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P by roxie 4달전 | favorite | 댓글 13개
  • 평균 혹은 그 이하의 개발자들은 디폴트값이 '현재 자리에 머무르기'이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 "5년 후에 프로모션 해드릴게요"로 충분하다.
  • 그러나 뛰어난 개발자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동기부여의 3요소, 즉 자율, 숙달, 목적이 확보되지 않으면 금방 동력을 잃어버린다.
  • 그런 개발자들에겐 이런 문장들이 더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 "앞으로 몇 달 동안 이 작업들을 진행하면, 당신은 우리 조직에서 최고의 NoSQL 전문가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 "당신이 Bob의 Ruby 작업에 대해 많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Bob 을 당신 멘토로 지정해 두겠습니다."
    • "비즈니스에 중요한 회계 패키지를 구축해야 하는데, 이 중 보안 및 로깅 부분은 당신이 맡아주세요."

하하 논리적인사고로 행간을 읽는 개발자들에게 귀여운 시도를 하시네요 돈올려준다 말 한마디면 더 쉽게 갈 수 있지 않을까요?

댓글에서 돈에 대해서 언급해주신 분들은 이번 슈카월드 영상을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D https://www.youtube.com/watch?v=X2Rh0pvgITw

동기부여를 하는건 중요하지만, 그건 하나의 방편인것 같아요. 결국은 리더들의 수준에 맞는 구성원들만 남도록 수렴되는것 같습니다.

어떤 동기부여나 훌륭한 미션이 있더라도, 내로남불, 공감 능력이 딸리는 리더들과는 오래가지 못하게 되더라구요.

동의 합니다 회사의 주로 문제를 유발 하는 생각은 내로남불 인것 같습니다 :)

저도 그렇고 돈의 우선순위가 높긴 하지만, 더 높은 곳에 있는 더 높은 이상을 가진 사람들은 돈이 최우성은 아닐 수도 있더라고요.

오타니 계약도 그렇고 사우디 안 가고 미국간 메시도 그렇고요.

연봉이야 기본조건인 것 같고, 어느정도 충족 된 이후에는 이런 요소가 채워지지 않을때 회사에 머무르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네요.

스타트업에서는 연봉과 스톡옵션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이 기본적인 조건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많은 인재들이 해외로 떠나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쉬우면서도 많이들 간과하는 요소는 연봉이지요... 돈도 중요합니다.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저 동기부여의 "4"요소로 추가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합니다.

벌써부터 두근거린다

동기부여의 3요소가 마음에 와닿네요~

음.. 돈을 많이 준다 는 통하지 않나 보군요?

내적동기 달성에 따른 번아웃 방지에 초점이 맞춰진 글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