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코딩으로 만든 개인 영어학습 앱으로 중학교 딸아이 영어학원 대체하기
(clien.net)- 아이가 학원 배정 시 상위반에 들어갔지만, TOEFL 기반 고난도 단어와 지문이 반복적으로 등장해 부담이 매우 컸음
- 학원보다 자기 수준에 맞는 영어 경험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학원을 중단
- 해결책으로 아버지가 직접 맞춤형 GenAI + 바이브코딩으로 영어학습 앱 제작 시작
- 읽기·듣기·단어장·문제·쓰기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설계
- 앱이 생성하는 영어 지문은 주제를 입력하면 수준별로 자동 구성되며, 초급·중급·고급 난이도를 명확히 구분
- 결과물인 English Reading Practice 앱의 주요 기능
- 읽기 : 관심 주제 입력 시 구조화된 지문을 생성하고 길이와 난이도 선택. 인문·과학·문화 등 랜덤 토픽 생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제공
- 듣기 : Google Text to Speech API 연동으로 듣기 기능 제공. 호주·영국·미국·인도 발음 선택 및 속도 조절 지원
- 단어 :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를 클릭하면 오른쪽 단어장에 자동 저장되며, 영영 정의, 품사, 예문 등을 LLM으로 불러옴
- 문제 생성 : 각 지문마다 객관식 3문제 자동 생성, 채점 기능 포함
- 쓰기 : 지문 아래에 읽기 후 생각을 짧게 정리하도록 구성하고, 작성 후 LLM으로부터 문법 교정, 구조 제안, 단어 제안, 격려 메시지를 받기
- 단어 복습을 위한 별도 미니앱
- DB의 단어 테이블을 불러와 플래시카드·챌린지 게임 방식으로 단어 복습
- 3회 mastering 시 자동 삭제되며, iPhone 홈 화면 아이콘으로 바로 실행 가능
- 학습 루틴
- 그날 배운 과목·관심사로 지문 생성 → 듣기 → 읽기 해석 → 문제 풀이 → 빠른 읽기 → 내용 대화 → 짧은 글쓰기 → 저장
- 이 흐름으로 지문 2개 기준 약 1시간 3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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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 학원 중단 후 한 달 정도 경과됨
- 아이가 영어를 다시 좋아하게 되고, 자신감이 눈에 띄게 상승
- 중급 지문 내용은 한국어로 재치 있게 의역할 정도의 이해도 상승
- 관심 기반 학습으로 몰입도와 자율성 증가
- 원글에는 화면도 있으니 꼭 가서 보세요. 실제 우리나라에 아주 적합한 사례라 더 흥미롭네요
결국 목표는 성적이 올라야 하는거라서 말이죠.
성적을 끌어올리려면 일정 스트레스를 동반하게 되는데,
수업이 편해지면 학습 효과는 떨어졌을 가능성을 경계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