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 by GN⁺ | ★ favorite | 댓글 1개
  • 2009년 CSSReflex에서 2026년 mildspring·UI Terms·modern.css까지, 한 제작자가 만든 사이드 프로젝트 34개의 궤적을 연도별로 볼 수 있음
  • 상태 기준으로는 Active 4개, Sold 12개, Dead 18개이며, UI Terms·modern.css·Cats of the Web은 ActiveFor Sale이 함께 붙어 있음
  • 프로젝트 주제는 CSS 스니펫, WordPress 테마, GitHub 저장소 목록, 암호화폐, 주식 가격, 개인정보처리방침 호스팅, UI 패턴 사전, e-ink 노트북 템플릿까지 넓게 퍼져 있음
  • 2019년에 5개가 올라와 가장 많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매년 3개씩 이어져 꾸준한 실험 흐름이 보임
  • 매각·종료·활성 상태가 한 목록에 섞여 있어, 개인 프로젝트가 시간이 지나며 제품화·매각·폐쇄로 갈라지는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음

2009~2026년 프로젝트 목록의 큰 그림

  • 목록은 2009년부터 2026년까지의 사이드 프로젝트 34개를 연도, 간단한 설명, 상태와 함께 보여줌
  • 상태별 분포:
    • Active: 4개
    • Sold: 12개
    • Dead: 18개
    • For Sale: 3개이며 모두 Active 상태와 함께 표시됨

지금도 살아 있는 프로젝트

  • mildspring: Supernote, reMarkable 등용 e-ink 노트북과 저널 프로젝트이며 Active, 2026년
  • UI Terms: UI 패턴과 컴포넌트의 시각 사전으로, Active 및 For Sale 상태이며 2026년 항목임
  • modern.css: 최신 CSS 스니펫 모음이며 Active 및 For Sale, 2026년
  • Cats of the Web: 인터넷의 고양이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이며 Active 및 For Sale, 2024년

매각된 프로젝트들

  • 2023년:
    • Flag Palette: 국기 색상 코드를 HEX, RGB, CMYK 등으로 제공함
  • 2022년:
    • ZeroAcquire: 매출 전 사이드 프로젝트와 MVP를 사고팔고 발견하는 서비스
    • Tiny Resume: 온라인 이력서를 만들고 공유하는 서비스
  • 2021년:
    • PolicyTrail: 모바일 앱 개발자를 위한 개인정보처리방침 호스팅
    • InventedBy: 세계를 바꾼 현대 발명 목록
    • Symbol Hunt: 전 세계 상징과 의미를 탐색하는 프로젝트
  • 2020년:
  • 2019년:
    • Unicorn Republic: 10억 달러 이상 유니콘이 된 스타트업 큐레이션 목록
  • 2018년:
    • Google Cemetery: 종료된 Google 제품과 종료 시점·이유를 정리함
  • 2017년:
  • 2009년:
    • CSSReflex: 개발자를 위한 코드 스니펫, 도구, 리소스

종료된 프로젝트들

  • 2025년:
    • Handheld Hunt: 휴대용 기기를 비교·발견하고 이동 중 플레이하는 프로젝트
  • 2024년:
  • 2023년:
    • RCFlex: RC 자동차 디지털 쇼케이스와 빌드 로그 공유
    • nGlot: 고대 문자와 숫자 체계
  • 2022년:
    • Book of Naem: 하이쿠, 작품, 시, 생각, 사진 등을 담은 프로젝트
  • 2020년:
  • 2019년:
    • UsedBy: GitHub에서 많이 쓰이고 인기 있는 저장소 목록
    • FAANGWatch: 주요 기술 대기업의 일일 종가를 자동 업데이트함
    • Working Time: 전 세계 주당 평균 근무 시간
    • ExChainged: 토큰 시세, 토큰, 거래소 허브
  • 2018년:
    • Krypto Predict: AI로 암호화폐 미래 가격을 예측함
    • Coinavy: 사용자 주도 암호화폐 토론 프로젝트
  • 2017년:
    • WHNS: 웹 호스팅 회사의 기본 네임서버 목록
  • 2015년:
    • Straight Red: 축구 장면에 빨간 카드 또는 노란 카드를 투표함
    • WPVita: 블로거를 위한 WordPress 테마
  • 2013년:
    • FootyReflex: 축구와 하이라이트 중심 플랫폼
  • 2012년:

