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나무 목록
(en.wikipedia.org)- 전 세계에서 역사적·문화적·자연적 가치를 지닌 개별 나무들을 지역별로 정리한 목록
-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으로 구분되며, 살아 있는 나무·역사적 나무·화석화된 나무로 세분
- 각 항목은 종, 위치, 추정 수령, 특징을 표로 기록하고, 일부는 신화나 종교적 상징으로 포함
- 예로는 General Sherman Tree, Bodhi Tree, Tāne Mahuta, Árbol del Tule 등이 있음
- 인류 문화와 생태 보존의 상징으로서, 지구 생물 다양성과 문화유산의 연결성을 보여주는 자료
개요
- 이 문서는 세계 각지의 개별 나무 목록으로, 특정 나무가 역사적·국가적·자연적·신화적 맥락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례를 수록
- 실제 존재하는 나무뿐 아니라 신화·종교 속 상징적 나무도 포함
- 목록은 지속적으로 갱신되는 동적 리스트(dynamic list) 형태로, 완전성을 보장하지 않음
지역별 분류
- 아프리카: 사하라의 Lost Tree, 남아프리카의 Sunland Baobab 등, 고대 바오밥과 역사적 상징 나무 포함
- 아시아: Jaya Sri Maha Bodhi(스리랑카), Cypress of Abarkuh(이란), Tree of Life(바레인) 등 장수목과 종교적 나무 다수
- 유럽: Major Oak(영국), Olive Tree of Vouves(그리스), Old Tjikko(스웨덴) 등 수천 년 된 고목과 문화유산 나무 수록
- 북아메리카: General Sherman Tree(세계 최대 부피), Hyperion(세계 최고 높이), Liberty Tree(미국 독립 상징) 등
- 남아메리카: Gran Abuelo(칠레, 3,600년 추정), Cashew of Pirangi(브라질) 등
- 오세아니아: Tāne Mahuta(뉴질랜드 카우리), Lahaina Banyan Tree(하와이), Centurion(호주, 세계 최고 높이 활엽수) 등
주요 유형
- 살아 있는 나무(Living) : 현재 생존 중이며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개체
- 역사적 나무(Historical) : 과거 사건·인물과 관련된 나무, 혹은 이미 고사한 유적적 존재
- 화석화된 나무(Petrified) : 수백만 년 전의 나무가 광물화된 형태로 보존된 사례
- 신화·종교적 나무(Mythological and religious trees) : Bodhi Tree, Yggdrasil, Tree of Life 등 상징적 존재 포함
대표적 사례
- General Sherman Tree (미국) : 부피 기준 세계 최대의 살아 있는 나무, 수령 약 2,300~2,700년
- Árbol del Tule (멕시코) : 둘레 42m의 세상에서 가장 굵은 나무
- Old Tjikko (스웨덴) : 약 9,567년 된 세계 최고령 복제 개체
- Gran Abuelo (칠레) : 3,600년 이상 된 Fitzroya cupressoides, 세계 최고령 후보
- Tāne Mahuta (뉴질랜드) : 마오리 신화의 ‘숲의 신’, 수령 1,250~2,500년
신화 및 종교적 나무
- 불교의 보리수(Bodhi Tree) , 기독교의 선악과 나무(Tree of Knowledge) , 북유럽 신화의 Yggdrasil, 조로아스터교의 Cypress of Kashmar 등
- 각 문화권에서 생명, 지혜, 창조, 신성을 상징하는 중심축 역할
참고 및 관련 항목
- 관련 목록: List of oldest trees, List of tallest trees, European Tree of the Year, List of superlative trees
- 지도 및 좌표는 OpenStreetMap, KML/GPX 파일로 제공
- 위키데이터를 통해 각 나무의 위치·종·연령·문화적 맥락을 구조화된 데이터로 연결
의의
- 이 목록은 지구 생태계의 장기적 지속성과 인류 문화의 상징성을 함께 보여주는 자료
- 각 나무는 자연유산이자 역사 기록물로서, 보존과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함
Hacker News 의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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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전 UNC에서 표본추출 방법론 수업을 들었음
학교별로 교실을 몇 개씩 조사해야 효율적인지 같은 문제를 다뤘는데, 캠퍼스의 나무 둘레 평균을 추정하는 과제가 있었음
비 오는 봄날 며칠 동안 캠퍼스를 뛰어다닐 각오를 했지만, 팀원이 기지를 발휘해 시설관리팀에 이메일을 보냈고, 그들이 모든 나무의 목록과 GIS 데이터를 제공해줌
덕분에 시간과 분산 측면에서 최적의 단순무작위표본을 수행할 수 있었음
결론적으로, 나는 ‘개별 나무 목록’ 의 존재를 적극 지지함 -
내 지역의 나무가 목록에 포함되어 있어서 반가웠음
설명이 마치 Douglas Adams가 쓴 것처럼 유머러스했음 — “The Hungry Tree는 평범한 런던 플라타너스지만, 근처 벤치를 삼켜버린 것으로 유명함”- 검색해보니 Hungry Tree 위키 문서가 어떤 역사적 인물보다 더 자세하게 작성되어 있었음
- 위키 문서에 따르면, 벤치를 보호하기 위해 나무를 파괴해야 할 수도 있어서 보호구조물 지정이 거부되었다는 부분이 정말 Adams식 유머 같았음
