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neo 2달전 | ★ favorite | 댓글 1개

UnitedHealthcare의 보험 거부 사례

  • 배경: Christopher McNaughton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학생으로, 궤양성 대장염 치료를 위해 보험사 UnitedHealthcare와 싸우고 있음. 이 과정에서 보험사의 내부 절차가 드러남.

  • 보험사의 거부: McNaughton은 Mayo Clinic에서 개발한 고가의 약물 치료로 병을 통제하고 있었으나, UnitedHealthcare는 이를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다"며 거부함. 이로 인해 McNaughton의 가족은 소송을 제기하게 됨.

  • 보험사의 절차: 보험사는 내부 이메일과 녹음된 대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위해 치료를 거부하려는 시도를 함. McNaughton의 치료가 FDA 가이드라인을 초과한다는 이유로 거부했으나, 실제로는 비용 절감이 주요 목표였음.

  • 의료 전문가의 의견: McNaughton의 주치의는 치료 변경이 그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나, 보험사는 이를 무시하고 비용 절감을 위한 결정을 내림.

  • 결과: 결국 UnitedHealthcare는 McNaughton의 치료비를 지불했으나, 이 과정에서 보험사의 절차와 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드러남.

McNaughton의 개인적 배경

  • 건강 상태: McNaughton은 심각한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관절염, 피로, 혈전 등을 유발함. 여러 약물 치료가 실패한 후 Mayo Clinic의 Dr. Edward Loftus Jr.의 치료로 상태가 호전됨.

  • 치료 과정: McNaughton은 두 가지 생물학적 제제를 고용량으로 병용하는 치료를 받았으며, 이는 그의 증상을 크게 개선시킴. 그러나 보험사는 이 치료를 거부하려 함.

  • 보험사의 대응: 보험사는 McNaughton의 치료를 거부하기 위해 여러 차례 내부 검토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의사의 의견을 왜곡하거나 무시함.

결론

  • 보험사의 절차: 이 사건은 보험사가 비용 절감을 위해 어떻게 치료를 거부할 수 있는지를 보여줌. McNaughton의 사례는 보험사의 결정이 환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함.

  • 소송의 중요성: McNaughton 가족의 소송은 보험사의 내부 절차를 공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는 다른 환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Hacker News 의견
  • UNH의 CEO인 Thompson의 연봉이 1,02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평균 미국인의 평생 소득의 10배에 해당함. 고객의 돈이 서비스 제공 대신 소수의 개인에게 돌아가고 있음.

    • 고객들은 자신이 지불한 돈이 서비스 제공에 사용되기를 기대하지만, 많은 돈이 소수의 개인에게 돌아가고 있음.
    • 심각한 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단지 자신이 지불한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음.
  • 보험 회사뿐만 아니라 병원과 제약 회사도 가격 인상에 책임이 있음. 보험이 지불할 때 병원은 가격을 올리고, 환자가 직접 지불할 때는 가격이 더 합리적임.

  • 가격이 숨겨져 있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음. 유럽에서 온 친척이 급히 병원을 방문했을 때 2,500달러의 청구서를 받았으나, 협상 후 250달러로 해결됨.

  • 보험사가 고객 관리를 우선시한다면, 의사들이 보험 정책에 접근할 수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음. 시스템의 복잡성과 무능함이 문제임.

  • 의료 보험은 비영리로 규제되어야 함. 미국의 건강 산업은 비윤리적인 기업 행동이 만연해 있음.

  • 공공 의료 시스템이 있는 국가의 행운을 깨달음. 사설 시스템은 평균 사람에게 아무런 이점이 없음.

  • 보험사가 고용주에게 직원의 건강 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설득하여 해고를 유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