연도별 패턴

  • 가장 이른 항목은 2009년 CSSReflex이고, 최신 항목은 2026년 mildspring, UI Terms, modern.css임
  • 2019년에는 UsedBy, FAANGWatch, Working Time, ExChainged, Unicorn Republic까지 5개 프로젝트가 등록됨
  •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각 연도마다 3개 프로젝트가 목록에 있음
  • 최근 항목은 e-ink 노트북, UI 패턴, CSS 스니펫, 휴대용 기기, WordPress 블록 테마, 고양이 웹 카탈로그처럼 콘텐츠·도구·취미형 프로젝트를 포함함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이 에너지가 다시 있었으면 좋겠음
    진행하고 싶은 사이드 프로젝트 목록은 있는데, 지난 1년 동안 거의 진척이 없었고 번아웃 때문인 것 같음. 계속 지쳐 있음
    에너지가 있다면 정말 재미있는 일이고, 그중 하나가 괜찮은 수익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 하지만 나처럼 에너지가 없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걸 인정해도 됨. 휴식과 이완이 필요하고, 그걸 우선순위로 두는 것도 괜찮음

    • 예전에는 젊을 때의 에너지가 영영 사라졌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3개월쯤 전에 진심으로 믿을 수 있는 프로젝트 아이디어가 생겼고, 지난 3개월 대부분을 매일 16시간씩 코딩할 수 있었음
      지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회복되는 느낌임. 흰머리가 있어도 다시 젊어진 기분임. 사실 오늘 공개하려 했는데, 주말에 큰 개선을 위한 깨달음이 와서 절반 정도 다시 써야 하게 됐고 몇 주 더 걸릴 듯함
    • 에너지보다는 추진력이나 흥미에 더 가까운 것 같음
      Borders에서 PHP 책을 들고 나오며 만들 웹사이트를 상상하던 때나, Best Buy에서 iPad를 사서 만들 게임을 떠올리던 때가 그리움
    • 요즘 사이드 프로젝트는 블로그 만드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짐. 어차피 아무도 안 읽을 텐데 왜 하지? 돈도 별로 못 벌고 카르마도 못 얻을 텐데
    • 완전히 공감됨. 아들이 태어난 뒤로는 조금 물러났음. 이제는 다른 속도로 가지만 괜찮음. 휴식은 멈춤이 아니라 그 과정의 일부임
    •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려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한 면도 있음
      오프라인에서 몰입하는 것보다 생산성은 낮아짐. 그래도 0.5배는 0보다 무한히 큼. 방송 중에는 갑자기 게임을 켜거나 소셜 미디어, Hacker News를 끝없이 스크롤하기 어렵기 때문임
  • ‘2009년 이후 만들다 끝내지 못한 모든 사이드 프로젝트’ 페이지를 만들어야겠음
    그런데 너무 거대해져서 호스팅 비용을 감당 못 할 듯함

    • 나도 이 문제로 계속 씨름 중이고, 원치 않았을 수도 있지만 조언을 해보면:
      1. 지금 바로 아무거나 시작하는 게 좋음. 정리나 올바른 순서를 걱정하지 말고 그냥 가면 됨. 작업 행위 자체가 추진력을 만들고, 초반에는 진척보다 움직이는 게 더 중요함
      2. 오늘의 충분히 괜찮은 것이 내일의 완벽함보다 나음. 개인 콘텐츠를 모으려고 만들려던 것과 비슷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찾았는데 거칠고 정확히 원하던 건 아니어도 충분했음. PocketBase 위에 업무를 돕는 시스템도 절반도 안 되게 만들었지만, 언젠가 완성하거나 기능을 더할 때까지도 지금 가치를 얻고 있음
      3. 지속적인 개인 가치를 주는 것을 찾는 게 좋음. 동물 구조 단체를 돕고 있고, 10년 넘게 전에 만든 시스템의 운영 비용을 계속 내고 있음. 월 20달러를 5달러로 줄일 수는 있지만, 큰 새 버전을 만들 만큼 강한 동기는 아니었음. 다만 쌓인 기술 부채와 지원 부담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동기가 될 수도 있음
      4. 사이드 프로젝트의 미완성은 버그가 아니라 기능이라고 봐야 함. 호기심과 탐색은 거의 항상 구체적인 막다른 길로 끝나지만, 거기서 얻은 빛은 평생 써먹을 수 있음. 명시적 산출물보다 행위 자체가 더 큰 부분임
    • 나 같으면 그 목록도 끝까지 못 만들 가능성이 큼
    • 개인적인 완성의 정의만 바꾸면 모든 게 쉬워짐 :)
      나도 뭔가를 끝내지 못한다는 느낌 때문에 힘들었는데, 사실 내가 원하는 건 “유료 사용자가 있는 상태”로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설계·아키텍처를 시험하거나 개인 문제를 푸는 것이었음.
      그래서 지난 몇 년 동안은 시작한 거의 모든 프로젝트에서 원하던 가치를 얻었고, 내 기준의 완성 비율도 훨씬 높아졌음
  • 판매된 프로젝트와 죽은 프로젝트의 비율이 꽤 높음. 대부분은 사이드 프로젝트 하나라도 판매하면 운이 좋은 편일 듯함

