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P by neo with xguru 20일전 | favorite | 댓글 5개
  • JPEG XL은 2022년 초에 공식 표준화된 차세대 이미지 인코딩 표준
  • 기존 JPEG에 비해 더 높은 이미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파일 크기를 줄여줌
  • Apple의 소프트웨어와 Adobe Camera Raw, Lightroom Classic 등에서는 지원하지만, Chrome, Firefox 등에서는 아직 기본적으로 지원되지 않음
  • JPEG XL의 장점
    • 기존 JPEG 대비 최대 55% 더 작은 파일 크기로 시각적으로 무손실의 더 깨끗한 이미지 제공
    • XYB 색 공간을 사용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적은 데이터로도 높은 이미지 품질 제공
    • 30년 된 JPEG 형식이 가지는 한계를 보완하며, JPEG 압축 시 생기는 아티팩트나 밴딩 같은 문제를 해결
    • HDR, 애니메이션, 알파 투명도, 여러 레이어 지원 등 JPEG이 지원하지 못하는 기능도 제공
    • 광색역 및 고명암비 이미지, RGB/CMYK/YCgCo/XYB 색공간, 최대 32비트 채널, 다중 프레임 지원
    • WebP와 AVIF와 달리 정지 이미지를 염두에 두고 설계됨

Apple의 iPhone 16 Pro에서의 JPEG XL 채택 이유

  • 기존 JPEG 대비 향상된 이미지 품질과 더 나은 압축 성능을 보이기 때문
  • 32MB 크기의 JPEG 이미지를 JPEG XL로 변환 시 24MB로 줄어들고, 손실 없는 형식에서도 약 5MB의 파일 크기로 줄어듦
  • ProRAW 파일을 DNG 컨테이너에 JPEG XL 형식으로 압축하여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파일 크기를 최대 5배까지 줄임
  • JPEG XL 채택의 한계
    • 아직 보편적으로 채택되거나 지원되지 않음
    • 각 사용자는 워크플로와 요구사항을 평가하고 JPEG XL이 적합한지 판단해야 함
    • iOS 17 이상, macOS 14 이상에서 지원되나 .jxl 파일은 DNG 컨테이너에 래핑됨
      • JPEG XL 파일은 DNG 컨테이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iPhone 16 Pro에서 바로 .jxl 파일을 보낼 수는 없음
  • JPEG XL의 미래
    • Apple이 JPEG XL을 채택하면서 다른 회사들도 이에 동참할 가능성이 있음
    • JPEG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므로 널리 지원되기를 기대
    • 사진작가에게는 분명히 우수한 포맷
    • JPEG XL은 JPEG와의 역변환을 지원하지만, 추가 개발이 필요
  • iPhone 사진작가에게 미치는 영향
    • 잠재적 단점보다 이점이 훨씬 큼
    • 75MB ProRAW Max 파일이 JPEG XL 압축 사용 시 손실 ProRAW 형식으로 약 20MB
    • 무손실 파일도 50MB 미만으로 품질 손상 없이 상당한 저장 공간 절약 가능

GN⁺의 의견

  • JPEG XL은 사진 품질과 파일 크기 간 균형을 잡은 혁신적인 포맷으로 보임. 환경 영향 감소 측면에서도 긍정적
  • 그러나 보편적 채택이 관건. Apple의 지원은 고무적이나 타 기업들의 동참 없이는 한계 있을 듯
  • 기존 JPEG의 대안으로 WebP, AVIF 등 경쟁 포맷도 있어 향후 JPEG XL의 성장 추이 지켜볼 필요
  • iPhone 사진작가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 ProRAW 파일 크기 축소로 저장 공간 절약할 수 있어
  • 단, 타 플랫폼과의 호환성 문제로 당분간은 JPEG 병행 사용이 현실적 대안

WebP나 똑바로 지원하지

WebP는 특허가 있어서

특허 문제면 반쪽짜리 지원조차 못하지 않았을까요
지금 문제는 지원을 하긴 하지만 나사 빠진 듯이 구현해둬서 애플 기기 호환성을 위해 서비스 제공자들이 낮은 수준의 압축만 해야 하는 건데요

특허 안 걸리는 데 까지 지원한 거라면 나사 빠진 것도 이해가 되긴 하네요

Hacker News 의견
  • 좋은 소식임. 최근 JPEG XL의 장점에 대한 훌륭한 비디오를 봄

  • 채택을 늘리기 위해 최신 iPhone 모델에만 제한하지 말았어야 함

    • 1년 된 iPhone 15의 CPU가 JXL 인코딩을 처리하지 못할 이유가 없음
    • 실시간으로 4K 비디오를 인코딩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없어야 함
  • 며칠 전에 전체 기사를 읽었는데, JPEG XL의 약속에 대한 좋은 개요였음

    • Apple의 관점과 PR 부분이 중심 역할을 하는 것이 다소 이상하게 느껴졌음
    • 이미 몇 달 전에 Samsung이 JPEG XL을 채택한 것을 petapixel이 발견했음
    • "누가 먼저"라는 사소한 논쟁을 제외하고, 경쟁사들이 이미 수용한 공통 표준을 채택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움직임임
    • 이는 JPEG XL의 더 큰 채택을 기대할 수 있음을 의미함
    • 더 많은 주목을 받을 만한 가장 큰 희망의 신호였음
  • .jxl 파일이 DNG 컨테이너에 래핑되어 있어 iPhone 16 Pro에서 .jxl 파일을 바로 사용할 수 없음

    • JPEG XL 지원을 향한 모든 움직임은 좋지만, 이것은 실망스러움
    • Chrome 팀이 jxl 지원을 복원하더라도 이러한 파일을 볼 수 없을 것임
  • 이번에는 표준을 선택해서 다행임

    • HEIC를 출시했을 때는 작동 가능한 오픈 소스 디코더가 하나도 없었음
    • Apple이 아닌 디코더도 없었음
    • XL 색상 깊이가 놀라움
  • 표준 JPEG와 비교했을 때, JPEG XL 파일은 최대 55% 더 작음

    • JPEG "XL"이라는 이름이 여전히 이상하게 느껴짐
    • 직관적으로 더 큰 파일 크기를 생각하게 됨
  • 브라우저 지원에 대한 최근 개발 사항

  • JPEG XL은 기존 JPEG 파일을 다시 인코딩하여 파일 크기를 줄이면서 원본 파일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음

    • 매우 유용한 기능처럼 보이지만, 현재까지 macOS에서 내 기존 사진 라이브러리를 다시 인코딩할 도구를 보지 못했음
  • iPhone 16이 없어서 이 기사가 혼란스러움

    • Apple이 "raw" 카메라 캡처에만 jxl을 사용하고, 일반 카메라 캡처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인가?
    • 비-raw 사용 사례가 일반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음
    • 왜? jxl이 HEIC보다 열등한가?
  • JPEG XL이 Apple의 현재 기본 HEIC와 어떻게 비교되는가?

    • HEIC가 결국 JPEG XL로 대체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