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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ckblaze는 2024년 말 관리 중인 305,180개 드라이브 중 데이터 드라이브 301,120개를 기준으로 Q4, 연간, 수명 기준 고장률을 비교함
  • Q4 2024 집계는 기준 미달 487개를 제외한 300,633개 하드 드라이브를 대상으로 했고, 분기 AFR은 Q3 1.89%에서 Q4 1.35%로 낮아짐
  • 2024년 연간 표에는 298,954개 드라이브와 27개 모델이 남았으며, 전체 연간 AFR은 2023년 1.70%에서 2024년 1.57%로 내려감
  • Seagate 24TB 드라이브 1,200개는 2024년 12월 초 도입 후 Q4 말까지 실패가 없었지만, 드라이브 일수가 부족해 연간·수명 표에는 빠짐
  • 수명 기준 AFR은 2023년 1.46%에서 2024년 1.31%로 낮아졌고, 4TB Seagate 드라이브 마이그레이션 완료가 큰 영향을 줌

집계 대상과 제외 기준

  • 2024년 12월 31일 기준 Backblaze는 총 305,180개 드라이브를 관리함
    • 부트 드라이브: 4,060개
    • 데이터 드라이브: 301,120개
  • 통계는 데이터 저장용 하드 드라이브의 Q4 2024, 2024년 연간, 수명 기준 연간화 고장률(AFR) 을 비교함
  • 표와 차트에 포함되려면 기간별 최소 조건을 충족해야 함
    • 분기: 드라이브 수 100개 초과, 드라이브 일수 10,000일 초과
    • 연간: 드라이브 수 250개 초과, 드라이브 일수 50,000일 초과
    • 수명: 드라이브 수 500개 초과, 드라이브 일수 100,000일 초과
  • 제외 대상에는 현재 프로덕션 드라이브로 보지 않는 테스트 드라이브와 데이터 포인트가 부족한 모델이 포함됨
  • 표에 빠진 드라이브까지 포함한 전체 데이터는 Backblaze의 Drive Stats page에서 받을 수 있음

Q4 2024 하드 드라이브 고장률

  • Q4 2024 분석 대상은 데이터 드라이브 301,120개 중 기준 미달 487개를 제외한 300,633개
  • 12월 초 도입된 Seagate 24TB ST24000NM002H는 Backblaze Vault 하나를 채우는 1,200개 규모였고, Q4 말까지 실패가 없었음
    • 이 모델은 20TB Toshiba, 22TB WDC와 함께 20TB 초과 용량군에 포함됨
  • Q4에 실패가 없었던 모델은 5개임
    • Seagate 24TB ST24000NM002H
    • HGST 4TB HMS5C4040ALE640
    • Seagate 8TB ST8000NM000A
    • Seagate 14TB ST14000NM000J
    • Seagate 16TB ST16000NM002J
  • 실패 0건 모델들은 드라이브 수와 드라이브 일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함
  • Q4 전체 AFR은 Q3 1.89%에서 1.35% 로 낮아짐
    • 모든 드라이브 용량군이 Q3보다 개선됨
    • 20TB 초과 드라이브가 14,000개 이상 추가된 점이 주요 요인 중 하나임
    • 20TB 초과 드라이브 그룹의 Q4 AFR은 0.77%였음

4TB 드라이브 교체와 대용량 전환

  • Q4에 4TB 드라이브 수는 추가로 1,774개 감소
  • 남은 약 4,000개 4TB 드라이브는 2025년 Q1 말까지 사라질 예정임
  • 교체 대상은 새로 들어오는 20TB, 22TB, 24TB 드라이브임
  • Q4에 운영 중이던 4TB 드라이브 중 실패한 것은 1개뿐이라, 고장률 비교에서는 20TB 초과 드라이브들이 더 중요한 관찰 대상이 됨

2024년 연간 고장률

  • 2024년 연간 표에서는 기준 미달 9개 모델, 2,012개 드라이브가 제외됨
  • 최종 집계 대상은 298,954개 드라이브, 27개 모델임
  • 2024년에는 기준을 충족한 모델 중 실패 0건 모델이 없었음
  • Seagate 16TB ST16000NM002J는 Q3에 실패 1건만 기록해 2024년 AFR이 0.22% 에 그침
  • 데이터센터 기술팀은 2024년 동안 드라이브 53,337개를 설치함
    • 연간 근무 시간을 2,080시간으로 가정하면 시간당 26개를 설치한 셈임
  • 2024년에 새로 추가된 Seagate 24TB 드라이브 1,200개는 12월 초 설치되어 연간·수명 표에 필요한 드라이브 일수를 채우지 못함
  • 연간 표에 포함되지 못한 모델은 다음과 같음
    • Seagate ST8000NM000A: 247개, 22,684 드라이브 일수, 2024 AFR 0.84%
    • Seagate ST14000NM000J: 232개, 19,696 드라이브 일수, 2024 AFR 1.32%
    • Seagate ST24000NM002H: 1,200개, 18,000 드라이브 일수, 2024 AFR 0.00%

