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oid 16 출시
(blog.google)- Android 16이 공식 공개되어 Pixel 기기부터 정식 배포되며, 올해 내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될 예정임
- 실시간 알림 업데이트, 앱별 알림 자동 그룹화 등으로 정보 과부하를 줄이고,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함
- Material 3 Expressive 디자인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고,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이 강조
- 청각 보조기기 사용자 지원 강화로, 통화 중 휴대폰 마이크 전환 및 기기 볼륨·설정 제어가 OS 수준에서 가능해짐
- 단 한 번의 탭으로 활성화하는 Advanced Protection을 도입해, 온라인 공격·악성 앱·피싱·스팸콜 등 최고 수준의 모바일 보안을 제공
- 태블릿·폴더블 환경에서 데스크톱 윈도우 관리, 커스텀 단축키, 태스크바 오버플로우 등 생산성 기능이 강화됐으며,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확장 지원도 순차 적용 예정임
Android 16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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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알림과 그룹화
- 배달/이동 서비스 등 실시간 상태 변화를 앱에 들어가지 않아도 바로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음
- 동일 앱의 다수 알림이 자동으로 그룹화되어, 알림 센터가 깔끔하게 유지되고 정보 과부하를 방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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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보조기기 지원
- LE 오디오 지원 보청기 사용 시, 내장 마이크 대신 휴대폰 마이크로 전환 가능해 소음 많은 환경에서 통화 품질이 개선됨
- 볼륨·프리셋 등 보조기기 제어를 안드로이드에서 바로 제공, 더 직관적이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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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강력해진 보안
- Advanced Protection 모드를 단 한 번의 탭으로 활성화 가능
- 온라인 공격, 악성 앱, 위험 사이트, 스팸콜 등 모바일 보안이 대폭 강화되어, 일반 사용자부터 공인까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환경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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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폴더블 생산성 강화
- 삼성 DeX 협업 기반 데스크톱 윈도우 관리 기능 도입: 여러 앱을 윈도우처럼 띄우고 이동·크기 조절 가능
- 커스텀 키보드 단축키, 태스크바 오버플로우 등 데스크톱 환경에 가까운 UX 제공
-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외부 디스플레이 확장, 연결 기기 간 멀티 디스플레이 연동 등 추가 생산성 기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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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개선 사항
- HDR 스크린샷, 적응형 주사율, 신원 확인 등 다양한 신기능과 Pixel 디바이스 대상 추가 업데이트도 함께 배포
- Material 3 Expressive 디자인 업데이트가 올해 안드로이드 16 및 Wear OS 6에도 적용될 예정
모든 Android 16 기능 : Android.com/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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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 사용자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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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fication auto-grouping (알림 자동 그룹화)
- 한 앱에서 발생한 여러 알림을 자동으로 묶어 정리, 알림 센터의 혼잡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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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updates (실시간 알림)
- 배달/이동 경로 상태를 잠금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라이브 트래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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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ktop windowing (데스크톱 윈도우 관리)
