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GN: Tacket - JS 한줄로 티켓 버튼을 내 사이트에 추가하는 서비스
(tacket.co)안녕하세요. 맨날 긱뉴스 보기만 하다가 제가 만든것을 직접 올리게 되는 날이 오네요.
여기 올리기에 부끄러운 수준인데.. 제가 생각했던 초기 아이디어가 어느정도 구현이 되어 피드백을 받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제목대로 JS 한줄을 추가하면 내 사이트 오른쪽 하단에 버튼이 하나 생기게 되고, 사용자들이 이걸 눌러서 티켓 서비스처럼
문의를 하거나 오류 리포트를 하거나 등등 필요한 내용을 사이트 관리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티켓입력시, 사이트 관리자가 메일로 해당내용을 받게 되고요.
티켓 상태 변경시, 코멘트 입력 시, 사용자가 메일로 알림을 받게 됩니다.
SMS로도 알림을 받게 할 예정인데 현재는 비용 때문에 ㅎㅎ 사용자가 많아진다거나 하면 구현 예정에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만들게 된 이유는 https://www.tacket.co/about 에 적었는데요.
저는 고객사에 SM으로 파견나가 있는 상태인데요, 지금은 좀 안정화가 되었지만 초기에는 정말 문제가 많아서 너무 많이 그리고 자주 사용자들에게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메일, 메신저는 당연하고 직접 찾아오면서 종이나 포스트잇을 놓고 가시는데, 단순히 어떤 데이터에 어떤 문제가 있다 이런 정도의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저희는 작업중에 방해받기를 무엇보다 싫어하지 않습니까 ㅎㅎ
그래서 뭐 방법이 없나 생각하다가 문득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기술적으로 이게 되나 싶었는데 여기저기 찾아보기도 했고, 비슷한 개념의 다른 서비스가 있는걸 보고 되겠다 싶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스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SvelteKit
Supabase
CloudFlare pages
Resend
IDE: Cursor AI
그동안 안해본 새로운 언어를 해보자 싶어서 SveltKit 이라는 것을 처음 사용해보았고요. node쪽은 그동안 찍먹만 해보고 제대로 써본 것은 처음인데 여러 면에서 개발 생산성이 높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도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역시 AI 였습니다. AI는 저희를 대체할까 두려워 하면서도 많은 도움도 받게 되는 그런 이중적인 존재 같습니다. 여튼 cursor가 없었으면 이렇게 단시간 내에 만들지는 못했을 겁니다. 3개월 정도 걸린것 같은데, 퇴근 후 몇시간씩 작업했던 것을 생각하면 cursor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고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사실 부끄러운 정도의 퀄리티인데 사용해보시고 피드백을 혹시 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