2022~2024년 비교와 용량별 흐름

  • 2024년 전체 연간 AFR은 1.57% 로, 2023년 1.70%보다 낮음
  • 2025년에도 전체 고장률이 계속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관찰해야 할 용량군은 서로 다름
    • 8TB와 12TB 모델: 모두 5년 사용 기간을 넘겼고, 일반적으로 5년 이후 고장률이 눈에 띄게 증가함
    • 14TB와 16TB 모델: 운영 3~5년의 중간 연령대에 접근해, bathtub curve에 따라 고장률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수 있음
    • 20TB, 22TB, 24TB 모델: bathtub curve의 평탄 구간에 들어가며, 이 구간에서 고장률이 가장 낮아야 함
  • 4TB와 10TB 드라이브는 2024년 말 기준 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전체 고장률에 미치는 영향이 작았음
  • 8TB와 12TB 드라이브는 5~8년 된 구형 드라이브임
    • 12TB는 2021년 약 1% AFR에서 2024년 약 3%까지 올라감
    • 8TB는 분기별 변동은 있었지만 같은 기간 추세선은 거의 평평함
  • 14TB와 16TB 드라이브는 전체 운영 드라이브의 57% 를 차지함
    • 평균 연령은 2~4년
    • 낮고 안정적인 고장률을 보여야 하는 시기이며 실제로도 그렇게 나타남
  • 22TB 드라이브는 계속 추가되는 초기 단계라, 드라이브 집단이 안정된 뒤 AFR 방향을 더 잘 볼 수 있음
    • 현재 수명 AFR은 1.06%임

제조사별 고장률 흐름

  • HGST의 제조사 추세선은 좋지 않지만, Q4 2023 전까지는 전체 평균 이하 또는 평균 수준이었음
  • 2024년 HGST의 높은 AFR은 두 개의 12TB 모델이 주도함
    • HUH721212ALN604는 Q1 2023부터 분기 AFR 증가 신호를 보임
    • HUH721212ALE604는 Q3 2024부터 비슷한 흐름을 나타냄
    • 이 두 모델을 제외하면 2024년 HGST AFR은 0.55%임
  • Seagate의 분기 AFR 추세선은 2022~2024년 동안 2.25%에서 2.0%로 소폭 하락함
    • 이 기간 제조사 중 감소 추세를 보인 곳은 Seagate뿐임
    • 하락의 일부는 Seagate 4TB 드라이브 제거 영향으로 보임
  • Toshiba 드라이브 모델의 분기 AFR은 2022~2024년 동안 0.80%~1.52% 범위에서 움직임
    • 대부분 분기는 약 1.2% 근처였음
    • 개별 Toshiba 모델 중 가장 높은 분기 AFR은 1.58%였음
  • WDC 모델은 Toshiba와 비슷한 일관성을 보였지만 매 분기 더 낮은 AFR을 기록함
    • 2022~2024년 WDC 모델의 분기 AFR 범위는 0.0%~0.85%였음
    • Q1 2022에는 운영 중이던 WDC 드라이브 12,207개 중 실패가 없어 AFR 0.0%를 기록함

수명 기준 통계와 백업 경고

  • 수명 기준 표에서는 기준 미달 11개 모델, 2,736개 드라이브가 제외됨
  • 최종 집계 대상은 298,230개 드라이브, 25개 모델임
  • 전체 수명 AFR은 2023년 1.46%에서 2024년 1.31% 로 내려감
  • 수명 AFR 하락의 주된 이유는 2024년에 4TB Seagate 드라이브 마이그레이션이 완료된 점임
    • 2024년 말 기준 운영 중인 4TB Seagate 드라이브는 2개만 남음
    • 2023년 말까지 이 드라이브들이 누적한 7,900만 드라이브 일수와 5,600건 초과 실패가 2024년 수명 표에 포함되지 않음
  • 수명 AFR 1.50% 이하 모델만 따로 정렬한 표도 제공됨
  • 모델별 AFR 값은 충분한 데이터가 있어 견고하다고 볼 수 있지만, 드라이브 고장률은 일반적으로 bathtub curve를 따르며 예외도 남아 있음
    • 4TB HGST처럼 오래돼도 잘 고장 나지 않는 모델이 있음
    • 어떤 모델은 좋다가 갑자기 고장 곡선이 빠르게 위로 꺾일 수 있음
  • AFR 1%는 1년 동안 100개 중 1개가 고장날 수 있음을 뜻함
    • 개인 사용자가 드라이브 1개만 갖고 있어도 그 1개가 고장날 수 있음
    • 항상 백업을 갖추고 테스트해야 함

