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P by xguru 5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CES 2025에서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로 1,031개사가 참가
    • 참가 기업 수로 미국(1,509개), 중국(1,339개)에 이어 3위
    • 스타트업관 참가 기업 중 한국 기업은 625개사로 전체의 28% 차지
    • CES 2025 혁신상 수상 한국 기업은 151개사로 2년 연속 최다 수상 기록
  • CES는 단순히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뿐 아니라 해외 진출의 발판으로 평가받음
    • 혁신상 수상 자체가 글로벌 성과로 주목받으나, 이를 사업적으로 연결하는 것은 별개의 과제

CES 2024 혁신상 수상 이후 1년간 성과를 살펴본 보고서

  •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 총 116개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2024 기준)
    • 해외 투자 유치 기업: 1개사
    • 국내 투자 유치 기업: 20개사
    • 투자 유치 성공 비율: 전체 수상 기업 중 18.1%
  • 투자 유치 분야 분포
    •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6개 기업 (28.6%)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3개 기업 (14.3%)
    • 헬스케어, 스마트홈/스마트시티, 인간안보, 로봇, 컴퓨터 하드웨어: 각 2개 기업 (9.5%)
    • 모빌리티, 농식품: 각 1개 기업 (4.8%)
  • 투자 유치 규모
    • 10억 미만/비공개: 6개 기업
    • 10억 이상: 8개 기업
    • 100억 이상: 4개 기업
    • 300억 이상: 3개 기업

CES 2024 참가 및 수상 효과에 대한 분석

  • CES 참가의 한계점
    • 대부분의 초기 스타트업이 기술 고도화 단계에 집중하고 있어 매출 증대보다는 투자 유치가 필요
    • 참가 기업의 85%가 공공기관 또는 대기업 지원으로 참가, CES 참가 목적이 주로 국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됨
  • 정부 및 공공기관의 역할
    •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의 86%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을 활용
    • 그러나 지원의 선택과 집중이 부족하다는 비판 존재
  • 효과적인 해외 진출 전략 필요
    • 초기 스타트업이 아닌 해외 경쟁력이 검증된 기업에 집중적인 지원 필요
    • 해외 투자자 및 파트너와의 네트워킹과 후속 과정을 강화해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 증대

결론 및 제언

  • CES 혁신상의 상징적 효과는 크지만, 실질적 투자 유치와 해외 시장 진출로 연결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공공 지원 전략의 변화:
    • 참가 기업 수와 수상 실적의 확대보다는 성과 중심의 지원 필요
    • 국제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
  • 중장기적 접근 필요:
    • CES와 같은 국제 전시회를 활용한 사업적 성과 창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함

이런 의견도 있군요.
https://chosun.com/opinion/journalist_view/…
CES 부스를 차린 이유가 (...) 국내에 홍보하러 온 것이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었다. 한 공공기관 전시장 상단 전광판에는 “기획재정부 환영합니다” “해양수산부 환영합니다” 등 한글 문구가 떠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