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neo 30일전 | favorite | 댓글 1개

요약

  • MIT는 2019년에 Elsevier와의 대규모 저널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음.
  • 이로 인해 연간 약 200만 달러를 절감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논문 요청을 몇 분 내에 충족할 수 있는 대체 접근 방법을 제공하고 있음.
  • 연구자들은 대체 접근 방법을 통해 필요한 연구 자료를 찾고 있으며, 생명 과학 분야의 일부 연구자들만이 즉각적인 접근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MIT는 Elsevier의 계약 제안이 경제적으로 이점이 없다고 판단했으며, 다른 기관들도 비슷한 결정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음.

준비 과정

  • 2019년 MIT의 오픈 액세스 임시 태스크 포스는 출판사와의 계약 협상을 위한 가치 기반 원칙을 개발할 것을 권장했음.
  • 이 원칙은 2020년 5월에 공식적으로 채택되었으며, MIT의 오픈 교육 및 연구 지원 역사와 일치하는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도구로 사용되었음.
  • MIT 도서관 시스템 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원칙이 마련되었으며, MIT의 다섯 개 학교의 회의에서 발표되었음.
  • 많은 교수들이 이 원칙 기반 접근 방식을 지지했으며, 일부는 접근성 변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음.

결정, 결과 및 캠퍼스 반응

  • 2020년 Elsevier와의 협상에서 MIT는 새로운 계약 협상의 기초로 원칙을 제시했음.
  • Elsevier가 MIT의 원칙을 따르지 않겠다고 하자, MIT는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음.
  • MIT는 Interlibrary Loan(ILL)과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논문을 통해 접근을 제공했으며, 일부 연구자들의 우려가 지속되자 Reprints Desk와 계약을 체결했음.
  • 대부분의 논문 요청은 1분 이내에 처리되며, 97%는 1시간 이내에 처리됨.
  • MIT는 Elsevier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한 후에도 연구와 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음.

다음 단계 및 조언

  • Bourg는 다른 기관들에게 데이터와 비용을 검토하고, 캠퍼스 내에서 동맹을 찾을 것을 권장했음.
  • MIT는 Elsevier와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음으로써 절감된 자금을 커뮤니티가 통제하는 오픈 출판 이니셔티브에 재투자할 계획임.
  • MIT 도서관의 모든 구성원이 협상, 기술 작업, 대체 접근 구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했음.

GN⁺의 정리

  • MIT의 Elsevier와의 계약 취소는 오픈 액세스와 경제적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한 사례로, 다른 기관들에게도 유용한 모델이 될 수 있음.
  • 연구자들이 대체 접근 방법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찾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오픈 출판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함.
  • MIT의 사례는 출판사와의 협상에서 기관의 가치와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줌.
  • 비슷한 기능을 가진 프로젝트로는 SPARC의 Negotiation Community of Practice가 있음.
Hacker News 의견
  • 현재 출판 시스템이 자연 독점 문제임을 전제로 함

    • Elsevier가 주요 출판사 중 유일하게 공개 API를 제공함
    • "훔쳤지만 뭔가를 했다"는 루마니아 속담 인용
  • 1990년대 초 MIT는 도서관 내 모든 사람에게 저널 접근을 허용함

    • 이후 Elsevier가 조건을 강요함
    • Open Access, google scholar, arXiv, sci-hub 등으로 변화 시도 중
  • 저자들이 저작권을 포기해야 하는 문제 설명

    • MIT는 계약에 신중함
    • X Windows와 CMU의 Andrew 사례 언급
  • Aaron Swartz가 원했던 원칙들

    •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의견
  • 캘리포니아가 저널 카르텔을 파괴할 가능성에 대한 의문

    • 주 정부 자금으로 연구된 모든 결과를 공개 도메인으로 전환하는 법안 제안
  • MIT가 출판사와의 계약 협상에서 원칙을 제시한 전략의 중요성 강조

    • 원칙을 지키는 것이 조직 발전에 도움을 줌
  • MIT가 Elsevier와의 계약에서 80% 절감

    • 연간 $1.5M에서 $300,000로 감소
    • Elsevier의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함
  • 저널이 과학 연구와 세금 납부자에게 기생하는 존재라는 의견

  • MIT의 출판 계약 원칙 요약

    • 저자가 저작권을 포기하지 않음
    • 출판사가 학술 논문을 즉시 저장소에 저장
    • 구독 콘텐츠에 대한 계산 접근 제공
    • 디지털 보존과 접근성 보장
    • 투명하고 비용 기반의 가격 모델
  • UC 시스템과 Elsevier의 협상 역사

    • 2019년 UC 시스템이 Elsevier와의 구독을 종료
    • 2021년 재협상 후 구독 재개
  • 도서관이 per-article 비용을 많이 지불하지 않는 이유는 sci-hub 사용 때문이라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