데이터 공개와 담당자 변경

  • 이번 보고서의 표와 차트 작성에 사용된 전체 데이터셋은 Hard Drive Test Data 페이지에서 제공됨
  • 데이터는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음
    • 사용 시 Backblaze를 출처로 표시해야 함
    • 데이터 사용 방식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음
    • 데이터 자체를 판매하면 안 됨
  • 지난 10년간 Drive Stats 보고서를 작성해 온 담당자는 이번 보고서를 마지막으로 은퇴함
  • Q1 2025 보고서부터 Stephanie Doyle와 David Johnson이 Drive Stats를 이어감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지난 10년간 Drive Stats 보고서를 꾸준히 읽어왔다는 게 거의 믿기지 않음

    • 이 보고서들은 구매 결정에도 도움을 줬지만, 데이터가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도 알려줬음: 데이터는 가능성이 높은 패턴을 보여줄 뿐, 특정 결과를 보장하지는 못함
      행동하기 전의 데이터에는 고유한 가치가 없고, 행동한 뒤에도 원하는 결과를 보장해주지는 못함. 10년간의 훌륭한 통계와 교훈에 감사하며, 은퇴 후에도 즐겁게 “resilvering”하길 바람
    • 정말 훌륭했고, 기준을 높게 세워줬음
  • 베스트 프랙티스는 아니지만 지난 10년간 홈 서버를 OS용 작은 고속 드라이브와 Backblaze Drive Stats를 보고 고른 대용량 단일 디스크로 운영해왔고, 아직 고장은 없었음
    Backblaze의 방법론을 신뢰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가치 있는 자료라고 봄. 최근 드라이브는 WDC WUH722222ALE6L4 22TiB였고, 몇 달치 데이터뿐이긴 해도 이번 보고서의 WDC 전반 추세를 보면 다음 교체 주기까지 괜찮을 것 같아 안심됨

    • 이 통계는 어느 정도 걸러서 봐야 함. 하드디스크 신뢰성은 개별 모델보다 생산 배치에 더 좌우된다고 점점 확신하게 됨
      같은 배치에서 산 드라이브가 여러 개 고장났다는 얘기를 온라인에서 자주 봄. Backblaze의 조달 패턴을 몰라 증명할 수는 없지만, 목록에서 괜찮은 축에 드는 ST16000NM001G를 샀다가 1년 안에 고장났음. 하드디스크나 저장장치는 소프트웨어 RAID와 백업으로 다운타임에 대비하고, 고장난다면 보증 기간 안에 나길 바라는 편이 더 나음
    • 지난 10년간 여러 드라이브를 운용했지만 고장은 없었음. 다만 Backblaze 통계를 보고 산 게 아니라 그냥 가장 싼 걸 샀음
      신뢰성이 더 높아져 총소유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더라도, 기껏해야 10% 안팎이면 “최고” 드라이브에 붙는 할인 부재로 상쇄된다고 봤기 때문임. n=1 일화의 문제는, 좋은 조언을 따른 덕분인지 그냥 운이 좋았는지 알 수 없다는 데 있음
    • 조심해야 함. WDC WUH722222ALE6L4는 22TB이지 22TiB가 아님
      디스크 마케팅은 아직 10진 단위를 쓰고, TiB는 2진 단위임. 22TB는 약 20TiB임
    • 단일 드라이브에 대해 안심하면 안 됨. 한 주기마다 저장용 드라이브가 고장날 확률이 대략 5%, OS 드라이브도 또 5%쯤일 수 있어 꽤 큰 위험임
      이 경우 리퍼비시 WUH721414ALE6L4 3개가 총가격이 비슷함. 이를 RAIDZ1로 묶으면 28TB를 얻고, 단일 장치 안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신뢰성에 가까워짐. 물론 백업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별도 주제임
    • 알고 있겠지만 어떤 형태로든 RAID용 드라이브를 하나 더 넣는 걸 고려해볼 만함. 보통 데이터 자체를 복구하는 것보다 RAID를 재구축하는 편이 훨씬 쉬움
      여기서 “어떤 형태”는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의미함
  • 지난 24개월 동안 큰 raidz3 풀에서 Seagate ST12000NM001G 12TB SATA 드라이브 17개를 써봤고, 일련번호 앞 3~4글자 기준 개인 통계는 이랬음: ZLW2는 8개 중 5개 고장, ZL2는 4개 중 1개, ZS80은 2개 중 1개, ZTN은 2개 중 0개, ZLW0은 1개 중 0개
    모두 리퍼비시 드라이브였고, 2개는 Seagate eBay 스토어, 나머지는 ServerPartDeals에서 샀음. ServerPartDeals에서 산 15개 중 7개가 고장났고, 그중 최소 4개는 설치 후 6주 안에 고장남. 처음 스토리지 풀을 구성할 드라이브를 고를 때 Backblaze 통계를 참고했는데, 갱신된 통계가 메일함에 올 때마다 표를 확인하며 내 드라이브가 정말 Backblaze가 연간 고장률 0.99%라고 한 001G인지 다시 보게 됨. 결국 결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음