- 이름을 보자마자 Kite Eating Tree(https://peanuts.fandom.com/wiki/Kite-Eating_Tree)가 떠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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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작가들이 나무 종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걸 보고 신기했음
팬데믹 때 아내와 함께 식물에 빠져서 앱으로 동네 나무를 식별했는데, 알고 보니 시에서 온라인 지도를 제공하고 있었음
산책할 때마다 좋아하는 나무를 찾아보게 되었고, 지역 내 주요 종만 알아도 대부분의 나무를 구분할 수 있었음
이런 인식이 세상을 경험하는 깊이를 더해줌 -
위키에는 개별 물리적 객체 목록과 개별 동물 목록도 있음
- 처음엔 전 세계의 모든 나무 목록일 줄 알고 놀랐음
- Katamari 게임이 위키보다 더 긴 물체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는 게 흥미로움
- 동물 목록에 돌고래와 새는 있는데 인간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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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camore Gap Tree가 훼손 사건 때문에 ‘역사적’으로 분류된 게 슬픔
범인들이 감옥에 있어서 다행이지만, Whomping Willow 같은 가상 나무들도 별도 카테고리로 추가되면 좋겠음- 지구상에서 가장 외딴 나무였던 Tree of Ténéré는 1970년대에 술 취한 운전자가 들이받아 쓰러졌음
- “가상 나무”는 신화·종교적 나무 섹션이나 가상 식물 목록에 넣을 수 있을 듯함
- 북미의 유명 나무 세 그루를 임의로 찾아봤는데, 하나는 파괴자, 하나는 시위자, 하나는 연구자에 의해 모두 베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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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란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됨
Tree of Ténéré는 사하라 사막 한가운데 300년 동안 서 있던 고립된 아카시아였는데, 결국 술 취한 트럭 운전자가 들이받아 사라졌음- The Senator Tree는 3500년 된 나무였는데, 메스 중독자가 불을 피우다 불타버렸음
- 텅 빈 사막 한가운데서 유일한 장애물에 부딪힌 운전자의 아이러니가 웃기면서도 씁쓸함
- 캘리포니아의 세쿼이아 나무들은 6000년 된 것도 있었지만 인간이 베어버렸음
1억 년 동안 존재해온 종이 인간의 0.173초에 해당하는 시간 안에 사라졌다는 비유가 인상적임
세쿼이아는 175년을 버텨야 성숙하고, 불이 있어야 번식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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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of superlative trees도 흥미로움
- 하지만 나는 이런 ‘슈퍼 트리’보다 일상적인 나무들 목록이 더 마음에 와닿음
- 캘리포니아 Inyo County의 Ancient Bristlecone Pine Forest에 가봤는데, 4000~5000년 된 나무들 사이에 서 있는 경험이 경이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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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에 “게이 크루징 지역에 있는 나무” 설명이 있어서 놀랐음
“가늘고 유연한 줄기로 인해 성행위에 적합하다”는 문장이 그대로 실려 있었음- “이 나무는 요염한 자세를 하고 있다”는 구절이 인용되어 있었고, 실제 Fuck Tree 문서도 존재함
- 사실 이건 런던에서 꽤 유명한 장소라서 포함된 게 이상하지 않음. The Art Newspaper 기사에서도 언급됨
- 위키는 검열되지 않는 플랫폼이라 이런 내용도 유지되는 듯함
- 처음엔 장난이나 예술 프로젝트인 줄 알았는데, 자료를 읽고 나서도 여전히 헷갈림
- 런던에서 꽤 악명 높은 나무라서 목록에 들어간 게 자연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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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의 위대한 점 중 하나는 이런 비전통적 기록물을 모은다는 것임
- 이런 걸 ‘miscellany’라고 부르는데, Ben Schott의 『Original Miscellany』 같은 책이 대표적임
거기엔 ‘팝스타의 기이한 사망 원인’이나 ‘도로선 규격 비교’ 같은 잡학이 정리되어 있음 - 물론, Fuck Tree 같은 항목은 전통 백과사전에는 절대 실리지 않았을 것임
- 이런 걸 ‘miscellany’라고 부르는데, Ben Schott의 『Original Miscellany』 같은 책이 대표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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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록을 보고 마음이 움직였음
자란 나무들이 얼마나 개성 있는 존재인지 새삼 느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