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GN: Loglike - 생각날 때마다 바로, 타임라인 일기/메모
(play.google.com)안녕하세요, 1인 개발자입니다. ShowGN에는 멋진 프로젝트가 많던데
소개
디지털 치매 때문인지 기억을 해야하는 일들도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아 그때그때 로그처럼 기록을 남기면 나중에 찾아보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만들었습니다.
- 기록을 타임라인에서 보여줍니다.
- 태그를 사용해 기록을 모아서 볼 수 있습니다.
- 지원하는 포멧으로 값을 입력하면 차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조깅 5km'
라고 기록하면, 대시보드에서 #조깅 태그를 포함하는 기록 중에서 미터 포멧의 값을 추출해 합, 평균 등으로 집계를 해 차트로 볼 수 있습니다.
짧은 회고
- 오랫동안 서버는 파이썬+앱엔진 조합을 사용했는데, 앱엔진이 코루틴 지원을 못하고, 파이썬의 코루틴 문법도 보기에 좋지 않아 코틀린+Ktor로 옮겼습니다. Ktor는 파이썬으로 작업하는 것 만큼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고, 안드로이드와 요청, 응답 등의 모델을 공유하기도 편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AI는 주로 자동완성과 학습에 사용했습니다. 코드를 덩어리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면 항상 문제가 있어 사용하지 않게 됐습니다. 바이브 코딩이 어떻게 가능한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다음 토이 프로젝트는 바이브 코딩으로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 MVP에 대해서 고민을 계속 했는데, 자본 없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사용자 유입이 출시 직후 커뮤니티에 글을 쓰는 것과 소액의 마케팅 비용 정도라, 첫 버전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마케팅 비용으로 보고,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꼭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만들지 않고 아이디어와 사용자를 확인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
- 어정쩡한 아이디어라 그런지, producthunt와 desquiet에서는 전혀 유입이 없었습니다. producthunt는 제가 글을 올린 날 올라온 서비스가 300개 이상이 있었는데, 누가 그걸 다 볼까 싶어요. 그런 생각을 했는데 geeknews에도 'Product Hunt는 더 이상 쓸모가 없음'이라는 글이 올라왔네요.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고민한게 사진이었는데, 서비스를 저비용으로 유지하려면 당장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마음은 사진 촬영하고 영수증 정도는 인식할 수 있는 OCR을 붙이는 것입니다. 기다려주세요...
설치했습니다.
아주 많이 응원합니다.
이거 사용방법을 볼수 있는 홈피 또는 동영상 같은게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오랜동안 사용했을때 이것이 어떻게 보이는지
템플릿 같은거 있으면
사용자가 따라 할 수 있게요..
처음 느낌은 이게 뭐지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너무 좋은 앱입니다!
심플하게 접근하기 좋은 인터페이스이고 좋네요.
- 사람은 실수를 하다보니 수정 기능은 아무래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초기 컨셉과 벗어날지 모르지만, 타 서비스에서 연동을 받기 위한 Webhook 형식의 API를 준비해두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n8n 등으로 타 시스템에서 여기 기록이 남도록 할 수 있으면 무궁한 활용도가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서비스 감사합니다!
오른쫃으로 스와이프 하시면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코치마크를 안만들어서 사용자분들은 모르시겠군요!;;; 수정부터 알려드려야겠습니다. 타서비스 연동도 멋지네요!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