    • 리퍼비시는 신뢰성이 형편없는 경우가 많음. 5년 보증을 내세우지만, 교체품으로 돌아오는 드라이브 품질도 좋지 않음
    • 충격이 기계식 하드디스크 수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음. ServerPartDeals 드라이브가 조달·취급·배송되는 방식 때문에 손상됐을 가능성도 있음
    • Backblaze가 리퍼비시를 사고 있지는 않을 것 같음
  • 예전에는 이 통계가 흥미롭고 다음 HDD 구매에 참고가 된다고 봤지만, 결국 최근 신뢰성이 괜찮은 브랜드를 고르는 데만 썼다는 걸 깨달았음
    이제 브랜드는 사실상 3개뿐이고, 통계는 대부분 구형 모델이라 Backblaze가 우연히 쓴 같은 배치의 중고 드라이브를 살 때 정도가 주된 용도임. 서로 다른 판매처에서 2개를 사서 RAID를 구성하거나, 정기적인 오프사이트 백업을 하는 편이 나음

    • RAID는 백업이 아님. 둘 다 해야 함
    • 미러링 RAID는 괜찮지만, 요즘 다른 RAID 레벨은 가치가 애매함
      이상적으로는 비트 부패를 감지하기 위해 스크러빙과 복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RAID나 파일시스템을 쓰는 게 좋음. 또는 같은 일을 하고 오류 정정을 OS에 알려줄 수 있는 하드웨어 솔루션이 필요함. 언제나 그렇듯 RAID류 솔루션은 주로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고, 백업은 완전히 다른 문제임. 여러 장소에 많은 복사본을 두는 것보다 나은 건 없음
  • WDC와 Toshiba 수치를 보면 반박하기 어렵고, 그에 비해 Seagate 수치는 꽤 민망함
    HGST 드라이브는 훌륭했지만 지금은 WDC에 속한 레거시 드라이브임. 꽤 오래전부터 WD의 일부였고, 새 모델은 WDC 브랜드로 나옴

    • 지난 3년간 많은 중고 Seagate 드라이브가 새 제품처럼 재판매됐음. 암호화폐 채굴에 쓰인 뒤 SMART 값이 “신품”처럼 사용 시간 0으로 지워진 경우임
      https://www.heise.de/en/news/Hard-disk-fraud-Increasing-evid...
    • Seagate는 모델이나 배치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크게 갈리는 것 같음
  • 10년 넘게 전에 현재의 24베이 NAS를 시작할 때, 당시 새로 나오던 Backblaze 드라이브 통계를 보고 어떤 드라이브를 살지 정했음. 선택은 4TB 7200rpm HGST 드라이브였음
    개인적인 Louwrentius 통계로는 10년 넘게 드라이브 고장이 0건임. 한편 Backblaze Drive Stats 작성자인 Andy Klein이 은퇴한다고 하니 잘 지내길 바라며 감사함. 덧붙이면, 내 24드라이브 NAS의 데이터가 이제는 최신 32TB 드라이브 2개에 들어간다는 게 놀라움

  • Backblaze는 스토리지 업계에서 가장 존중받는 서비스 중 하나이고, 내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을 출시한 뒤에도 계속 존경심이 커졌음

