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최고의 에세이
(paulgraham.com)최고의 에세이란 무엇인가
- 최고의 에세이는 잘 쓰여진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지 않은 놀라운 내용을 전달하는 것.
- 중요하고 놀라운 주제에 대해 쓰여진 에세이가 최고의 에세이가 될 가능성이 높음.
- 과학적 발견이나 기술적 발견을 설명하는 에세이가 특히 중요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중요성은 변할 수 있음.
에세이를 잘 쓰는 방법
- 에세이는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방법으로, 질문에서 시작하여 답을 찾아가는 과정.
- 초기 질문은 중요하며, 새로운 통찰이나 접근 방식이 필요함.
- 에세이는 특정한 단어의 나열로 시작하여, 재검토와 수정을 통해 정확하고 완전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질문과 답변의 순환 과정
- 에세이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답변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불러일으키는 순환 과정.
- 여러 가능한 답변 중에서 일반성과 신선함을 고려하여 한 가지 경로를 선택함.
- 재작성을 통해 더 나은 답변을 찾아가며, 필요한 경우 이전의 내용을 삭제하거나 수정함.
초기 질문의 중요성
- 초기 질문은 에세이의 품질에 상한선을 설정하며, 아이디어의 연결성에 따라 다양한 주제로 확장될 수 있음.
- 에세이는 위험을 감수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쓰는 것으로, 대담한 질문이 좋은 에세이로 이어질 수 있음.
에세이 작성자의 태도
- 에세이 작성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는 좋은 에세이로 이어질 수 있음.
- 좋은 초기 질문은 여러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이미 철저히 탐구된 것으로 여겨지는 주제일수록 좋음.
에세이의 시간적 가치
- 에세이는 시간에 따라 그 가치가 변할 수 있으며, 영구적인 중요성을 가진 주제에 대해 쓰는 것이 이상적임.
- 시간을 초월한 에세이는 새로운 발견이 문화에 통합되지 않아 미래의 독자에게도 새로움을 제공해야 함.
GN⁺의 의견
- 이 기사는 에세이 작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공하며, 작가가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발전시키고 정제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함.
- 에세이 작성은 단순히 글을 쓰는 것 이상의 창의적 과정이며,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은 다른 창의적 분야에도 적용될 수 있는 원칙임.
- 작가는 독자들에게 에세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발견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함.
- 비판적으로 볼 때, 이 기사는 모든 독자가 에세이 작성에 능숙하거나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실제로는 다양한 독자층에게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
- 에세이 작성 기술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The Elements of Style"과 같은 고전적인 글쓰기 안내서를 추천할 수 있으며, 이는 글쓰기의 기본 원칙과 명료성을 강조함.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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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에세이"라는 개념은 다소 비논리적이지만, 이와 같이 탐구하는 것은 흥미로운 글이 됨.
- 에세이라는 용어는 몽테뉴가 "Essays"라는 책을 통해 만들어지거나 대중화되었으며, 프랑스어로 "시도하다"를 의미함.
- 이러한 맥락에서 에세이는 최고를 찾는 것이 아니라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견을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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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본문과 주석을 분리하는 것은 읽기 어렵게 만듦.
- 주석 참조가 있을 때마다 본문과 주석 탭을 오가며 읽는 것이 독서 경험을 방해함.
- 주석을 본문에 포함시키는 것이 독자에게 더 쉬울 것이며, 특히 주석이 짧고 관련성이 있고 통찰력이 있는 경우 더욱 그러함.
- 어떤 텍스트가 본문에 포함되고 어떤 텍스트가 주석으로 가는지 기준이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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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이는 읽고, 말하고, 보는 것에서 오지만, 깊이는 하는 것에서 온다. 어떤 분야에 대해 정말로 배우고 싶다면 그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는 인용구를 매우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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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립스틱 색상"에 관한 에세이라면 어떨까?
- "Death of a Pig"는 새로운 과학적 아이디어를 전달하지 않았고, 지적으로 놀랍지도 않았음.
- "Great Essays"라는 제목으로도 방어할 수 있지만, 그레이엄은 여기서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최고의 에세이를 쓰는 방법에 대한 레시피를 실제로 제시하지는 않았음.
- 발드윈, 디디온, 올리버 삭스와 같은 위대한 에세이 예시들은 새롭고 놀라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려는 의도로 시작하지 않았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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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앤 페인터스(Hackers and Painters)의 낡은 복사본을 소유하고 있으며, "pg로부터 드문 놓침"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으로서, 이것은 pg로부터의 큰 놓침이라고 생각함.
- 발견, 과학과 기술 그리고 더 넓은 세계와의 교차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함.
- 가장 중요하게는, 실제로 놀라운 통찰력이 숨어있는 답을 가진 무모한 질문을 가지고 있어서, 공허한 열변을 피할 수 있음.
- YC가 여전히 좋은 것인지에 대한 무모한 질문을 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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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에세이를 쓰는 과정과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개발하는 과정 사이의 병렬성에 놀람.
- 둘 다 가치 창출의 상한선을 설정하는 좋은 질문으로 시작해야 함.
- 둘 다 호기심을 필요로 하며, 직관에 반하는 통찰력을 드러내길 바람.
- 둘 다 시간의 기능이며, 오늘 좋은 스타트업이 영원한 것은 아니며, 좋은 에세이가 영원한 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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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필기 에세이가 있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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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재작성을 할 의향이 있다면, 처음부터 올바르게 추측할 필요가 없음.
- 한 가지 방향을 따라가 보고 충분하지 않다면 되돌아가서 자르는 것이 가능함.
- 현재 작성 중인 에세이에서 많은 양의 산만한 생각과 노트를 작성함.
- 이러한 과정은 에세이의 핵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부분을 탐색하지 않는 것을 상상하는 것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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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Sam Altman)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이 흥미로움.
- 202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29개의 에세이 중 처음으로 그레이엄의 에세이에서 감사를 표함.
- 이것은 또한 OpenAI에서의 소동 이후 그레이엄의 첫 번째 에세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