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들게 된 작은 프로젝트를 소개 하고 싶어서 공유 드립니다.

Nash 는 Note as HTML이라는 컨셉으로 단일 HTML 파일이 그 자체로 편집기 이면서 문서 파일이 될 수 있도록 구상을 했습니다.

브라우저만 있다면 온라인, 오프라인 제약 없이 로컬에서 작업도 가능하고, 문서를 공유 받은 사람이 별도 회원가입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해당 HTML을 다운로드 받아 수정하고 다시 저장 및 공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클립보드의 이미지도 붙여넣기 하여 노트에 첨부할 수 있고 아주 적은 편집기 기능들이 구현되어 있어 간단한 글을 작성하기도 괜찮습니다.

다만 브라우저의 저장 기능이 덮어 쓰기가 쉽게 되지 않다보니 내파일, 내파일 (1), 내파일 (2)... 이런식으로 의도치 않은 버전 관리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편집기의 기능들을 개선하려고 숙고 했으나 아쉽게도 한계가 많습니다.

사용성에 대해서는 제가 느끼기에도 부족한 점은 많으나, 셀프호스팅 블로그에 사용한다거나. 간단한 메뉴얼, 긴글과 이미지가 들어간 컨텐츠 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

구경해 보시고 다른 활용법에 대해 생각이 있다면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멋지네요...! 별표쾅!

  • 제목이 비어있을 때 브라우저 제목이 <br>으로 설정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TiddlyWiki 생각나네요. 폴더 문서 문서 내용 3단 컬럼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생각난 김에 TiddlyWiki와 비슷한 물건이 또 있나 찾아봤는데, Feather Wiki라는 게 있더군요. 이건 빈 HTML 파일의 크기가 60KB도 되지 않는 초경량입니다.

심플하면서도 멋지네요!!

멋집니다.
다만, 너무 복잡한 스타일을 가진 HTML 데이터들이
복사 붙여넣기 되어야할 때 간단한 normalization 과정을 거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주말동안 좀 살펴봐야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개념들 몇개를 추가시키면 더 훌륭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 첫 줄을 filename으로 사용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사용자에게 그것이 filename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무언가(label이든 icon이든)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파일명관련해서는 여러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간단한 Rule을 정해서 적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rule: 파일명 + ISO년월일시분초 + 확장자
    ex: Hello, This is Nash.2025-03-07 13.47.09.html
    역시 파일명에 :을 사용하지 못하는건 좀 아쉽습니다.

저장시 파일명에 시간 정보를 넣는 건 엄청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덮어쓰기가 안되는 단점을 가리기에도 더 좋아보이네요.

소증한 의견 감사합니다.

뭔가 TiddlyWiki 생각나네요.
개인적으로는 인쇄할 때 조금 더 깔끔하게 나오는 기능과 특정 부분을 고정폭 글꼴로 표시되게 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툴바에서 툴팁으로 단축키를 알려주거나, 안내 페이지에 단축키에 대한 설명이 있으면 금상첨화겠네요.
생성된 HTML 파일에서 코드 부분은 가급적 위로 몰아두고 내용 부분은 최대한 아래에 나오게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HTML 코드를 직접 편집할 일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하여튼 내용이 빈 파일을 하나 받아두면 경우에 따라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한 가지 더 생각나는 것은 들여쓰기/내어쓰기 지원 기능 정도입니다.
간혹 긴 내용의 글을 작성해야 할 때 일부 내용을 들여쓰기 등으로 강조하는 것이 유용할 때가 있었습니다.

만약에 이걸 셀프 호스팅 웹사이트에 쓰고자 한다면, 수정이 되지 않는 HTML 부분을 '내보내기'하는 기능이 있는 쪽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편집이 되지 않는 HTML 파일이라고 해도 단일 파일만 있어도 된다는 건 매력적이지요.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단축키, 툴팁
  • 코정폭 글꼴 (코드)
  • 들여쓰기 내어쓰기
  • 읽기전용 내보내기

이런것들은 확실히 있으면 훨씬 좋을것 같네요 참고해서 더욱 개선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