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시간을 소유하게 해주는 시간관리 기법들
(mikefisher.substack.com)- 시간 관리는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목표와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
- 구조적 기법 : Franklin의 하루 분할, 3/3/3 방법, Eisenhower 매트릭스, Pomodoro 기법, 시간 블로킹, Ivy Lee
- 생산성 프레임워크 : GTD, 2분 규칙, Seinfeld 전략, Eat the Frog, 작업 쪼개기
- 멀티태스킹의 해로움을 강조하며, 깊은 집중과 단일 작업의 가치를 Cal Newport의 ‘Deep Work’ 등 연구 결과와 함께 제시
- 전체적으로 시간 관리의 본질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과 우선순위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
서론
- Lord Chesterfield와 Benjamin Franklin은 각각 “시간을 세심히 관리하라”와 “시간은 돈이다”라는 명언으로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음
- 오늘날 많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일정과 회의에 휘둘리며 스스로 시간을 통제하지 못한다고 느낌
-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시간 관리 기법과 생산성 프레임워크를 소개함
구조적 시간 관리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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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amin Franklin의 하루 분할
- 하루를 일, 자기계발, 휴식 등으로 나누고 매일 아침 목표를 점검
- 구조적 습관이 다양한 업적의 기반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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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r Burkeman의 3/3/3 방법
- 3시간 집중 작업, 3개의 짧은 업무, 3개의 행정 작업으로 하루를 구성
- 에너지 수준에 맞는 업무 배치로 생산성과 균형을 확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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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senhower 매트릭스
- 긴급성과 중요도를 기준으로 업무를 4분면에 배치
- 긴급·중요는 즉시 처리, 중요·비긴급은 예약, 긴급·비중요는 위임, 둘 다 아니면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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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odoro 기법
- 25분 집중 + 5분 휴식의 사이클로 집중력을 유지
- 4세트 후 긴 휴식으로 번아웃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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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블로킹
- 하루를 미리 계획된 시간 블록으로 나누어 업무 배치
- 컨텍스트 전환을 줄이고 중요한 업무를 보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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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y Lee 방법
- 하루 6가지 최우선 과제를 기록하고 순서대로 처리
- 단순하지만 강력한 우선순위 관리 기법임
생산성 강화 프레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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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D(Getting Things Done)
- 캡처, 명확화, 정리, 검토, 실행의 5단계를 통해 뇌의 기억 부담을 줄이는 체계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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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규칙
- 2분 내 끝나는 일은 즉시 처리하여 작은 업무의 누적을 방지
- 미루지 않고 즉시 실행함으로써 관성을 만들고 큰 작업으로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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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nfeld 전략
- 매일의 실천을 끊지 않고 ‘체인’을 이어가는 방식
- 습관 형성과 장기적 성과 창출에 효과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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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the Frog
- 하루의 가장 어려운 일을 먼저 처리하여 성취감과 동력을 확보
- 아침 시간대의 높은 집중력을 활용하는 전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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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쪼개기(Task Chunking)
- 큰 프로젝트를 작은 단계로 나누어 부담을 줄이고 실행 가능성을 높임
- 점진적 진행으로 장기 목표도 달성 가능함
멀티태스킹의 함정
- Stanford 연구에 따르면 멀티태스커는 집중력과 효율성이 낮으며, 기억력 저하까지 경험함
- 뇌는 동시에 여러 고차원 작업을 처리하지 못하고 빠르게 전환할 뿐, 이로 인해 정신적 피로와 생산성 저하가 발생함
- 연구 결과, 방해받은 후 다시 집중하는 데 평균 23분 이상 소요됨
- Cal Newport의 『Deep Work』는 깊은 집중력이 오늘날 가장 가치 있는 능력 중 하나임을 강조함
결론
- 시간 관리의 핵심은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에 집중하여 중요한 성과를 만드는 것임
- 멀티태스킹을 줄이고, 자신에게 맞는 기법을 실험·정제하면서 지속적 발전을 추구해야 함
- “시계를 다스려야지 시계에 지배받지 말라”는 Golda Meir의 말처럼, 시간을 능동적으로 통제하는 태도가 필요함
올리버 버크먼의 3-3-3 방법에 대해 디테일이 부족한 거 같아, 원 발언을 찾아보고 제가 이해한 바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앞서 벤자민 프랭클린이 이야기한 맥락과 상통하여, 기본적으로 '오늘 하루에 행하고자 한 좋은 일(할일)'에 대해 명시적으로 분류·규정하고 그것을 매일 해내는 것이 근본적인 모토입니다. "중요한 것은 세부사항이 아니라 이 접근 방식에 내재된 원칙입니다."
- 현재 기간에 대해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에 3시간을 투자한다.
- 3개의 짧은 작업(task)을 완수한다. (이 부분임 모호할 수 있는데, 쉬운 예를 들자면 할일 목록에 적어놓고 미뤄둔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작업을 떠올리시면 되겠습니다. 수십 분 내로 완료 가능한 것들이며, 전화 통화나 간단한 회의 등이 있겠습니다.)
- 원활한 삶의 유지를 위한 3개의 '유지 관리 활동'에 시간을 할애한다. (흔히 자기계발이라 불리는 것들입니다. 독서, 운동, 일기쓰기와 같은 것들이죠.)
이것을 1. 명시적으로 규정하여 2. 매일 꾸쭌히 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3-3-3의 장점은 여기서 드러나는데, 이 방법론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함'입니다. Daily 3-3-3을 떠올리고 계획하는 데에는 큰 시간이 걸리지 않으면서도 또 하나의 완성된 하루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3-3-3 방법에 이어 소개된 방법들을 입맛에 맞게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구성하시라는 게 글쓴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흐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CalDAV task와 ntfy로 알림을 중요도에 따라 잘 구성하고 알림의 inbox를 자주 확인하는 식으로 쌓인 일을 처리하는데 아직까지는 잘 작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