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도쿄, 공무원 대상 주 4일 근무제 도입 예정
(cnn.com)- 도쿄는 정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일 근무제를 도입할 예정
- 이 제도는 4월부터 시작되며, 직원들에게 매주 3일의 휴일을 제공할 수 있음
-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부모는 급여 일부를 포기하고 조기 퇴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정책도 발표
- 정책의 배경과 목표
- 도쿄의 새로운 정책은 출산율을 높이고 일하는 엄마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임
- 일본의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2로 최저치를 기록함
- 인구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출산율이 2.1이어야 함
- 일본의 인구 문제와 근무 문화
- 일본 정부는 인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임
- 엄격한 근무 문화와 생활비 상승이 출산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
- 장시간 근무는 건강 문제를 초래하며, 극단적인 경우 '과로사'로 이어질 수 있음
- 여성과 노동 참여
- 여성들은 경력과 가정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경우가 많음
- 일본의 노동 참여 성별 격차는 다른 고소득 국가들보다 높음
- 4일 근무제의 국제적 관심
- 서구에서는 4일 근무제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음
- 일부 연구에 따르면, 이는 근로자의 복지와 생산성을 향상시킴
- 그러나 일본 기업에서는 여전히 급진적인 아이디어로 여겨짐
- 아시아의 가족 친화 정책
- 도쿄 외에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이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도입하고 있음
- 싱가포르는 유연 근무 요청을 고려하도록 모든 기업에 새로운 지침을 도입함
Hacker News 의견
- 많은 부부가 가족과의 시간을 더 가지기 위해 금전적 손실을 감수하고도 이 제안을 받아들일 것 같음. 금요일에 집안일을 마치고 주말을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임
- 출산율 감소에 대한 우려가 오래 지속되었지만, 삶의 질을 개선하면 출산율이 증가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처음 봄
- 이 정책은 도쿄 지방 정부의 정책이며, 국가 정책은 아님
- 일본의 근무 문화가 나쁘다는 평판이 있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음. 많은 회사들이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원격 근무도 유지되고 있음
- 성장의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더 나은 근무 조건이 협상 가능해짐
- 새로운 회사들은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회사들도 이에 맞춰 변화하고 있음
- 정부의 이니셔티브도 이러한 추세를 따르고 있음
- 학교들도 변화하지 않으면 외면받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음
- 근무 시간이 변경되는지 여부를 명시했으면 좋겠음. 32시간, 주 4일 근무가 더 나아 보임. 하지만 40시간을 10시간씩 나누는 것은 큰 차이가 없음
- 전반적으로 좋은 움직임이라고 생각하며 지지함. 하지만 출산율 감소는 가치관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함
- 일본은 2120년에 5천만 명의 인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인구 위기라고 볼 수 없으며, 자연 복원이 이루어진다면 쾌적할 수 있음
- 정부 업무와 민간 산업 업무가 다를 수 있지만, 내 회사에서는 주 6일 근무했으며 토요일은 "반나절"로 8시간 근무했음. 토요일은 공식적인 근무일이 아니어서 캐주얼 복장이 허용되었고, 에어컨도 자주 꺼져 있었음
- 출산율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임. 노동력의 가용성을 줄이면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경제가 활성화됨
- 일본은 도쿄 중심의 구조를 탈피해야 함. 도시 밀집도가 출산율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도쿄는 전 세계적으로 도시 집중화의 최악의 사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