- 태블릿·폴더블에서 여러 앱을 데스크톱처럼 윈도우로 띄워 배치/크기 조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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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stom keyboard shortcuts (커스텀 키보드 단축키)
- 사용자 정의 단축키로 워크플로우를 맞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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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kbar overflow (태스크바 오버플로우)
- 태스크바가 꽉 찼을 때 확장 창에서 추가 앱들을 빠르게 검색/실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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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dictive back indicator (예측 백 인디케이터)
- 뒤로가기 동작 시 이전 화면 미리보기로 탐색 경로를 직관적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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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fication auto-grouping (알림 자동 그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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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 맞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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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개인정보 보호
Hacker News 의견
- 나는 이제 Material Expressive 디자인이 애플의 대대적인 공개 이후 훨씬 더 마음에 드는 상황임을 느낌
색감이 여전히 내 취향엔 다소 컬러풀하고 장난스러운 느낌이 있으나,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UX 디자인 이상에 훨씬 더 가까운 모습임
즉 명확성, 가독성, 그리고 <i>사용자를 방해하지 않는 것</i>에 집중한 느낌이 있음
반면 새로운 iOS는 화면마다 UX 디자이너가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 좀 봐!”라고 외치는 느낌만 남음
- 시간이 갈수록 모바일 OS 업데이트에 대한 흥미가 점점 떨어지는 중임 Google Nexus 1부터 스마트폰을 써왔는데 데스크탑 경험이 언제나 더 낫고, 좋은 책이 훨씬 더 매력적임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함 요즘 모바일 툴 대부분은 정말 필요 없는 장난감 또는 사치 같음 우리 가족 중에도 iOS의 전화 아이콘이 FaceTime인지 “진짜” 전화인지 헷갈려 하는 사람이 많고, FaceTime 통화 걸려면 한 번만 누르는 게 아니라 여러 번 클릭해야 해서 번거로움 그런데 애플은 Liquid Glass 같은 것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
- Material 디자인의 레이어 분리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별로였던 경험임 Floating Action Button이 너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실제로 IT 지원을 받은 적도 있음 Liquid Glass의 ‘굴절 효과’는 아직 안 써봤지만, 레이어 분리를 확실하게 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음 정적인 컨텐츠엔 별로지만, 움직임이 들어가는 순간 눈이 바로 알아챌 수 있을 만한 섬세한 움직임 전달 기대감이 있는 상황
- Material은 무난하지만 영감이 느껴지지 않는 디자인임 회사용 미술작품 같은 UI 느낌이고, 큼지막한 플랫한 영역, 흐릿한 파스텔 색상 등이 특징임 새로운 iOS 데모를 보니 몇몇 대비 문제만 해결된다면 업데이트를 기대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김
- Material Expressive에 가장 불만인 점은 버튼마다 85%가 패딩이고 실질적 컨텐츠는 15%에 불과하다는 점임 예전처럼 적당한 정보 밀도는 어디로 갔는지 의문임
- 애플의 몰락에 큰 공감을 표하는 상황
- "안타깝게도 안드로이드가 변화하여, Android 16과 이후 버전으로 포팅하기가 훨씬 더 어려워졌다는 상황임
새로운 Pixel 기기 지원 역시 훨씬 어렵게 될 예정임
그래서 예상보다 더 빨리 GrapheneOS 전용 기기를 만들게 될 가능성이 큼" (원문 링크)
- 이 프로젝트를 정말 좋아함, Android 커스텀 롬의 정점이라 생각함 그런데 정확히 무엇이 변해서 이렇게 포팅이 힘들어지는지 궁금함
- 구체적으로 포팅을 힘들게 만든 변화가 뭔지 궁금함
