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neo 3달전 | favorite | 댓글 1개

앨런 맥도날드를 기억하며: 챌린저 발사 승인 거부와 은폐 폭로

앨런 맥도날드의 결정

  • 1986년 1월 27일, 앨런 맥도날드는 챌린저 발사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했음.
  • 맥도날드는 NASA 계약업체인 모튼 티오콜에서 부스터 로켓 프로젝트를 지휘했음.
  • 발사 전날, 맥도날드는 발사 승인을 거부했음. 이유는 동결 온도가 부스터 로켓의 조인트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음.

챌린저 발사 연기 요청

  • 맥도날드는 세 가지 이유로 발사 연기를 주장했음:
    • 밤새 동결된 온도가 부스터 로켓 조인트를 손상시킬 가능성.
    • 발사대와 우주선에 형성된 얼음이 궤도선의 열 타일을 손상시킬 가능성.
    • 부스터 로켓 회수 지점의 거친 바다 상태 예보.

챌린저 폭발 후의 폭로

  • 챌린저 폭발 12일 후, 맥도날드는 대통령 조사위원회 비공개 청문회에서 NASA의 은폐를 폭로했음.
  • NASA 공식이 티오콜의 우려를 무시하고 발사를 승인했다고 주장했음.
  • 맥도날드는 티오콜이 53도 이하에서 발사하지 말 것을 권고했음을 강조했음.

맥도날드의 후속 활동

  • 챌린저 폭발 후, 맥도날드는 티오콜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부스터 로켓 조인트 재설계 작업을 지휘했음.
  • 1988년, 재설계된 조인트가 성공적으로 작동했음.
  • 맥도날드는 은퇴 후 윤리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연을 다녔음.

맥도날드의 유산

  • 맥도날드는 "올바른 이유로 올바른 일을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사람들과 함께 하라"는 원칙을 강조했음.
  • 그는 챌린저 폭발 후에도 후회 없이 평온하게 생을 마감했음.

GN⁺의 의견

  • 윤리적 의사결정의 중요성: 맥도날드의 사례는 엔지니어들이 윤리적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줌.
  • 조직 내 압력: NASA와 티오콜 간의 갈등은 조직 내 압력이 어떻게 잘못된 결정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시사함.
  • 기술적 데이터의 중요성: 맥도날드와 그의 팀이 제시한 데이터는 기술적 근거가 의사결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함.
  • 리더십과 용기: 맥도날드의 행동은 리더십과 용기의 본보기로, 엔지니어들에게 큰 영감을 줄 수 있음.
  • 교육과 강연: 그의 후속 강연 활동은 차세대 엔지니어들에게 윤리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데 큰 기여를 했음.
Hacker News 의견
  • 첫 번째 의견: 복잡하고 위험한 프로젝트에서 항상 불만을 가진 엔지니어가 있음. 결국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누군가의 반대를 무시해야 함.
  • 두 번째 의견: Allan McDonald와 같은 엔지니어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어 감사함. Bob Ebeling과 Roger Boisjoly도 비슷한 사례임.
  • 세 번째 의견: McDonald는 상사나 사회의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사실에 기반한 진실을 고수했음. 이는 현대 사회에서 신선한 태도임.
  • 네 번째 의견: "The Normalization of Deviance"라는 강연이 이 주제에 대해 잘 설명함.
  • 다섯 번째 의견: Al McDonald는 항상 올바른 이유로 올바른 일을 해야 한다는 '7R의 법칙'을 강조했음.
  • 여섯 번째 의견: "Truth, Lies, and O-Rings"라는 책은 챌린저 사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함. 부스터의 수평 테스트가 원래의 설계 약점을 파악하는 데 방해가 되었음.
  • 일곱 번째 의견: O-링 이야기가 공개된 방법도 주목할 만함. Sally Ride가 정보를 Richard Feynman에게 전달하도록 유도했음.
  • 여덟 번째 의견: 오늘날 많은 기술 발명이 소비주의로 인해 지구를 파괴하는 데 사용되고 있음. 더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AI 작업을 거부했으면 좋겠음.
  • 아홉 번째 의견: McDonald가 영웅이 된 것이 우연인지 궁금함. NASA가 성공 가능성을 믿었던 이유와 확률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 있음.
  • 열 번째 의견: Thiokol 경영진이 NASA의 압박에 의해 엔지니어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승인을 내린 상황이 익숙하게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