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Tesla의 Robotaxi 발표 이벤트 "We, Robot"
(tesla.com)- 테슬라는 50대의 자율주행 Robotaxi를 시연했음
- 자율주행차의 발전으로 인해 교통의 미래가 변화할 것
-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가 크게 줄어들고, 사람들은 차 안에서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음
- 현재 자동차는 주당 평균 168시간 중 단 10시간만 사용되는데,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면 사용 시간이 5배 또는 10배 증가
- 사람이 운전할 때보다 10배 이상 안전할 것
- 발표 후 참가자들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차량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주어짐
- Optimus 로봇이 발표 장소에서 음료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이 로봇과 직접 상호작용 가능했음
로보택시 Cyber Cab
- 자율주행 택시(Cyber Cab)의 운영 비용은 마일당 약 20센트로 추정
- 전체 비용을 감안해도 마일당 30~40센트로 매우 경제적
- Cyber Cab의 가격은 3만 달러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
- 자율주행 차량이 일상적으로 사용됨에 따라 주차 공간이 불필요해지고, 그 자리를 녹지 공간으로 대체 가능
- 내년부터 텍사스와 캘리포니아에서 완전 자율주행이 시작될 것이며, 모델 3와 모델 Y를 통해 로봇 택시를 경험할 수 있을 것
- 플러그 없이 인덕티브 충전을 통해 충전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모색중
로보밴 Robo Van
- 20명까지 수송가능한 대형 자율주행 차량으로, 상품 수송등에도 사용 가능
옵티머스 Optimus 로봇
- 집안 일을 도와줄수 있는 휴머노이드형 로봇
- 2만~3만달러의 가격으로 차보다는 싸게 공급가능할 수 있을 듯
- 로봇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생활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
오늘 모델3 후진하다가, 턱없이 좁은 후방카메라 시야각으로 인해, 후방 측면에서 오는차를 보지못하고 충돌할뻔 했거든요. 카메라로 안전한 자율주행이 과연 될까 싶습니다... (사실 자율주행 걱정까지 생각이 미치지는 못했고, 어안 카메라 렌즈 하다 더 달지 하고 욕하고 있었음;;;)
카메라 얘기가 나와서 더 하자면, 후방도 후방이지만, 9시~10시방향을 보는 카메라도 없는것 같은데, FSD 베타해볼때도, 우회전으로 큰길 합류하는데 얘가 과연 보면서 들어가는게 맞을까라는 의심이... ㅎㅎ
테슬라의 자율주행 접근방식과 웨이모의 접근방식의 논란은 항상 있죠.
중요한 건 테슬라의 vision-only + end-to-end AI방식은 대량 데이터 기반, 점진적 발전이 필요, 단 general한 솔루션인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모델의 안정성이 검증이 된다면 한번에 여러 도시에(규제가 문제없다는 가정으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웨이모는 LiDAR + HD map + 알고리즘의 특징이 있습니다. 빠른 go to market이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scaling이 힘들다는 단점이 존제합니다. HW비용은 별도문제이고요.
테슬라는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며 LiDAR없이는 인지기능이 불가능하다고 한 소리들을 다물게 하도록 기술혁신을 하는 회사입니다(NeRF기반. occupancy network로 비전만으로 LiDAR기능을 구현).
어제 밤에 주가가 폭락하길래, 발표가 별로 인가보다 했네요.
시간이 짧아서 스윽 돌려보니 뭐 맨날 보여주던 발표 방식과 내용인데 사람들의 시선은 싸늘한 것 같네요.
웨이모가 사람들을 실제 태우고 있는 상황에서 2026년 얘기를 하니 주가가 폭락하는게 당연하것죠.
Hacker News 의견
- Warner Bros. 스튜디오에서 이벤트가 열렸다는 점이 흥미로움. Waymo의 서비스 지역인 Paramount나 Universal에서 열렸다면 자율주행 택시로 도착했을 것임
-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무감독 자율주행이 내년에 도입될 것이라는 주장.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없음
- Daimler, Cadillac, Ford와 유사한 Level 3 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있음.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가 주의를 덜 기울여도 되지만, 상황 변화 시 빠르게 개입해야 함
- Tesla의 비전 시스템이 낮 시간 동안 성능이 뛰어날 수 있다는 데이터가 있을 가능성
- 현재의 FSD와 유사하지만 운전석에 아무도 없는 상태로 출시할 수 있을지 의문
- UFSD가 더 많은 조건에서 무감독으로 작동할 수 있는 중간 옵션이 있을 수 있음. 그러나 조건이 바뀌는 경우 해결이 어려울 수 있음
- Robocab에 핸들이 없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음
- 수동 제어가 없는 상태에서 자율주행에 대한 모호한 약속은 차량 판매를 촉진하지 않을 것임
- Robocab 디자인에서 FSD/오토파일럿을 제거하고 핸들과 대시보드를 추가하여 $25k에 판매하면 잘 팔릴 것임
- 쇼가 다소 실망스러웠고 시장도 동의하는 듯함. TSLA 주가가 8% 하락 중임
- 로봇택시는 5mph로 주행했으며, Waymo보다 덜 인상적이었음
- 로봇이 음료를 제공하는 등 인간이 원격으로 제어한 것으로 보임
- Waymo가 실제로 사람들을 운송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상적이지 않음
- 자율주행 택시가 왜 모델 3가 아닌지 궁금함
- 핸들이나 페달이 없는 2인승 차량의 목적을 이해할 수 없음
- 현재 Tesla FSD가 좋은 조건에서도 술 취한 십대처럼 운전하는 상황에서 사기일 가능성이 있음
- 반쪽짜리 자율주행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줌
- Tesla 운전 시 브레이크 등을 보고 FSD가 인식했는지 매번 평가해야 함
- CyberCab은 핸들을 제거하여 실수를 해도 그냥 타고 가게 함
- 2년 후의 미래를 팔면서 현재 보여줄 것이 거의 없는 전형적인 미끼와 전환 전략
- Waymo나 중국 EV 산업이 앞으로 2년 동안 어떤 성과를 낼지 고려하지 않음
- RoboTaxi가 멋지지만 왜 2인승인지 이해할 수 없음. Model 3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더 유용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