- 저런 신규 기능과 도구들은 사실 데이터를 쉽게 모으는 무기라고 생각함 Pixel 7 Pro에 GrapheneOS를 설치해서 사용 중이며, AndroidOS로는 절대 돌아가지 않을 생각임 GrapheneOS는 정말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프라이버시와 통제력을 제공하고, 보안 업데이트도 항상 구글보다 빠름 GOS 측에서 발견한 취약점이 구글보다 먼저 배포된 경험도 생김 나는 이미 De-Google을 오래전에 완료해서 앱 대신 웹버전을 쓰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폰에서 얼마나 쓰레기 같은 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면 좋겠다는 생각임 하지만 결국 TV가 별로라서 YouTube는 여전히 쓰고, YouTube Music도 콘텐츠 부족 때문에 다른 서비스로 못 넘어감 최근 몇 년간 모바일 OS 업데이트는 대부분 똑같고 심지어 애플은 더 별로라는 느낌임 게다가 이제는 AI가 여기저기 추가되며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음 AI가 의미하는 건 결국 더 많은 데이터 수집과, 로컬이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늘어나서, 머지않아 모든 게 구독제로 바뀔 거라는 점임 빅테크의 세계에선 결국 다 공짜가 아님, 구독료를 내든 개인정보로 지불하든 둘 중 하나라는 진리임
- “보청기와의 통화가 더 명확하고 단순해지는 부분”이 정말로 중요한 의미임
지금은 통화 시 보청기가 풀 듀플렉스로 동작해서 입력과 출력을 동시에 담당함
채널 대역폭이 두 개로 분리되므로 음질이 상당히 나빠지고, 듣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정말 최악임
음악을 들을 때 보청기 볼륨은 주변 소리와 음악 모두를 조정할 수 있는데, 전화 통화 모드에선 폰이 볼륨 컨트롤을 완전히 가져가서 시끄러운 환경에선 볼륨을 올리는 순간 주변 소리까지 너무 커지는 문제가 발생함
마이크도 내 목소리는 소거하고 상대방 소리만 들으라는 식으로 설계돼 있어서 남들이 내 음성에 대해 불평하는 경우가 많음
결국 "이렇게 들을 건지 아예 통화하지 않을 건지" 둘 중 하나로 양해를 구하는 상황이 됨
이런 설계는 원래 BT 헤드셋용이라 이해는 되나, 보청기는 헤드셋이 아님을 알아주면 좋겠음
리눅스에서는 마이크와 모드를 직접 골라서 사용할 수 있어 10년동안 완벽하게 동작함, 이런 게 진짜 유저 프렌들리한 UX 의미임
윈도우에서는 아주 숨겨진 구식 설정에서 블루투스 기기 마이크 비활성화 가능하고, 맥OS에서는 옛날 Audio MIDI Setup 툴로 할 수 있음
물론 맥OS에서는 a11y 관련 설정처럼 종종 리셋되는 문제가 있음
iOS에서는 잘 모르겠고, 궁금한 상황임
- LE Audio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한 기능이고, LE Audio를 지원하는 보청기가 많지 않음 1년 후에 다시 확인해볼 생각임
- “Android 16에서 Advanced Protection을 활성화할 수 있고, 온라인 공격, 해로운 앱, 위험한 웹사이트, 스팸 전화 등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강력한 디바이스 보안 기능 제공” 등등 문구가 등장함
내 예상엔: 이런 ‘Advanced Protection’ 기능은 이름만 보안을 표방하고 실제로는 점점 사용자 자유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며, 결국 모두에게 강제 적용되는 날이 올 것임
전형적인 구글의 행보로 생각됨
- 내 생각엔 구글이 iOS의 Advanced Data Protection 및 Lockdown Mode를 따라 하는 것 같음 애플의 “우리는 프라이버시 기업”이라는 주장에 대응해 보안 이슈를 차별화하려는 움직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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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com/16에서 단순 하이라이트 외 추가 정보 확인 가능
- 내가 제출한 링크와 이 링크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리디자인이 추후 적용 예정이라 내가 선택한 링크로 제출함 정보 추가해줘서 고마움
- 애플의 새로운 글라스 디자인이 출시된 이후, Material Expressive가 미적으로 더 매력적으로 보임
애플이 이렇게까지 쇠퇴한 현실이 참 아쉬움
- 정말 안타까운 상황임 둘 다 개인적으로는 끔찍한 디자인 결정이라 생각함 Glass 자체도 불편하고, “공간 컴퓨팅의 미래에 대비한다”는 말도 최소 5~10년 이상 남은 허상임 현재 형태의 Apple Vision으로는 절대 실현 불가임 한편 Material Expressive는 2020년대 그래픽 트렌드를 모바일 앱에 억지로 적용하는 느낌임 디자이너들이 “뭔가 새롭고 현대적인 걸 해보자”라는 심산으로 회사형 모던 디자인을 만든 듯한데, 실제로는 UI에 치중하고 UX는 희생되는 결과임 구글 디자이너들이 “사용자들이 이 버튼을 30% 더 빨리 찾게 됐다”고 말해도, 엄청난 비용을 들여 리디자인한 거면 그 정도는 당연한 결과임 어차피 앱들은 각자 고유 스타일로 계속 출시될 것임 애플은 iOS 26에 Liquid Glass 지원을 새로 넣을 것이고 신규 앱에서 그것을 쓸 것임 동시에 구글은 개발자용으로 일부 새로운 Material 컴포넌트만 부분적으로 제공할 것 그 중 일부는 디자인 가이드에 명시된 기능이 없거나, 아예 쓸 수 없을 수도 있음 구글이 개발 경험(DX) 개선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임
- 첫 번째 개발자 전용 베타 릴리스 뜻인지 궁금함
- 애플은 AI에 대한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 절박하게 새 시도를 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임
- “삼성 DeX는 폰, 폴더블, 태블릿에서 생산성을 극대화 해왔음
Android 16에서는 삼성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데스크톱 윈도잉을 개발함
이제 대화면 기기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앱과 컨텐츠를 다룰 수 있음”
이런 표현에서 ‘긴밀하게 협력했다’는 게 무한한 SW 리소스를 가진 회사에게 어떤 의미인지 의문임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삼성이 도대체 무엇을 제공한 것인지 궁금함
