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5시간전 | ★ favorite | 댓글 1개
  • 데스크톱 웹 브라우저에서 AI 기능, 원격 데이터 수집, 스폰서 콘텐츠, 제품 통합 등을 제거해 순수한 브라우저 환경만 남기는 프로젝트
  • Google Chrome, Microsoft Edge, Mozilla Firefox용 구성 파일과 설치 스크립트를 제공하며, 모든 자료는 GitHub 오픈소스로 공개
  • Windows, macOS, Linux에서 간단한 명령어로 설정을 적용하거나 수동으로 구성 가능
  • 브라우저의 그룹 정책(Group Policy) 기능을 활용해 설정을 변경하며, 실행 파일 자체는 수정하지 않음
  • 대체 브라우저로 전환하지 않고도 기존 브라우저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프로젝트 개요

  • Just the Browser는 데스크톱 웹 브라우저에서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해 “순수한 브라우저”만 남기도록 설계된 구성 프로젝트
    • 제거 대상에는 AI 기능, 원격 데이터 보고(telemetry), 스폰서 콘텐츠, 제품 통합 등이 포함
    • 기업용 숨겨진 설정을 활용해 브라우저의 기본 기능만 유지
  • 프로젝트는 구성 파일, 설치 및 수정 문서, 자동 설치 스크립트를 포함
    • 모든 자료는 GitHub에서 오픈소스로 제공, MIT 라이선스 적용

설치 및 사용 방법

  • 자동 설치 스크립트를 통해 몇 번의 클릭으로 설정 파일을 설치 가능
    • Windows에서는 PowerShell(관리자 권한)에서 명령 실행
    • macOS 및 Linux에서는 터미널에서 curl 명령으로 실행
  • 수동 설치 가이드도 제공

지원 브라우저 및 플랫폼

  • 지원 대상: Google Chrome, Microsoft Edge, Mozilla Firefox
  • Linux용 Chrome과 Edge는 현재 미지원
  • 모바일(Android, iOS/iPadOS) 지원은 아직 없음
    • 관련 이슈가 GitHub에 등록되어 있음

제거 또는 변경되는 기능

  • AI 기능 대부분: Microsoft Edge의 Copilot, Firefox의 탭 그룹 제안 등
    • 단, Firefox의 페이지 번역 기능은 예외
  • 쇼핑 관련 기능: 가격 추적, 쿠폰 코드, 할부 결제 통합 등
  • 스폰서 및 제3자 콘텐츠: 새 탭 페이지의 추천 기사, 스폰서 사이트 제안 등
  • 기본 브라우저 변경 알림, 초기 실행 화면 및 데이터 가져오기 프롬프트 제거
  • Telemetry(데이터 수집) 비활성화
    • 단, Firefox의 경우 충돌 보고(crash reporting)는 별도 옵션으로 유지
  • Startup Boost 기능 비활성화
    • 운영체제 시작 시 브라우저가 자동 실행되지 않도록 설정

설정 관리 및 복원

  • 구성 파일은 그룹 정책(Group Policy) 을 통해 적용
    • 브라우저 실행 파일은 수정되지 않음
  • 설정은 브라우저가 해당 정책을 지원하는 한 유지됨
    • 브라우저 업데이트로 정책이 변경될 경우 최신 버전 재설치 필요
  • 사용자는 설정 파일을 직접 수정하거나 제거 가능
    • 자동화 스크립트로도 복원 가능

기타 정보

  • 브라우저가 “조직에서 관리 중”이라는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음
    • 이는 그룹 정책 적용으로 인한 정상 동작
  • 설정 적용 여부는 Firefox의 about:policies , Chrome/Edge의 chrome://policy 에서 확인 가능
  • 광고 차단기는 포함되지 않으며, uBlock Origin 또는 uBlock Origin Lite 사용 권장
  • 대체 브라우저(Vivaldi, SeaMonkey, Waterfox, LibreWolf 등)는 플랫폼 제약이나 보안 업데이트 지연 등의 단점이 있음
    • Just the Browser는 주류 브라우저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기능만 제거하는 접근

