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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greSQL 메인테이너 Simon Riggs가 화요일 소형 항공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으며, BBC는 Duxford Airfield 사고 사망자를 조종사 Simon Riggs로 확인함
  • Riggs는 PostgreSQL Binary Replication과 여러 빅데이터 기능에 기여해 PostgreSQL 생태계에서 큰 영향을 남긴 인물임
  • 2006~2008년 Greenplum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는 PostgreSQL이 오늘날의 세계적 DB가 되는 데 Riggs의 역할이 컸다고 회고함
  • Greenplum 시절 회고에는 San Rafael에서 자원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던 때의 식당 일화와 문화적 오해가 담겨 있음
  • Greenplum 내부 농담이 된 “box”는 이후 초기 SW/HW 제품 제공의 별칭인 “Big data in a box”로 이어짐

Simon Riggs 사망과 PostgreSQL 기여

  • PostgreSQL 메인테이너 Simon Riggs가 화요일 소형 항공기 추락 사고로 사망함
  • 연결된 BBC 기사 제목은 Duxford Airfield plane crash victim is named as pilot Simon Riggs이며, Air Accident Investigations Branch가 사망 사고 조사를 시작함
  • Riggs는 PostgreSQL Binary Replication과 여러 빅데이터 기능에 책임이 있는 인물로 소개됨
  • 2006~2008년 Greenplum에서 함께 일했던 동료는 그의 기여가 없었다면 PostgreSQL이 오늘날의 세계적 DB가 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평가함

Greenplum 시절 회고

  • Riggs를 추모하는 회고에는 Greenplum에서 함께 일하던 시절의 일화가 포함됨
  • Riggs는 Greenplum의 자원 관리 시스템 구현을 위해 San Rafael로 왔고, 당시 미국에 오래 머문 경험이나 체인 레스토랑 방문 경험이 많지 않았음
  • 첫날 방문한 캘리포니아 체인 레스토랑은 프랑스 비스트로처럼 꾸몄지만 tequila bar가 있었고, Riggs는 처음 tequila를 맛봤으나 좋아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됨
  • 미국 체인 레스토랑 특유의 큰 양 때문에 Riggs는 steak frites를 약 3분의 1만 먹었고, 서버가 “Do you want to put it in a box?”라고 묻자 영국식 속어 때문에 크게 놀람
  • 이후 “box”는 Greenplum 현장 회의가 막힐 때 쓰는 농담이 되었고, Greenplum의 초기 SW/HW 제품 제공은 “Big data in a box”라는 별칭으로 불림

댓글과 토론

Hacker News 의견들
  • 2009년 Tokyo에서 JPUG(Japan PostgreSQL User Group) 관련 생일 모임 때 Simon을 처음 만났는데, 그때는 hot standby가 upstream 프로젝트에 통합되던 시기였음
    마지막으로 본 건 3개월 전 Prague였고, 6~7년 동안 Postgres Europe 컨퍼런스에 가지 못했던 터라 삶과 근황을 이야기하며 농담도 나눴음
    커뮤니티는 한 구성원을 잃었고, 많은 사람은 친구를 잃었음. 너무 갑작스럽고, 그의 가족과 그를 알던 사람들에게 마음이 감. 정말 슬프다. RIP, Simon

  • 오래전 PostgreSQL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예정이었을 때 Simon을 한 번 만났음
    첫 컨퍼런스 발표라 긴장했는데, 그는 좋은 사람이었고 발표 후 조언을 조금 해줬음. 꼭 재미있게 만들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사람들이 온 목적은 요점을 듣는 것이니 핵심만 전달해도 충분하다고 했는데, 그 말이 큰 안심이 됐음

  • Daily Mail 기사: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13245363/Father-kil...
    평소 Daily Mail을 좋아하진 않지만 사진을 많이 싣는 경우가 많음. Simon을 직접 알진 못하고 Postgres를 통해 이름만 알던 입장에서는, 사진으로 얼굴을 보고 좀 더 인간적인 연결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음. 삶을 꽉 채워 살았던 사람처럼 보임

    • 이 소식을 들으니 정말 슬픔
      개인적으로 친구들이 가족 비극을 겪었을 때 Daily Mail은 굉장히 침해적이고 무신경했음. Facebook을 뒤져 사진을 가져갔고, 가까운 친구들까지 찾아내 집 앞에 진을 치며 더 많은 정보를 캐내려 했음
  • 정말 슬픈 소식임 :(
    2ndQ를 통해 커뮤니티와 상업적 맥락 양쪽에서 Simon과 교류했는데, 그는 늘 예의 바르고 전문적이었으며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시간을 들여 설명해주곤 했음
    RIP Simon. 많이 그리울 것임

  • 이 사고는 영국의 아주 유명한 비행장인 Duxford에서 일어났고, 이곳은 제1차 세계대전 중에 지어진 곳임
    정기적으로 에어쇼도 여는 것으로 알고 있음. 위치도 영국 Cambridge 근처라 여러 분야의 첨단기술 지역과 가깝기도 함

    • Duxford에는 Imperial War Museum Duxford, American Air Museum, Fighter Collection, Historic Aircraft Collection이 있음 [0]
      몇 년 전에 한 번 가봤는데, 소장품 규모가 매우 인상적이었음

      [0] https://en.wikipedia.org/wiki/Duxford_Aerodrome#IWM,_America...

    • 그곳의 박물관은 정말 가볼 만함

  • 슬픈 소식임. Simon을 10년 전 컨퍼런스에서 잠깐 만났을 뿐이지만, 거의 20년 동안 Postgres 기반 회사들에서 일해왔음
    그가 Postgres에 직접 기여한 일과 2nd Quadrant를 세운 일을 생각하면, 내 커리어를 그에게 빚졌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라고 봄

  • PostgreSQL 개발을 따라가고 pgsql-hackers를 몇 년 동안 가볍게 읽어온 입장에서, Simon Riggs는 PostgreSQL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름임
    그가 크게 그리워질 것이 분명함. 편히 쉬길

  • 2000년대에 Simon이 당시 다니던 회사에 Postgres 교육을 하러 초대됐을 때 만났음
    팀원들과 함께 그에게 Bavaria 비어가든 문화를 살짝 보여주기도 했음. Simon은 세계적 수준의 실용적인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기업가였을 뿐 아니라, 함께 어울리기에도 정말 좋은 사람이었음. 그가 그리울 것임

  • 당시 간절히 기다리던 Postgres의 RLS 기능을 두고 Simon과 Robert가 나눴던 토론이 기억남: https://www.postgresql.org/message-id/CA%2BU5nM%2BADSzcSs_2d...
    Simon은 자기 주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항상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어조로 답했음. 그가 좋았음

  • 그는 https://www.postgresql.org/community/contributors/에 따르면 major contributor였음

    • 관련 성명도 여기에 있음: https://www.postgresql.org/about/news/remembering-simon-rigg...
    • 그의 기여에는 Point in Time Recovery, Table Partitioning, Hot Standby, Sync Replication이 포함되며, 엔터프라이즈 이슈, 보안, 성능과 확장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복제/고가용성에도 집중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