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내가 강요하지 않는 "웹페이지의 성가신 것들"
(rachelbythebay.com)- 글쓴이가 다른 웹페이지에서 귀찮다고 느끼는 기능들을 모아 정리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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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vaScript 강제 없음
- 순수 텍스트 브라우저에서도 게시물 내용을 읽을 수 있음
- JS가 없는 게시물이므로, “체류 시간 추적” 같은 스크립트 기반 분석이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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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프로토콜(SSL/TLS) 강제 없음
- 사용자가 원하면 SSL/TLS로 접속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도 문제없음
- 텔넷으로 읽을 수도 있을 정도의 단순 텍스트 기반 구성을 유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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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및 쿠키 사용 안 함
- Last-Modified나 ETag 등을 개인 식별 용도로 활용하지 않음
- 방문자 IP는 남용하지 않고, 학대 방지를 위한 필터링 정도만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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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애니메이션, 자의적 자동 재생 미디어 없음
- “구독해 달라”는 팝업이나 움직이는 배너, 자동 재생 동영상·오디오 등을 배치하지 않음
- 애니메이션은 특정 옛 게시물 한 군데만 예외로 들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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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행동 방해 요소 최소화
- 페이지 이탈 시 “정말 나갈 거냐” 등의 방해 메시지 없음
- 화면을 따라다니는 헤더나 배너, 고정되는 “contact me” 버튼 등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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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게시물 날짜 노출
- 게시물 날짜를 숨기지 않고, 글 헤더와 URL 모두에서 명확히 확인 가능함
- 오래된 게시물은 그대로 오래됐음을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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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조작·수평 진행 바 등 시각적 요소 없음
- 인위적 스크롤 제어나 “페이지 진행 상황 바” 같은 것도 두지 않음
- 브라우저 기본 스크롤 바만으로 충분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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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공유 버튼·트래커 없음
- 공유/좋아요 버튼처럼 외부 서버와 교신하는 요소는 일절 없음
- 1x1 픽셀 투명 GIF 등 추적 장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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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스크롤이나 부분 로딩 없음
- 페이지가 한 번에 전부 로딩됨
- 이미지 등에 적절한 ALT 텍스트나 설명을 제공하려고 노력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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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추적 안 함
- 외부 링크 클릭을 추적하기 위해 리디렉션이나 매개변수를 추가하지 않음
- 링크 클릭 여부는 사용자의 자유 영역으로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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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나 외부 자바스크립트 삽입 안 함
- 게시물 하단에 “더 볼만한 기사” 같은 클릭베이트를 넣지 않음
- 페이지가 실제로 “바닥”에 도달하면 거기서 끝임
- 호스팅 비용을 개인적으로 부담하되, 광고 수익 같은 건 추구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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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출처(same origin)에서만 리소스를 불러옴
- 모든 리소스(이미지, CSS, 사운드)는 직접 호스팅하는 URL에서 가져옴
- 오랜 시간 동안 링크가 깨지지 않도록 외부 서버 의존을 하지 않음
"진짜 게시물 날짜 노출"
날짜가 표기되지 않은것도 싫지만, 저는 게시물의 날짜가 0일전, 0개월전 같은 식으로 표시되는것도 싫어요.
정확하게 날짜와 시간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0일전 텍스트에 마우스를 올리면 정확한 날짜로 바뀌는 형태의 출력을 선호합니다.
ep6tri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적으로는 지난 기간을 언급할 때 한 일주일전쯤? 한 한달 전쯤? 으로 생각하는데, 그렇다보니 오히려 정확한 날짜로만 알려주면 이게 언제 올라온 글인지 쉽게 파악하기 힘들더라구요...
어, 저도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일상적으로 지난 기간을 언급할 때 한 일주일전쯤? 한 한달 전쯤? 이렇게 잘 이야기하잖아요. 몇월 몇일 이렇게 정확하게 날짜를 언급하는 일은 잘 없죠. 그 말 듣고 나니 생각이 좀 바뀌더군요. 물론 게시물의 성격상 정확하게 일시를 표시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저렇게 상대적인 시간 표시도 마냥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게 되었네요. 저라면 상대적인 시간을 쓰되, 정확한 속성은 datetime 태그에 명시하거나, title 속성에 넣어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