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더 정확해진 2세대 AirTag 공개
(apple.com)- 2세대 울트라 와이드밴드 칩으로 50% 더 멀리까지 찾기 가능한 "정밀 탐색" 기능 제공
- 블루투스 칩도 업그레이드 되어 파악 범위 확장
- 소리가 50% 더 커짐
- 물품 위치 공유기능과 연동되어, 사용자 물품 분실시 항공사 등에 임시로 위치를 공유해줄 수 있음
- 분실물을 찾으면 바로 해제되고, 언제든 중단도 가능하며, 7일 이후엔 자동으로 만료됨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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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tag 덕분에 내 가방을 되찾은 경험이 있음
- 취리히에서 바젤로 가는 기차에서 도둑이 내 짐을 훔쳐갔지만, 가방 안의 AirTag 덕분에 위치를 추적할 수 있었음
- 경찰에 실시간 위치를 알려줬고, 20분 후 경찰이 내 짐과 도둑 일당을 함께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음
- AirTag를 모든 가방에 넣어두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듦
- 스위스 경찰의 신속한 대응력에 감탄함
-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였다면 단순 신고서만 작성하라고 했을 것 같음
- 내 지역 경찰이었다면 그런 전화에 그냥 웃고 넘겼을 것 같음
- 스위스가 아니라 미국이었다면 경찰이 신경도 안 썼을 거라는 생각이 듦
- 나도 AirTag를 같은 목적으로 쓰지만, 대부분의 경찰은 이런 신고에 무관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음
- 2011년에 스페인에서 결혼식 참석 중 비슷한 일을 겪었음
- 차 문이 잠기지 않아 가방을 도난당했는데, 당시 내 iPad가 Find My로 위치를 계속 전송하고 있었음
- 경찰이 그 정보를 믿지 못했지만, 결국 추적 끝에 범인을 잡고 내 MacBook과 iPad를 되찾았음
- 법정에서 증언까지 했는데, 판사의 표정이 정말 인상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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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AirTag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점이 인상적임
- 85% 재활용 플라스틱, 100% 재활용 희토류와 금 도금이라니, 30달러 미만 가격에 이런 걸 구현한 건 대단함
- 다만 본체에 고리 구멍을 직접 넣는 건 여전히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함
- 금속 재활용은 원래 경제성이 있지만, 플라스틱 재활용은 오히려 비쌈
- 소재 원가 자체가 워낙 낮아서 이런 친환경 포인트는 마케팅용에 가깝다고 봄
- 대부분의 제품에서 금은 이미 재활용 비율이 높기 때문에, 실제 차이는 크지 않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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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AirTag가 기존과 외형이 동일하다는 점이 반가움
- 배터리 구조도 같다면 기존의 확장 배터리팩을 그대로 쓸 수 있을 것 같음
- 링크된 TimeCapsule 제품처럼 AirTag 절반만 넣는 구조가 꽤 영리함
- 이런 제품을 몰랐는데, 카메라에 AirTag를 매달기보다 훨씬 깔끔한 해결책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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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Tag의 도난 방지 기능은 이제 거의 쓸모가 없어졌다고 느낌
- 반스토킹 기능 때문에 30분~1시간 내에 도둑에게 추적 알림이 가버림
- 처음엔 알림이 없다고 불평하더니, 이제는 알림이 생겨도 불평하는 상황임
- GPS 위치를 알아도 경찰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결국 직접 찾으러 가야 하는 경우가 많음
- 나도 AirTag를 단순히 “잃어버린 물건 찾기” 용도로만 써왔음
- 알림이 간 뒤에는 AirTag가 위치 전송을 멈추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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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Tag의 스피커 제거 불가 설계로 인해 도난 추적용으로는 더 이상 쓸 수 없게 됨
- 자전거나 자동차에 숨겨두면 좋았는데, 이제 도둑이 바로 알림을 받음
- Apple은 스토킹 방지를 우선시하면서 도난 추적 기능을 사실상 포기한 셈임
- 사이트에서도 ‘도난 방지’ 언급을 삭제했고, AirTag는 ‘잃어버린 물건 찾기’ 용도로만 정의됨
- 결국 스토킹과 도난 추적의 경계가 모호해서, Apple은 안전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 같음
- 제조사들이 자체적으로 두 문제를 모두 해결하는 안티도난 기술을 구현할 여지는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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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Tag는 최근 Apple 제품 중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함
- UX가 좋고, 배터리 교체도 쉬움
- 이번 세대에서도 나빠지지 않은 점이 다행임
- 다만 공식 AirTag 하나 값으로 서드파티 트래커 4개를 살 수 있음
- UWB는 없지만, 카드형이나 USB-C 충전형 등 다양한 폼팩터가 매력적임
- Apple의 하드웨어 품질은 들쭉날쭉하지만, AirTag나 AirPods 같은 단순한 제품은 정말 마법처럼 완성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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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Tag가 다양한 형태로 나왔으면 좋겠음
- 카메라 안에 숨기고 싶은데, 현재 크기와 형태로는 불가능함
- 카메라 케이지나 렌즈캡용 AirTag 홀더가 있지만 너무 부피가 큼
- Apple이 회로 기판만 서드파티 제조사에 공급해주면 좋겠음
- Insta360처럼 카메라 자체에 Find My 기능을 내장하는 방식이 가장 깔끔한 해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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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My가 오히려 도둑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경우도 있음
- 친구와 산책 중 내 iPhone이 “AirPods가 함께 이동 중”이라며 경로 전체를 보여줬음
- 그런데 정작 AirPods를 잃어버렸을 때는 “12시간 전 이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감지됨” 정도만 표시됨
- iCloud에서 AirPods를 제거하는 것도 너무 쉬워서 보안이 허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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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AirTag가 기존 액세서리와 완벽히 호환된다는 점이 마음에 듦
- 같은 폼팩터를 유지한 것은 좋은 설계 결정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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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만 써왔지만, 이번 AirTag를 계기로 첫 iPhone 구매를 고려 중임
- Google이 이 분야에서 보여준 무력함이 놀라울 정도임
- 아이러니하게도 Google은 프라이버시 우선 정책 때문에 AirTag 수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