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1, 개인 폴더 접근 권한을 가진 백그라운드 AI 에이전트 추가
(windowslatest.com)- Windows 11에 새롭게 도입되는 ‘Agent Workspace’ 기능은 AI 에이전트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며 데스크톱·문서·사진 등 개인 폴더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
- 이 기능은 별도의 사용자 계정과 런타임 환경을 부여받아, 사용자의 일반 데스크톱과는 분리된 공간에서 작업 수행
- 사용자는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는 앱과 폴더 권한을 직접 부여해야 하며, 시스템은 활동 로그를 통해 이를 모니터링 가능
- Microsoft는 보안 및 성능 저하 가능성을 경고하면서도, AI 중심 운영체제 전환을 위한 실험적 기능으로 제공
- 이 기능은 현재 Windows Insider Dev 및 Beta 채널에서만 활성화 가능하며, Windows 11의 AI 네이티브화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
Windows 11의 새로운 AI 에이전트 기능 개요
- Microsoft는 Windows 11을 ‘AI 운영체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진행 중이며, 그 첫 단계로 ‘Agent Workspace’ 라는 실험적 기능을 추가
- 이 기능은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주요 폴더(Desktop, Music, Pictures, Videos 등) 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함
- 에이전트는 항상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며, 독립된 런타임·데스크톱·사용자 계정을 가짐
- 해당 기능은 Windows 11 Build 26220.7262 설치 시 설정 앱의 System > AI Components 페이지에서 ‘Experimental agentic features’ 토글로 확인 가능
- 현재는 Dev 및 Beta 채널의 Windows Insider 사용자만 이용 가능
AI 에이전트의 작동 방식
- AI 에이전트는 ChatGPT의 ‘Agent’ 개념과 유사하게,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자동화된 시스템
- 예시로, 여행 예약 요청 시 Chromium 브라우저를 열고 검색·탐색·예약까지 수행
- Windows 11의 Agent Workspace는 이러한 에이전트를 위한 독립된 Windows 세션을 제공
- 에이전트는 클릭·입력·앱 실행·파일 조작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음
- 각 에이전트는 고유한 접근 권한과 제한 규칙을 가지며, 사용자가 이를 제어 가능
- 구조적으로 Windows Sandbox와 유사하지만, 보안·프라이버시 목적보다는 AI 실험 환경에 초점
개인 폴더 접근 및 보안 경고
- 기능 활성화 시, 사용자는 에이전트가 앱 및 개인 폴더(다운로드, 문서, 데스크톱 등) 에 접근하도록 허용해야 함
- Microsoft는 이를 위해 별도의 인증 계정과 런타임 격리를 적용
- 각 에이전트는 독립된 권한 체계를 가지며, 사용자는 활동 로그를 통해 모니터링 가능
- Windows는 기능 활성화 시 성능 저하 및 보안·개인정보 위험 가능성을 경고
-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는 새로운 ‘agentic’ 경험을 얻을 수 있음
성능 영향 및 자원 사용
- 테스트 결과, AI 에이전트는 항상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어 RAM과 CPU를 지속적으로 사용
- Microsoft는 리소스 사용량이 제한적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음
- 일부 에이전트는 리소스 집약적일 수 있음
- 기본적으로 경량화된 설계지만, 활동 수준에 따라 성능 저하 가능성 존재
Microsoft의 입장과 향후 방향
- Microsoft는 최근 고급 사용자 및 개발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면서도, AI 중심 기능 개발을 지속
- ‘Experimental Agent Feature’는 선택적 기능이지만, AI 통합형 OS로의 전환 의지를 명확히 보여줌
- 기사에서는 Microsoft가 Windows 11의 ‘Agentic OS’ 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
- 이는 Windows 11의 장기적 AI 통합 전략의 일환으로 제시됨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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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가 다시 악의 제국 모드로 돌아선 느낌임
고객 검증도 없이 AI 기능을 마구 넣고, 완전한 옵트아웃도 불가능함
Office 제품군에는 Copilot 버튼이 도배되어 있음
평생 Windows를 써왔지만 이제는 없는 미래를 상상하게 됨
Satya가 한때는 희망이었지만, Altman과의 무분별한 AI 집착은 용서할 수 없는 일임
최근 OpenAI 관련 매도 움직임이 종말의 전조처럼 보임
나는 코딩할 때 Claude를 주로 쓰고, WSL에서 작업함
OpenAI가 사용자에게 부적절한 대화를 허용한 것도 문제임
그런데 Satya는 여전히 속도를 늦추지 않음- 오늘 Android용 Outlook을 열었더니, 하단의 보관 버튼이 ‘Copilot 요약’으로 바뀌어 있었음
다행히 버튼 순서를 다시 바꿀 수 있어서 원래대로 돌려놓고 Copilot 요약은 숨겨둠 - 이제는 메모장(Notepad) 에도 Copilot을 넣었음. 진짜 믿기지 않음
- 최신 Mac용 Excel 써봤는지?