프로젝트 정보

  • 개발자: Corbin Davenport
  • 코드, 문서, 스크립트, 웹사이트 모두 GitHub에서 오픈소스로 제공
  • 라이선스: MIT License
Hacker News 의견들
  • Firefox 설정을 살펴보니 실제로 하는 일은 AI 기능 플래그 비활성화, 기본 검색 엔진 변경, 그리고 몇 가지 추가 설정 변경 정도였음
    이런 단순한 작업을 위해 3rd-party 셸 스크립트를 실행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임
    • 참고로 Mac/Linux용 셸 스크립트는 여기에 있고, Firefox용 정책 파일은 이 링크에 있음
      주요 설정은 Telemetry 비활성화, Sponsored 콘텐츠 제거, GenerativeAI 비활성화, Perplexity 검색엔진 제거 등임
    • 시작 가이드 두 번째 문장에서 수동 설정 방법을 따르라고 안내함
      스크립트를 실행하지 않고 직접 설정할 수 있는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는 접근이 좋다고 생각함
    • 이런 스크립트는 레지스트리나 그룹 정책을 직접 다루기 어려운 사용자들이 단순히 복사-붙여넣기로 Telemetry나 Copilot을 끄기 위해 쓰는 듯함
    • Chrome 설정 쪽은 빠진 부분이 꽤 많아 보임
  • 몇 주 전, 내 인터넷 속도를 잡아먹는 정체불명의 앱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Chrome이 AI 관련 대용량 파일을 다운로드 중이었음
    UI에 아무 표시도 없었고, 이게 Chrome이 메모리를 많이 쓰는 이유인지 의심됨
    • 그건 로컬 AI API용 모델 파일임.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거나 영수증을 분석하는 등 온디바이스 AI 기능에 쓰임
      나도 이런 기능을 활용한 앱을 개발 중이라, 모든 사용자에게 모델이 기본 탑재되는 건 도움이 됨
    • 그래서 나는 Firefox를 씀. Cloudflare 때문에 어쩔 수 없이 Chromium 기반 브라우저가 필요할 땐 Brave를 사용함
    • Chrome이 그런 걸 한다는 건 처음 들음. 더 구체적인 정보가 있는지 궁금함
    • Chrome은 절대 쓰지 말고 Brave나 Vivaldi를 쓰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함
  • Edge는 Microsoft로 Telemetry를 전송할 수 있는 경로가 너무 많음
    안전 URL 검사, 쇼핑 추천 등 ‘도와주는’ 기능 대부분이 데이터를 수집함
    완전한 프라이버시 보호는 어렵지만, Microsoft는 특히 사용자 습관 수집에 적극적인 듯함
  • Firefox의 로컬 번역 모델도 제거되는지 궁금함
    이 기능 덕분에 Chrome 번역에 의존하지 않게 되었고, CPU 기반 로컬 모델이라 성능도 꽤 좋음
    LLM이나 TTS, 문법 교정 같은 기능이 브라우저에 통합되는 건 좋지만, 로컬 모델 기반일 때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 해당 스크립트는 번역 모델은 비활성화하지 않음
      흥미로운 건, 사람들은 기계 번역은 AI로 인식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이런 기능은 예외로 두는 듯함
      10년 후엔 자동 탭 그룹도 번역처럼 자연스러운 기능으로 여겨질 것 같음
    • 번역용 로컬 LLM은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명확한 이점이 있음. 다만 그만큼 평가받지는 못하고 있음
  • 이전에도 썼지만, 이 프로젝트는 흥미로움
    주요 브라우저의 설정을 분석해 AI·Telemetry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건 대단한 작업임
    하지만 보안 측면에서 3rd-party 스크립트 실행은 위험하다고 느낌
    차라리 스크린샷과 함께 수동 설정 가이드를 제공하는 게 더 나을 듯함
    이전 댓글 링크
  • Windows에서 관리자 권한 PowerShell을 열라는 안내가 있는데, 회사용 잠금 장치가 걸린 PC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함
    대신 로컬 MITM 프록시로 광고나 원치 않는 요청을 필터링하는 방식이 더 현실적일 것 같음
  • Windows용 설치 명령어가 단순히 인터넷에서 코드를 불러와 실행하는 형태라 보안상 매우 위험함
    이런 방식은 일반 사용자에게 악성코드 실행 습관을 학습시키는 셈임
    최소한 실행 전 SHA 해시 검증 정도는 추가해야 함
    • 참고로 corbindarvenport라는 오타 계정명이 아직 비어 있으니 타이포스쿼팅에 악용될 수 있음
  • Firefox의 Telemetry와 Studies를 끄는 게 Mozilla의 품질 향상에는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음
    • 이제 Mozilla의 목표가 품질 개선이 아닐 수도 있음
      AI 기능을 끄는 사용자가 늘어나는 걸 문제로 보는 분위기가 느껴짐
    • 지난 10년간 거의 모든 서비스가 Telemetry를 도입했지만, 품질은 오히려 하락세였음
    • IKEA에 집 카메라 접근권을 준다고 가구 품질이 좋아지는 건 아니듯, Telemetry도 마찬가지임
    •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언젠가 McNamara 오류의 늪에서 벗어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너무 낙관적일지도 모름
    • Firefox는 이미 10년 넘게 잘못된 선택을 반복해 신뢰를 잃었다고 생각함
  • “AI 기능, Copilot, 쇼핑 기능 제거”라는 목표를 보고 예전 UI/UX 혁신의 시대가 떠올랐음
    DOS 시절부터 IE3, Firefox 탭, Tweetie의 풀다운 리프레시까지 — 그 시절엔 진짜 혁신이 있었음
    요즘은 그런 감동이 사라진 것 같음
    혹시 Mosaic 브라우저를 사용한 HTML 입문서를 기억하는 사람 있는지 궁금함
    • UI 혁신을 바라는 건 원숭이의 손 같은 소원임
      요즘 웹은 너무 혁신적이라 오히려 일관성이 부족함. 표준과 단축키가 그립음
    • WhatsApp에서 위로 스크롤하려다 음성녹음창이 뜨는 등 UX 혼란이 많음
      Windows 창이 자체 크롬을 덮어쓰는 것도 싫음. 약간의 커스터마이징은 좋지만 완전 대체는 불편함
    • 예전처럼 모든 게 새로웠던 시절은 지나갔음
      이제는 표준 UX 패턴이 자리 잡은 시대라 혁신의 폭이 줄어든 게 자연스러움
    • 찾던 책은 Larry Aronson의 HTML Manual of Style일 가능성이 높음
      당시엔 하루에 웹페이지가 40~50개 늘던 시절이었다니 놀라움
      책 링크
  • 자동 설치 스크립트 아이디어는 좋지만, 나는 수동 설치 방식을 선호함
    직접 파일을 내려받아 올바른 디렉터리에 두는 게 더 안전하다고 느낌
    게다가 나는 브라우저마다 커스텀 프로필 디렉터리를 쓰기 때문에 스크립트가 맞지 않음
    • 시작 가이드 두 번째 문장에 수동 설치 링크가 포함되어 있음
    • 하지만 수동 설치도 결국 타인의 코드를 신뢰해야 하는 건 마찬가지임
      최소한 셸 스크립트는 내용을 직접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너리 설치보다 투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