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Buchstabenmuseum이 문을 닫음
(buchstabenmuseum.de)- Buchstabenmuseum Berlin이 2025년 가을까지 연장 운영 뒤 문을 닫을 예정임
- 이번 전시는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독일 백화점 출신 간판 문자를 조명함
- Galeria Karstadt Kaufhof 등 유명 백화점 체인이 사라지며 도시의 상징적 타이포그래피도 함께 사라짐
- 전시에서는 백화점 특유의 건축과 문자 아이콘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함
- 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선별된 전시 글자 아이템 구입 가능함
종료 세일 – 백화점에서 박물관으로
연장 기간 및 주요 전시 주제
- Buchstabenmuseum Berlin이 2025년 가을까지 마지막 연장 운영을 안내함
- 이번 전시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의 독일 주요 백화점들의 옛 간판 글씨를 주제로 함
- Horten, Quelle, Hertie, Kaufhof, Karstadt 등 독일 도시 중심지에서 점점 사라지는 기업들의 명칭과 문자를 집중 조명함
도시와 타이포그래피의 변화
- Galeria Karstadt Kaufhof 등 대형 백화점 체인 매장 폐점이 점진적으로 진행 중임
- 이러한 변화로 인해 도시 풍경의 일부였던 특징적인 백화점 간판 기반 글자들도 자취를 감추는 현상 발생함
전시 목적과 체험
- “FINAL SALE” 전시는 글자 형태와 도시사적인 맥락에서 문자와 백화점의 관계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함
- 백화점의 과거 위상과 건축, 그리고 특유의 로고 및 문자 아이콘의 가치를 전시를 통해 재조명함
- 관람객은 직접 전시된 일부 글자 아이템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함
전시장 안내
- 본 전시는 Buchstabenmuseum이 위치한 Hansaviertel 지역의 Stadtbahnbögen 공간에서 운영함
-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백화점 간판 문자의 도시적, 문화적 중요성을 체험하고 직접 소장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
Hacker News 의견
- 베를린이 현대 타이포그래피의 중심지임을 생각하면 이 소식이 무척 아쉬움, Spiekermann이 독일어권 및 그 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 이상임, 베를린에 온다면 Buchstabenmuseum에 관심이 있을 분이라면 crashed space station(C-base)에도 방문해볼 만함 관련 링크
- Museum Der Dinge도 아주 방문할 가치가 있음 관련 링크
- 폐관 이유에 대해, "고정비와 부족한 재정 지원 때문에 이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음, 게다가 베를린의 전반적인 문화 상황도 매우 불안정함, 우리에게도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음"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음 원문 링크
- "베를린의 문화 상황이 불안정하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 있음?
- 그들이 말하는 문화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함
- 정말 아쉬움, 몇 주 후 베를린을 처음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들르려고 했었음, 이와 비슷하게 'Geek' 취향에 어울릴 만한 베를린의 추천 장소 있으면 알려달라는 요청임
- 베를린은 도심 전체가 타이포그래피의 야외 박물관임
- 비엔나도 마찬가지임, 타이포그래퍼에게는 꿈 같은 도시임
- 이 글 올려 줘서 고마움, 시간 내어 한 시간 정도 정말 즐겁게 둘러봤고, 앞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이 경험을 못한다니 아쉬움, 그래도 이 박물관이 다양한 기관과 자문 형태로 협업을 해왔으니, 박물관이 문을 닫아도 이런 활동은 계속 이어지길 바람
- 비슷한 곳으로 바르샤바의 Neon Museum이 있음 관련 링크
- 얼마 전 직접 다녀왔는데 너무 아쉬움, 소장품들이 좋은 곳에 가기를 바람
- 마지막 날에 이 글을 보게 되어 다행임, 오늘 방문할 계획임, 타이포그래피란 분야가 정말 매력적임
-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걸 몰랐던 터라 아쉬움, 이런 장소는 다들 어디서 찾는지 궁금함
- 왜 굳이 '배신(back stabbing)'에 관한 박물관이 필요한지 궁금해하는 농담임
- 엄밀히 말하면 ‘bookstaffing’(책 인쇄용 활자) 전문 박물관임 관련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