시트를 열고 아무거나 입력 → Excel 숨기기 → 다시 불러오기 → 0.5~3초 동안 빈 화면만 보임
이게 최신 버전의 현실임 - 과거의 Microsoft가 지금과 비교하면 이웃사촌처럼 착하게 느껴질 정도임
Windows 9x/2k/XP 시절의 ‘좋았던 Microsoft’를 VM으로 다시 경험해보길 권함 - 지금은 올인 아니면 몰락의 시점임.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모든 게 무너질 것임
- 오늘 Android용 Outlook을 열었더니, 하단의 보관 버튼이 ‘Copilot 요약’으로 바뀌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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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OS는 완전히 에이전트형(Agentic) 으로 변했음
Microsoft와 그 파트너의 이익을 위해 사용자 대신 행동하는 시스템이 되어버림- “사용자가 소프트웨어를 통제하느냐, 아니면 소프트웨어가 사용자를 통제하느냐”라는 말이 떠오름
관련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음 - 예전 Siri도 비슷한 약속을 했지만, 브랜드 이미지 덕분에 반발이 덜했음
이제는 실리콘밸리의 수많은 소형 에이전트들이 기기 속을 돌아다니는 시대임 - 사실 Windows 10 출시 때부터 이런 방향이었음
이제는 단지 더 노골적으로 드러났을 뿐임 - A G E N T I C — 이 단어가 지금의 Windows를 완벽히 설명함
- “사용자가 소프트웨어를 통제하느냐, 아니면 소프트웨어가 사용자를 통제하느냐”라는 말이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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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ChatGPT의 Agent가 여행 예약을 대신해준다고 하지만,
빅테크가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제대로 지켜준 적이 있었는지 의문임
이런 시스템이 진짜로 사용자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믿는 건 순진한 생각임- Microsoft는 예전부터 사용자 존중이 부족했음
소매점에서 일할 때도 강제 업데이트 재부팅으로 피해를 본 적이 많았음
이런 회사가 AI 에이전트를 OS에 넣는 건 절대 신뢰할 수 없음 - 90년대 Microsoft의 슬로건이 “오늘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였는데
지금은 “우리가 당신을 어디로 보내고 싶을까요?”로 바뀐 느낌임 - 빅테크의 AI 에이전트를 신뢰할 수 없음
내가 얻는 여행 상품이 진짜 최적의 거래인지, 아니면 수수료를 떼가는지 알 수 없음
광고·감시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내 정보가 가격 책정에 이용될 수도 있음 - 여행 예약이나 쇼핑이 ‘에이전트형 AI’의 대표 사례로 자꾸 등장하는 게 아이러니함
- 누군가 수정하길 원했음 — “저장된 자격 증명으로 항공권을 예약한다”가 아니라
“가장 높은 입찰가를 낸 항공사의 티켓을 예약한다”가 더 현실적임
- Microsoft는 예전부터 사용자 존중이 부족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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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에 비밀 요원이 백그라운드에서 돌고, 내 데이터가 전면에서 털리는 세상임
이제 전쟁터는 네트워크가 아니라 개인 PC임
AI와 악성코드가 손잡고 PII 데이터를 빨아들이는 시대가 올 것임
보안업체와 해커, 국가 단위 공격자 모두에게는 황금기지만
일반 사용자는 그저 부수적 피해자로 남을 뿐임- 하지만 다른 백그라운드 서비스(예: 검색 인덱싱)와 비교해 정말 ‘비밀’스러운지는 의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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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Optimal’이라는 새 버전을 상상해봄