PS 미래를 예측하자면, Android의 데스크톱 모드가 발전해 사람들이 Windows를 버리고 그저 폰을 USB-C 도킹에 꽂아서 키보드, 마우스, 디스플레이로 쓸 것임
(나는 리눅스 유저지만, 사람들이 Windows에서 Android로 옮기는 걸 보게 될 것 같음)
- ‘무한한 소프트웨어 자원’에 대해선 동의할 수 없음 ‘Android 데스크톱 모드가 발전해 사람들이 Windows를 버릴 것’에 대해서는 공감함 실제로 2017년에 Samsung Tab S3랑 DeX를 써서 데스크탑 PC를 대체하려 했는데, 그때는 DeX 브라우저에서 작동하지 않는 웹사이트가 많았음 거의 10년이 지난 지금엔 괜찮을 거라 예상함 구글이 삼성의 작업 결과만 슬쩍 가져가지 않은 점은 칭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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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소프트웨어 리소스를 가진 회사가 왜 삼성이 필요하냐?”란 질문에 대한 답으로, 삼성은 이미 그 여정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고, 구글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지적함 또한, Android 전략상 구글은 OS 기능에서 벤더와 경쟁하지 않고, 오히려 협업을 통해 개선 사항을 OS로 돌려받는 방식을 선호함 이 전략은 프로젝트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고, 분열도 줄이며, 한편으로는 경쟁자(삼성)를 줄이는 효과도 있음 무엇보다 안드로이드 생태계 내 브랜드 충성도를 줄여줘서, 예를 들어 Samsung DeX가 Android에 통합되면 삼성 유저들이 브랜드를 옮기기 쉬움
- 이 기능의 미래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함 마치 인터넷 다이얼업 시대에 콜 인터럽트 기능을 도입하는 것과 같은데 모두 DSL로 옮긴 뒤에야 들어온 느낌임 Windows Lumia가 OS 개발사로서 최초로 이런 기능을 제공했고, 삼성은 프리미엄 하드웨어로, 애플은 iPad용 Stage Manager라는 방식으로 유사 기능을 제공하지만 iPhone엔 포함시키지 않았음 하지만 정작 이 기능에 신경 쓰는 사람은 거의 없음 실제 기능 자체는 표준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앱을 띄우는 것임, 앱들이 창처럼 크기 조정이 되는 구조 Android에서는 Sense 같은 앱을 다운받아서 할 수 있었지만 그 시절에는 앱 개발자들이 크기 조정 가능한 앱을 만들지 않았음 ‘긴밀하게 협력’의 일부분이, 개발자들이 앱을 리사이즈할 수 있게 만드는 쪽임 개발자가 거부하면 OS가 대신 앱 윈도 크기를 조정해 주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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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Desktop mode가 점점 개선되어 사람들이 Windows를 버리고 모바일 도킹으로 옮기는 시대가 올 것이다”란 의견에, DeX 사용 영상을 보면 기능은 정말 좋아 보이지만 이상하게 대중적으로 확산되지 않는 원인을 모르겠음 비즈니스용 app 에코시스템이 충분하지 않은 게 원인인지 궁금함 “이제야 모바일 도킹이 워크스테이션을 대체하는 해가 올 거다”라는 말을 “이 해가 데스크톱에서 리눅스가 대중화 되는 해”라는 농담만큼 반복하게 되는 상황임
- 내 생각에 앞으로 어떤 앱 개발자도 Android Desktop mode에 진지하게 투자하지 않을 것 같음 구글이 언제 이 기능을 버릴지 몰라서 함부로 지원 못하는 분위기임 결국 2~3년 내 앱 지원 부족으로 데스크톱 모드는 폐기될 것임
- Material 3 Expressive와 Liquid Glass를 비교할수록 Pixel로 다시 옮기고 싶어지는 기대감이 커짐
컬러풀함, 모션, 다양한 도형을 쓰는 점이 투명도 위주, 낮은 대비, 색상 부족에 비해 더 매력적임
지금 iPhone 13 Pro Max를 쓰는데 성능은 아직 괜찮지만 배터리 노화가 눈에 띄는 시기임
게다가 USB-C를 지원하지 않는 유일한 기기라서 새 Pixel로 바꾸면 좋겠다는 생각이 듦
- 이번 WWDC가 내겐 결정타였음 애플이 본질을 놓치고 또다시 자기 과시에 빠진 모습임 다시 Pixel로 넘어가면서 앞으로 Liquid Glass를 안 봐도 된다는 점이 기쁨
- Pixel로 옮기고 싶지만, 하드웨어 가치가 Samsung이나 OnePlus에 비해 뒤처지는 느낌임 Pixel이 항상 1~2년 뒤쳐지는 기분임
- Android 알림 기능이 좋아 보임
나는 거의 iOS만 써왔지만, 알림은 iOS의 약점이라고 생각함
홈 화면에 남아있는 알림 숫자를 자주 보는데, 일단 폰을 잠금 해제하고 나면 알림을 다시 찾기가 거의 불가능함
- “강제 그룹화” 옵션을 도입한 점이 만족스러움 그룹화는 선택적으로 제공될 때 좋은 기능이지만, 그 결정권이 앱에게만 있었던 것이 문제였음 앱 개발자들이 항상 똑똑하게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컨트롤할 수 있는 옵션이 필수임
- 전체적으로 Android 알림이 iOS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만, live activities 같은 기능은 좋은 아이디어였기 때문에 Android에 추가돼서 기쁨
- 내가 뭔가 잘못 쓰는 건가 싶은데, iOS에서 알림이 클릭 후 그냥 사라지는 경우가 있음 아마 FaceID 인식 실패 때문인 듯함 (특히 iPhone 11에서 더 심함) 3번 실패하고 나면 알림을 클릭해도 실제로 잠금이 풀리지 않으니 알림이 완전히 사라진 듯함
- 잠금 해제 후 상단에서 아래로 스와이프 하면 Notification Center가 열림
- 내 입장에선 이번에 안드로이드가 추가한 알림 기능은 애플이 이미 몇 년 전부터 가지고 있던 내용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