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P by roxie 12일전 | ★ favorite | 댓글 8개

친절함이란

  • 친절함 (kindness) 은 단순한 다정함 (niceness) 보다 더 적극적인 활동
  • 상대방이 서있는 그 위치에서 상대하기 (put myself in their shoes)

a. 솔직함

  • 건설적인 비판의 원천
  •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드러내서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 그래야만, 정면으로 이의 제기할 때 신뢰성을 확보 가능
    • Rradical Candor 라는 책에선 "정면으로 이의 제기하면서 인간적으로 챙기라"고 했음. 공감 (empathy) 없이는 피드백이 진정 필요한 지점까지 도달할 수 없음
  • 선의의 거짓말 (white lies) 은 그 자체로 나쁘지는 않다만 사람들을 성장시키지는 못함
  • 일어난 일에 대해 솔직히 얘기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것이 좋음

b. 코드리뷰

  • 여기선 코드리뷰를 예로 들지만, 실제로는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에 적용되는 부분
  • 심문이나 비난이 아닌, 호기심의 어조를 유지
  • 대상과 방식보다 이유에 집중
  • 깊이 파고들 때는, 악의 혹은 무능함을 가정하지 말고 무언가 놓쳤을 것으로 간주
  • 수정보다는 설명을 요구하고, 열린 질문을 활용
  • 사소한 수정 사항엔 "nitpick:" 같은 접두사를 붙여서 이것이 선택적인 항목임을 명시
    • nitpick 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자동화를 통한 개선이 가능하다는 암시이기도 함
  • 코멘트가 너무 많다면, 동기식 커뮤니케이션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천

c. 심리적 안전감

  • 첫 단계는, 스스로 먼저 동료에게 (특히, 부정적인) 피드백을 요청하기 - 결과적으로 자신을 취약한 상태로 노출시키기
  • 스프린트 회고 포맷으로 충분 : 잘 된 것은? 잘 안 된 것은? 앞으로 해볼 것은?
  • 모두를 포용하려고 노력할 것 - 누군가가 회의/문서에 기여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필요하다면 기여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재구축
  • 개인의 실수는 대부분 시스템의 문제임을 인식
  • 모든 실수, 실패, 사건은 성장과 학습의 기회로 받아들이기
  • 위험을 부담하며 새로운 실험을 할 정도로 충분히 안전감을 확보해야 혁신 가능

d. 피드백 / 비판

  •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말 것
  • 가능한 한 구체적이고 완전한 예시 제공 - 그래야 개선점을 구체화하기 쉽고, 진정성이 강화
  • 가능하면 부정적 피드백을 상쇄할 해결책이나 조언도 제공
  • 피드백을 받는 방법에 대해 :
    • 피드백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의 선호를 잘 이해할 것 — 공개적으로?, 비대면으로?, ...
    • 설령 좋지 않은 피드백이더라도, 일단은 피드백을 준 사람에게 감사 인사
    • 즉각적인 반응 금지. 15분 산책 추천
    • 구체적인 예시를 요청
  • 피드백을 주는 방법에 대해 :
    • 감정 - 스스로의 감정이 아니라, 수용자의 감정에 집중
    • 신뢰 - 선의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을 수용자가 진심으로 믿어야 함. 그러기 위해서, 비판적인 피드백에 더해 분명한 조언과 칭찬할 요소를 같이 언급
    • 논리 - 피드백을 주는 이유와 여기까지 오게 된 과정을 구체적으로 밝혀서, 결과적으로 신뢰도 증가

노트

  1. 상대방이 서있는 그 위치에서 상대하기
  2. 호기심의 어조를 유지
  3. 개인의 실수는 대부분 시스템의 문제임을 인식
  4. 피드백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 금지. 15분 산책
  5. 피드백을 줄 때 스스로의 감정이 아니라, 수용자의 감정에 집중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주기적으로 다시 읽어야겠어요.

비동기 커뮤니케이션 (Asynchronous Communication) :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은 송신자와 수신자가 동시에 상호작용할 필요가 없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입니다. 메시지를 보내면 수신자는 자신이 준비되었을 때 이를 확인하고 응답할 수 있습니다.

동기 커뮤니케이션 (Synchronous Communication) : 동기 커뮤니케이션은 송신자와 수신자가 동시에 상호작용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입니다. 실시간으로 대화나 정보 교환이 이루어집니다.

동기, 비동기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하니까 생소 하게 느껴지네요

전화와 이메일 정도의 차이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친절하게 좋은글이네요.

저도 주기적으로 보면서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여러 방법론에서 비동기적 커뮤니케이션에서 적용 가능한 부분들이 있찌만 기본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통용되는 것들 같아보이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