Home보다 4배 비싸지만 0 블로트웨어, 0 텔레메트리, 0 AI 기능
완전한 프라이버시 제어와 성능 최적화가 가능한 버전임
Notepad조차 직접 설치해야 할 만큼 미니멀한 OS
Microsoft가 이런 걸 한 번이라도 출시해줄 수 있을까?- 사실 이런 버전은 이미 있음 — 바로 Windows 11 LTSC
하지만 기업용 볼륨 라이선스로만 제공되어 일반 사용자는 접근 불가임
즉, 기업만이 자기 컴퓨터를 통제할 수 있음 - 일부 커스텀 빌드 툴로 비슷하게 만들 수 있지만
Microsoft는 이런 시도를 막기 위해 매 버전마다 대응 중임
그들은 ‘프로슈머’ 버전엔 관심 없고, 오직 고객 수확에 집중함
결국 누가 매트릭스이고 누가 배터리인지는 각자 판단할 문제임 - 사실상 그건 그냥 리눅스 배포판임
Windows 전용 소프트웨어만 아니라면 Proton/Wine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함 - WinPE로 비슷한 실험을 해볼 수도 있음
- 이미 존재함 — 바로 오픈소스 OS들임
- 사실 이런 버전은 이미 있음 — 바로 Windows 11 LT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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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컴퓨터에 있는 LaTeX 문서를 Microsoft 서버에 넘기고 싶지 않음
그 안에는 개인적인 생각과 부끄러운 아이디어가 담겨 있음
이런 문서들이 AI 학습에 쓰이는 건 절대 원치 않음- 예전에 Microsoft 업데이트가 내 데이터를 OneDrive로 자동 업로드한 적이 있었음
그때부터 Windows에서의 프라이버시는 환상이라고 생각함
진짜 보안을 원한다면 에어갭밖에 답이 없음 - 이런 문제를 피하려면 Linux를 쓰는 게 최선임
Microsoft는 절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지 않음
Apple은 그나마 낫지만 확신할 수 없음 - 이 AI 에이전트가 로컬에서만 실행되는 건지 궁금함
- 솔직히 LaTeX로 일기를 쓰며 누가 그걸 보고 싶어할 거라 생각한다면
그냥 Linux를 쓰는 게 맞음 — 그런 자기 확신의 생태계에 더 어울림 - 그래서 나는 Linux 장치의 노트나 일기를 Windows와 동기화하지 않음
드물게 Windows로 부팅할 때도, Linux 디스크를 암호화해 Windows가 접근 못 하게 함
- 예전에 Microsoft 업데이트가 내 데이터를 OneDrive로 자동 업로드한 적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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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새로 산 PC에 Windows 11이 깔려 있으면 바로 포맷함
대신 Windows 10을 설치함 — 훨씬 가볍고 불필요한 기능이 적음 -
게이밍 PC에서 CPU 자원을 잡아먹는 백그라운드 에이전트라니, 정말 원하던 기능임
차라리 Valve가 방금 발표한 Steam Machine을 고려하겠음- CPU만이 아니라 이제는 GPU 사이클도 잡아먹을지도 모름 ;)
- 사실 Proton은 Valve 하드웨어 없이도 충분히 잘 돌아감
- Windows Update가 이미 그런 역할을 해왔음
항상 100% CPU를 태워서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을 방해했음 - 이게 옵트인이라면 왜 그렇게 불만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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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Linux 데스크톱이 충분히 다듬어져서 일상용으로 쓸 수 있게 됨
Mint 22와 Cinnamon 조합이 훌륭함
두 달 전 Windows 11에서 갈아탔는데, 한 번도 다시 부팅하지 않았음
지금의 Linux 경험은 Windows보다 동등하거나 더 나은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