받고 있으니 함정이라는 농담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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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에는 아직 PWA 설치 기능이 없음
Mozilla는 이런 기본 기능부터 신경 써야 함 -
아이콘을 바꾸는 것보다 브라우저의 기능 개선이 훨씬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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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illa는 원래 한 가지 일만 잘하면 됐음, 그런데 그걸 놓친 느낌임
- 실제로는 비영리 임원들이 부를 축적하는 데 집중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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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지만, 그들이 없었다면 브라우저 다양성이 거의 사라졌을 것임
나는 1년째 Zen 브라우저를 쓰고 있는데 꽤 만족스러움- Mozilla가 더 잘할 수 있는 건 맞지만, 브라우저 단일화를 막는 게 그들의 핵심 임무였음
그걸 실패한 건 인류 전체의 손해라고 생각함
참고로 Zen은 처음 들어봤는데, Brave 대신 써볼 만할 듯함 - 세상에 또 하나의 AI 스타트업은 아무도 원하지 않음
지금 필요한 건 Chrome에 맞설 대안 브라우저임
Mozilla는 인터넷을 개선하겠다는 미션을 말하지만, 실제로는 임원 보너스에 더 관심이 많아 보임
- Mozilla가 더 잘할 수 있는 건 맞지만, 브라우저 단일화를 막는 게 그들의 핵심 임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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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게이머들의 GPU를 활용해 분산형 LLM 학습을 하는 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도 있음
BOINC 기술을 이용하면 10~100 페타플롭 수준의 연산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임
이런 방식이라면 충분히 훈련이 가능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