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usAI가 Meta에 합류
(manus.im)- 연구·자동화·복잡한 작업을 지원하는 범용 AI 에이전트로 유명한 Manus가 Meta에 합류한다고 발표
- Manus의 AI 에이전트는 출시 후 몇 달 만에 147조 토큰을 처리하고 8천만 개 이상의 가상 컴퓨터를 생성함
- Manus는 자율형 에이전트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자사를 “실행 계층(execution layer)” 으로 정의
- 고급 AI 기능을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환해 실제 환경에서 엔드투엔드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 함
- Meta 합류는 이러한 역할을 강화하고,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될 것
- 회사는 싱가포르에서 계속 운영되며, 기존 구독 서비스도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유지될 것
- Meta와의 협력으로 자율형 AI 시스템의 확장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향후 Meta 플랫폼의 수많은 기업과 개인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
- CEO Xiao Hong은 “Meta 합류로 더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기반 위에서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
- Manus의 운영 방식이나 의사결정 구조는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
- Meta와 Manus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것에 대한 기대감 표명
- Manus는 “Less structure, more intelligence”라는 슬로건 아래, 지능적이고 유연한 AI 시스템 개발을 지속할 계획
- Meta의 공식 발표 링크
Hacker News 의견들
- Wikipedia를 보니, Butterfly Effect가 2025년 3월 Manus를 출시한 뒤 한 달 만에 Benchmark가 주도한 라운드에서 5억 달러 가치 평가로 7,5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고 함
출시 한 달 만에 반년 안에 인수라니, 정말 미친 시기임- 이 말은 Meta의 AI 전문가들이나 100만 달러 보너스를 받은 신규 채용자들이 별 성과를 못 내고 있다는 뜻 같음
게다가 Manus는 모델조차 아니고 Claude를 감싼 래퍼 수준이라니… 오, Zuck… - 나도 같은 생각임. 정말 어이없는 일들이 너무 많음
- 이 말은 Meta의 AI 전문가들이나 100만 달러 보너스를 받은 신규 채용자들이 별 성과를 못 내고 있다는 뜻 같음
- 중국에서는 이번 인수가 완전 농담거리임
처음부터 마케팅에만 집중하더니 몇 달 만에 싱가포르로 도망가듯 이전했고, 이제 Meta에 인수되면서 결국 ‘미션 완수’한 셈임- 확실히 Claude를 포장한 마케팅 덩어리처럼 느껴짐
그래도 Meta가 인수했다면 뭔가 더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버블 속에 있는 듯함
- 확실히 Claude를 포장한 마케팅 덩어리처럼 느껴짐
- 이건 정말 도처에 퍼져 있음
관련 내용은 Reddit 스레드에서도 볼 수 있음- 일부러 사람들을 자극해서 참여를 유도하려는 전략 같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빠져드는 걸 보면, 그들 입장에서는 성공임 - non tantum … sed etiam … (라틴어로 “~뿐만 아니라 …도”라는 뜻)
- 일부러 사람들을 자극해서 참여를 유도하려는 전략 같음
- 요즘 이런 회사들이 왜 이렇게 천문학적 가치 평가를 받는지 이해가 안 됨
솔직히 “이 회사는 정말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없음
이런 수준이면 거의 자금 세탁처럼 보임, 마치 예술품 거래처럼- 공감함. 하지만 인스타그램 인수 때도 다들 그렇게 말했었음
- 결국 전부 투기적 흐름이고, 그래프는 계속 위로만 가는 중임
- 회사 발표문에는 “고객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구독 서비스를 계속 운영하며, 싱가포르에서 계속 활동하겠다”고 되어 있음
하지만 이제 제품 개선에는 예전만큼 힘을 쏟지 않을 듯함
출시 초기에 초대 코드를 구해가며 써왔던 입장으로서 아쉬움이 큼
Meta가 얼마에 인수했는지 궁금함- Meta는 9자리 연봉을 개별 연구자에게 제시할 정도로 인재 확보에 적극적임
제품을 완전히 폐기하더라도, Manus의 핵심 엔지니어 몇 명만 확보해도 충분히 가치 있는 acquihire임
- Meta는 9자리 연봉을 개별 연구자에게 제시할 정도로 인재 확보에 적극적임
- 누군가 GenAI 이전과 이후의 기업 가치 평가를 같은 산업군에서 비교해줬으면 함
새로운 기술에 대한 낙관론은 이해하지만, 지금의 밸류에이션은 너무 과함
새로운 시장이 생기긴 했지만, 혁신적인 비즈니스 문제 해결은 보이지 않음 - 창업자들이 Mark와 공원에서 여유로운 산책이라도 했나 싶음
- Manus를 써봤지만 나에게 맞는 사용 사례를 찾지 못했음
-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쌌고
- ‘Deep research’ 기능은 이미 다른 제품들에 포함되고 있었으며
- 초기에는 무료 크레딧이 거의 없어 사용자 유입에 실패했음
다만 결과물 포맷팅 능력은 괜찮았고, 대기자 명단 기반의 런칭으로 초반 하이프는 컸음
1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이번 M&A는 결국 AI 어시스턴트 기능이 연구소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음을 보여줌
- Meta는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뒤처져 있었음
이번 인수는 좋은 포착이지만, 여전히 킬러 제품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
2026년에는 음성(예: ElevenLabs, Cartesia), 시각(VLM Run, Landing AI), 웹 브라우징 에이전트까지 확장할 듯함- 이길 수 없다면 사버리는 전략임
- 뒤처진 건 맞음. Opus와 Gemini가 인간을 압도할 때 내 친절을 기억하길 바람
- 뭐, 적응할 시간은 1만 8천 년쯤 남았으니 괜찮음 :)
Meta가 실제로 어떤 GenAI 상용 제품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함. 나는 그들의 SNS를 안 써서 잘 모름
(참고: Ollama 같은 연구용이 아니라 상업용 제품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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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의 해악은 명확함
중독성을 의도적으로 설계했고, 특히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해치며, 분노와 허위 정보를 보상함
담배처럼 위험성을 알기 전에 퍼졌고, 수익성 때문에 더 확산됨
Meta는 이 시스템을 완성하고 전 세계로 확장했으며, 규제 압박이 오기 전까지는 변화를 거부했음
그래서 Meta가 차세대 기술의 신뢰할 만한 구축자로 나서는 게 우려스러움
성장만을 우선시한 기업에 더 강력하고 불투명한 도구를 주는 건 상식적으로 위험함- 책과 소셜 미디어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함
혹시 모든 엔터테인먼트가 사회에 해롭다는 뜻인지 묻고 싶음
- 책과 소셜 미디어의 차이는 무엇인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