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ny Core Linux: 그래픽 데스크톱을 포함한 23MB 리눅스 배포판
(tinycorelinux.net)- Tiny Core Linux는 모듈형 구조를 기반으로 한 초소형 그래픽 데스크톱 리눅스 배포판으로, 최소한의 커널과 루트 파일시스템으로 구성
- 기본 시스템인 Core(11MB) 위에 Xvesa, FLTK, FLWM 등 확장 패키지를 추가해 TinyCore(약 16MB) 형태의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
- CorePlus 버전은 펜드라이브나 임베디드 환경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확장 기능을 포함
-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하드웨어 지원은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RAM 상에서 부팅되어 매우 빠른 실행 속도를 가짐
- 초소형이면서도 확장 가능한 구조로, 사용자 주도형 리눅스 환경 구축을 가능하게 함
The Core Project 개요
- The Core Project는 모듈형 시스템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커뮤니티가 제작한 확장 기능을 통해 구성
- 최신 Linux 커널(vmlinuz) , 루트 파일시스템, 시작 스크립트, 기본 커널 모듈(core.gz)을 포함
- Core(11MB)는 커널과 core.gz로 구성되어, 데스크톱·서버·어플라이언스 구축의 기반 역할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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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Core는 Core에 Xvesa.tcz, Xprogs.tcz, aterm.tcz, fltk-1.3.tcz, flwm.tcz, wbar.tcz를 추가한 형태
- 약 16MB 크기의 FLTK/FLWM 기반 데스크톱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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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Plus는 커뮤니티 확장 패키지를 포함해, 펜드라이브나 임베디드 환경에서 손쉽게 설치 가능
- Core의 철학인 마운트형 확장과 완전한 패키지 관리 기능 유지
시스템 특징
- 완전한 데스크톱 환경은 아니며, 최소한의 X 데스크톱과 유선 인터넷 접속 기능만 포함
- 사용자는 원하는 애플리케이션과 하드웨어 지원을 선택적으로 추가 가능
- 온라인 저장소에서 애플리케이션 설치 또는 제공된 도구로 직접 컴파일 가능
- 최신 버전은 16.2
프로젝트 목표
- CD-ROM, 펜드라이브, 하드디스크 등 다양한 매체에서 부팅 가능한 초소형 그래픽 데스크톱 OS 개발 목표
- 데스크톱은 RAM 상에서 부팅되어 매우 빠르게 실행되며,
- 추가 애플리케이션은 RAM에 상주하거나, 지속 저장장치에서 마운트 또는 설치 가능
- 사용자가 직접 선택한 애플리케이션과 하드웨어를 지원하도록 설계
커뮤니티와 참여
- 프로젝트는 개방형 개발 모델을 유지하며, 포럼을 통해 지식 공유와 커뮤니티 참여를 장려
- 누구나 자신이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하드웨어 지원을 패키징해 Tiny Core용 확장 기능으로 기여 가능
- Tiny Core Linux 팀은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럼에서 질문 응답과 확장 패키지 제작 지원 수행
- IRC Freenode의 #tinycorelinux 채널을 통해 실시간 커뮤니티 활동 가능
핵심 가치
- 학습, 공유, 성장을 강조하며, 리눅스 지식 확장을 목표로 하는 커뮤니티 지향형 프로젝트
- 초소형이지만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리눅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경량 시스템 개발자와 임베디드 사용자에게 적합한 플랫폼 제공
TCLinux 좋아요. 안드로이드 폰 안에서도 굴릴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닷넷, 자바, 파이썬 등 은근 웬만한 프레임워크나 패키지는 다 지원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초경량 리눅스 컨테이너를 만들때 쓸 수도 있습니다.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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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spberry Pi용 Tiny Core Linux 버전인 piCore를 더 많은 사람이 알아줬으면 함
이 OS는 부팅 후 전체가 RAM에 로드되어 SD카드를 전혀 건드리지 않음
덕분에 SD카드 마모 걱정 없이 몇 달, 몇 년 동안 작은 cronjob 서버를 돌리기에 완벽함
나는 실제로 뉴스 아카이브 프로젝트의 백엔드 수집과 처리를 이 방식으로 운영했음
관련 경험을 블로그 글에 정리했음- Raspberry Pi가 나오기 전부터 NetBSD로 USB에 디스크리스 이미지를 만들어서 부팅 후 USB를 뽑아 쓰는 방식을 써왔음
OS가 전부 RAM에 올라가므로 SD카드 쓰기 없음
외장 드라이브를 연결해 데이터 저장도 가능함
수십 년째 SD카드 마모를 걱정하는 RPi 사용자들을 보면, 오래된 해결책이 무시되는 게 신기함 -
Alpine Linux도 RPi용 빌드가 있음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고, glibc 대신 musl을 써서 훨씬 가볍고 효율적임 - 이런 구조가 마음에 드는데, 나는 간단한 Node 서버도 돌려야 함
piCore가 기본 설정으로도 RAM에서만 동작하는지, 아니면 추가 설정이 필요한지 궁금함
- Raspberry Pi가 나오기 전부터 NetBSD로 USB에 디스크리스 이미지를 만들어서 부팅 후 USB를 뽑아 쓰는 방식을 써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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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소형 리눅스 배포판을 써봤음