  • 예전 NVR에서 하드디스크 몇 개가 고장난 뒤, 이 하드디스크의 가장 큰 적이라는 걸 깨달았음
    그 NVR은 PoE 카메라에 전원을 공급하고, 비디오 트랜스코딩을 수행하며, 디스크에 계속 기록했기 때문에 열이 많이 났음. 아마 열 때문에 디스크가 휘고 헤드가 표면에 충돌해 데이터 손실이 난 것 같음. 새 NVR에서는 PoE 전원 공급을 전원형 스위치로 분리했고, 새 CPU가 하드웨어 비디오 인코딩을 처리하며, 1차 기록에는 SSD를 쓰고 하드디스크는 2차 백업으로 뒀음. 열이 크게 줄었고 지금까지는 잘 돌아감. SSD에 계속 재기록하는 게 좋지 않다는 건 알지만, SSD의 평균고장시간을 보면 고장까지 몇 년은 걸릴 테니 받아들일 만한 위험임

    • 그건 NVR 제조사의 섀시 설계가 매우 나빴던 것 같음. 평균적인 최신 3.5인치 대용량 HDD는 그렇게 많은 열을 내지 않음
      데이터센터용 HGST 드라이브도 평균 5.5W 정도이고, 최대 부하에서 열설계전력이 7.8W 수준임. 비교적 저속이고 조용한 120mm 또는 140mm 12V DC 팬으로 공기를 통과시켜 6~8개 하드디스크를 식히는 케이스를 설계하는 건 어렵지 않음. 저전력 CPU를 넣은 미들타워 데스크톱 PC 케이스를 NAS로 쓸 때도, 뒤쪽 140mm 팬 하나로 앞에서 뒤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구성만으로 3.5인치 HDD 8개를 충분히 식히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장비 설계자들이 너무 작은 공간에 밀어 넣고 환기를 부족하게 만드는 일이 계속됨
  • 매년 이 보고서는 기술 쪽 잠재 고객을 향한 Backblaze의 훌륭한 브랜드 홍보처럼 보이고, 업계에도 좋은 서비스가 됨
    오픈소스 코드 말고 다른 회사의 비슷한 사례가 또 뭐가 있을지 궁금함

    • 이런 건 콘텐츠 마케팅이라고 부르고, 보통 HN 첫 페이지에 항상 몇 개쯤 올라와 있음
      다만 Backblaze의 드라이브 통계 글은 이 전술에서 흔히 보는 것보다 훨씬 공이 많이 들어가고 품질 기준도 높음
    • TechEmpower라는 회사가 주기적으로 웹 프레임워크 벤치마크를 돌리고 보기 좋은 대시보드로 결과를 공유하곤 했음. 왜 멈췄는지는 잘 모르겠음
      https://www.techempower.com/benchmarks/#hw=ph&test=fortune&s...
      iFixIt의 분해기도 정보성 콘텐츠로 꽤 좋음: https://www.ifixit.com/Teardown
      Lumafield CT 스캔도 있음: https://www.scanofthemonth.com/
    • 예를 들면 데이터베이스 벤치마크인 https://github.com/ClickHouse/ClickBench가 있고, 30개가 넘는 데이터베이스를 포함. 새 JSON 분석 벤치마크는 https://github.com/ClickHouse/JSONBench/에 있음
      하드웨어 벤치마크도 있음: https://benchmark.clickhouse.com/hardware/ 이건 Phoronix에서도 사용함
    • Backblaze에서 이걸 시작했을 때는 데이터를 공유하고 다른 곳도 그러길 바라는 의도가 있었음
      여기저기서 그런 조짐이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직접 하는 게 재미있고 Networking Stats와 앞으로 나올 추가 콘텐츠로 확장 중임. 이 통계가 인프라 배포에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다룰 예정이라 흥미로운 내용이 될 것 같음
    • Benson Leung의 USB 케이블 운동이 떠오름. Jim Gettys가 사실상 은퇴 상태에서 나와 모두에게 버퍼블로트(Bufferbloat)를 가르쳐준 일도 생각남
  • 매년 이걸 보는 건 좋음. 다만 무료라는 걸 알면서도 작은 아쉬움이 있다면, 단순히 “전원이 켜져 있었다”뿐 아니라 실사용량 지표도 같이 보고 싶음
    드라이브가 얼마나 오래, 얼마나 자주 사용됐는지, 예를 들어 읽기·쓰기 횟수나 바이트/초를 모르면 HDD의 연간 고장률은 의미가 약해짐. 모든 드라이브가 1년 내내 99% 사용률이었다면 그때는 납득 가능함

    • 자세히 말하긴 어렵지만, 이 드라이브들의 입출력은 꽤 꾸준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걸로 알고 있음
      Backblaze가 재구축 시간과 고밀도 드라이브가 더 많은 혹사를 버티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더 작은 드라이브를 계속 쓸지 고민해야 할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