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P by neo 21일전 | favorite | 댓글 1개
  • 실시간으로 Git 저장소의 내부 구조를 시각화해주는 게임
    • 플레이어는 자신의 행동 결과를 즉시 볼 수 있음
  • 윈/맥/리눅스용 바이너리 제공
  • Git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맞춤 제작된 플레잉 카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함
    • 카드는 새로 도입된 Git 명령어를 기억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간단한 설명과 아이콘을 포함하고 있어 액션과 문서를 결합함
  • 고급 사용자나 호기심 많은 플레이어를 위해 임의의 Git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통합 터미널을 제공함
    • 게임에 "진짜" Git이 통합되어 있어 플레이어가 Git의 모든 기능을 시도하고 배울 수 있음
  • 팀에서 협업을 위해 Git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Oh My Git!은 원격 저장소와 상호 작용하는 방법과 여러 저장소를 다룰 때 존재하는 워크플로우에 중점을 둠

GN⁺의 의견

  • Git의 내부 구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주는 것은 Git을 배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음. 실제로 명령어를 실행하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임
  • 초보자를 위해 플레잉 카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 점도 훌륭함.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Git 명령어를 익힐 수 있을 것임
  • 고급 사용자를 위한 통합 터미널 제공 및 협업 워크플로우에 중점을 둔 것도 Git의 실제 활용 측면에서 좋은 접근으로 보임
  • 다만 아쉬운 점은 현재 자금난으로 개발 지속이 불투명하다는 것.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임
  • Git을 배우고자 하는 초보 개발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게임임. 다른 방식의 Git 학습 도구로는 Learn Git Branching 사이트가 있음
Hacker News 의견
  • Oh My Git!이라는 깃 학습 게임의 2.0 버전 개발을 위한 펀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짐. Godot 엔진으로 제작되었으며, 특히 레벨 생성 방식과 사용자 정의 레벨을 위한 파일 포맷이 KISS(Keep It Simple, Stupid) 원칙을 잘 따르고 있다는 평가.

  • 몇 년 전 컨퍼런스에서 이 게임이 소개되었을 때 인상 깊었으나, 당시에는 리눅스 배포판에서 사용할 수 있는 .deb이나 .rpm 패키지가 제공되지 않아 직접 빌드해야 했음. 최근 몇 달 동안 약간의 커밋이 있었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기 전에 개발이 중단된 것으로 보임.

  • 최근 HN에 소개된 새로운 Git 명령어들이 이 게임에 포함되어 있는지 궁금해 하는 의견과 웹/WASM으로 컴파일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음. 또한 learngitbranching.js.org와 같은 다른 Git 학습 도구도 소개됨.

  • 라이선스가 매일 바뀌고 있으며, 2월에 펀딩이 끝날 예정이라는 점에서 우려를 표하는 의견도 있음.

  • 리누스 토발즈가 이 게임을 하면 어떤 점수를 받을지 궁금해 하는 의견과 LKML(Linux Kernel Mailing List) 구성원들이 이 게임을 해보고 리더보드를 공개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음.

  • 게임 내에서 vim을 실행했다가 빠져나오는 방법을 묻는 질문과 젊은 개발자들이 게임을 통해 Git을 배우는 것을 좋아할 것이라는 의견, 신입 인턴들에게 유용할 것 같다는 의견 등 다양한 반응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