    • 나도 그게 제일 먼저 궁금했음. 사이드 프로젝트는 어떻게 판매하는지 궁금함. 사람들이 그냥 연락해 오는 건지, 아니면 구매에 관심 있는 사람을 적극적으로 찾는 건지?
    • 판매된 수가 많은 건 맞음. 다만 눌러본 판매 프로젝트 4개 중 3개는 더 이상 온라인에 없어서, 판매 금액은 꽤 다양했을 것 같음
      그래도 꽤 재미있는 목록임
  • 가상의 모자를 벗어 경의를 표함
    나도 수익화해보고 싶은, 만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가 네 개 생겼음. 모두 내 능력 안에서 만들 수 있고, 그중 하나로 은퇴하겠다는 거창한 환상은 없음. 사이트 하나에서 100달러만 벌어도 아주 기쁠 듯함
    두 개는 간단한 게임, 하나는 디렉터리, 하나는 유틸리티성 사이트임. AI도 없고, 회원가입도 없고, 제휴 마케팅도 없고, 업셀도 없이 광고만 붙은 단순한 사이트들임
    하지만 내 분석 마비 성향이 강함

    • 해결책은 아무것도 완벽하지 않고, 모든 코드는 결국 버려지고 교체된다는 걸 기억하는 것임. 그러니 그냥 코드를 쓰기 시작하고 즐기면 됨
    • 동기가 잘못된 것 같음. 뭔가를 만드는 재미, 많이 배우는 것,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면 비용 대비 효용이 맞음
      하지만 목표가 광고로 월 최대 100달러를 버는 것이라면 경제성이 안 맞고, 아르바이트가 더 나은 길임. 이 시나리오에서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끝내지 않는 게 올바른 결정이고, 시작하지 않는 건 그걸 더 최적화한 것임
  • 순수하게 궁금한데, Google Cemetery 같은 사이트를 왜 사는 걸까? 여기서 투자수익률 계산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함

    • ‘판매됨’으로 올라와 있지만 도메인은 지금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것 같음
      이런 사이트는 가끔 미디어에서 주목받으며 트래픽이 급증할 수 있음. 그 트래픽을 잠재적으로 수익화할 수 있고, 기본적인 사이트라 유지보수도 많이 필요하지 않을 테니 가치가 있을 수 있다고 봄
  • 사이트를 많이 팔았네. 그건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궁금함

    • 공개 프로젝트를 만들고, 웹사이트 어딘가에 문의 양식이나 이메일을 둠. 누군가 구매에 관심이 있으면 연락해 오고 세부 사항을 논의함. 그 이상 대단한 마법은 별로 없음 :)
    • Acquire.com, Flippa를 통해 팔아봤고, 사람들이 직접 연락해 온 적도 있음
    • 마이크로 인수일 수도 있음. 깊게 알아보진 않았고 아무 $$$ 사이트를 링크하고 싶진 않아서 대신 서브레딧을 남김: https://www.reddit.com/r/microacquisitions
    • 프로젝트 목록에 ZeroAcquire가 있는 걸 보면, 본인도 같은 질문을 했다가 그 해결책까지 팔아버린 것처럼 보임
  • 멋짐. 내 웹사이트에도 비슷한 페이지를 추가해야겠음. 사이드 프로젝트는 내가 기대하게 되는 일임
    지금은 블로그와 GitHub가 개인 프로젝트의 지저분한 포트폴리오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 방식이 훨씬 마음에 듦

    • 해보면 좋음. 나는 목록 사이트 만드는 걸 좋아해서 내 사이드 프로젝트들도 목록으로 만들었음 xD
  • 멋짐! 지난 20년 동안 사이드 프로젝트를 정말 많이 출시했지만, 아직 살아 있는 건 내 책 사이트 https://thegreatestbooks.org뿐임
    17년쯤 전에 거의 나 자신을 위한 도구로 만들었는데, 이제는 월 약 800만 조회수가 나옴
    어떤 사이드 프로젝트든 가장 어려운 부분은 실제로 출시하고 어느 정도 프로덕션 준비 상태로 만드는 것임.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항상 개발 운영과 배포 관련 문제나 작업에 쓰게 됨

    • 이 사이트 덕분에 Marquez를 읽게 됐음. 정말 잘 만들었음
  • “Sold” 목록이 정말 인상적임. 나도 비슷한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었지만 판매 섹션은 넣지 않았음. 너무 당연한데 빠뜨렸던 것 같아서 다음 업데이트에 넣을 생각임. 참고 링크:
    [1] https://www.itschrisray.com/

  • 아주 멋짐! 프로젝트가 끝났다는 건 언제 아는지 궁금함

    • 사용 가능하다고 느껴지면 첫 버전을 바로 내놓음. 이게 아주 중요하고,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 함. 나중에 여전히 재미있거나 유용하다고 느껴지면 기능을 추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