Tiny Core를 VM에서 자주 사용했고, SliTaz, Slax, Puppy Linux도 좋아함- 오래된 AMD C-50, 2GB RAM 노트북에 여러 경량 배포판을 깔아봤는데, 의외로 Raspberry Pi OS가 가장 반응성이 좋았음
- Puppy Linux는 내가 처음 써본 리눅스였음
다운로드 크기가 250MB 정도라 당시 제한된 대역폭에서도 설치할 수 있었음 - VM에 이런 경량 OS를 깔고 IntelliJ 원격 개발 환경으로 쓰면 어떨까 고민 중임
템플릿 VM을 복제해 프로젝트별로 쓰면 편할 듯함
현재는 Nvim으로 SSH 접속해 작업하지만, IntelliJ의 완전한 기능이 그리움 - SliTaz를 완전히 잊고 있었는데, 이 댓글 덕분에 다시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듦
- Puppy Linux를 ‘잘 못 쓰겠다’고 한 이유가 궁금함 — 사용 기회가 없었던 건지, 뭔가 불편했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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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2MB RAM, 40MB 디스크에서도 GUI 환경이 당연했음
- 하지만 지금은 1920x1080 프레임버퍼 하나만으로도 2MB를 차지함
여러 창을 띄우는 컴포지팅까지 하면 메모리에 안 들어감 -
Acorn Archimedes는 512KB ROM에 OS 전체가 들어있었음
물론 그 시절 OS는 지금보다 훨씬 단순했음 - 그때 시스템들은 64비트가 아니었음
- 1987년쯤 QNX를 처음 썼을 때, 1.4MB 플로피 두 장으로 설치했고, 40KB짜리 그래픽 데스크탑까지 있었음
- 다시 그런 환경을 갖고 싶음
코드보다 데이터에 RAM과 디스크를 쓰는 구조가 더 좋다고 생각함
- 하지만 지금은 1920x1080 프레임버퍼 하나만으로도 2MB를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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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X의 무료 배포판을 좋아했음
플로피 한 장에 X윈도와 모뎀 드라이버까지 들어 있었고, Slackware CD를 다루던 시절엔 정말 신기했음- 하지만 실제로는 X윈도 대신 Photon microGUI를 썼음
QNX 공식 문서에서도 확인 가능함 - 그 QNX 데스크탑이 왜 대중화되지 않았는지 지금도 의문임
- 제목을 보자마자 그 QNX 부팅 디스크가 떠올랐음
- QNX는 멋지지만, 패키지 생태계가 Tiny Core만큼 풍부하지 않음
- 하지만 실제로는 X윈도 대신 Photon microGUI를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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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 Damn Small Linux로 망가진 Windows PC에서 파일을 복구했던 게 리눅스 입문 계기였음
요즘 그 프로젝트를 다시 찾아봤는데, 누군가 그 정신을 부활시켜줬으면 함- 그 시절엔 플로피 버전과 미니 CD 버전도 있었음
신용카드 크기의 미니 CD를 표준 드라이브에 넣을 수 있었고, 프로젝트의 역사를 읽으면 아쉽지만 여전히 그 철학이 멋짐
- 그 시절엔 플로피 버전과 미니 CD 버전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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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쯤 구형 386 컴퓨터를 얻어 MicroLinux로 살려냈음
플로피 두 장으로 부팅했고, 기본 커널, 16색 X 디스플레이, C 컴파일러, 에디터까지 있었음
요즘은 이런 구형 하드웨어용으로는 경량 리눅스 외엔 대안이 거의 없음- FreeDOS도 고려할 만함
- 여전히 DOS 계열 OS가 존재하므로, 구형 하드웨어용 드라이버를 찾을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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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비트 노트북에 Tiny Core Linux를 설치해 잘 쓰고 있음
자체 패키지 매니저가 있어 배우기 쉬웠고, 이런 니치한 환경에서 유용함- 나도 비슷한 상황임
오래된 32비트 머신을 글쓰기 전용 장비로 바꾸는 중인데, 대부분의 배포판이 32비트를 버려서 Ubuntu 계열 경량판을 써야 함
- 나도 비슷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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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Core 공식 사이트에 HTTPS나 서명 검증이 없어 MITM 공격이 걱정됨
- 공식 GitHub 저장소에서 내려받는 게 안전함
- 여러 위치에서 다운로드 후 체크섬 비교하거나, Internet Archive에서 받아서 검증하는 방법도 있음
- 완벽하진 않지만 MD5나 SHA256 해시를 직접 계산해볼 수 있음
- 하지만 이런 소규모 배포판을 노리고 MITM을 시도할 이유가 있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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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Puppy Linux → DSL → Tiny Core 순으로 써봤음
700MB RAM의 Pentium III 노트북을 실제로 쓸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만들어줬음- 그 시절 PIII에 700MB면 꽤 많은 RAM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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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ThinkPad RAM을 32GB로 업그레이드하면서, 1999년 회사 노트북이 32MB RAM으로 Windows 98과 Office, Lotus Notes를 잘 돌리던 시절이 떠올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