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부동산 대기업 중국 에버그란데, 청산될 예정
(nytimes.com)에버그란데 해체, 수년간의 실수에 '빅뱅'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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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법원은 중국 최대 부동산 회사였던 에버그란데의 운영 종료 명령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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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란데는 2021년 현금 부족으로 디폴트가 발생한 후, 투자자들이 중국 정부의 구제를 기대하며 할인된 채무증서를 매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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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의 결정은 에버그란데가 소유한 모든 팔 수 있는 자산을 찾아내려는 변호사들의 경쟁을 촉발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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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란데의 변호사들은 마지막 순간의 거래를 시도하며, 해체가 회사의 사업에 해를 끼치고 채권자들이 돈을 회수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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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0분간의 토론 끝에, 파산 판사인 린다 찬은 에버그란데가 1년 반 동안 구체적인 제안을 법원에 가져오지 못한 점을 들어 해체 명령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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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명령은 에버그란데가 빚을 갚지 못하고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면서도 여전히 운영되고 있던 상태에서, 이제 수백 개 도시에 걸쳐 있는 대규모 사업과 전기차 회사와 같은 관련 없는 사업을 해체하는 장기간의 과정을 겪게 될 것임을 의미함.
GN⁺의 의견:
- 에버그란데의 붕괴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과열과 과도한 부채 문제를 상징하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부동산 및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이 사건은 투자자들에게 정부의 구제 조치에 대한 기대가 언제나 현실화되지 않을 수 있음을 상기시키는 경고의 사례가 됨.
- 에버그란데의 해체 과정은 다른 부동산 개발 회사들에게도 경각심을 주며, 재무 관리와 부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임.
Hacker News 의견
- 중국 부동산 버블의 붕괴는 장기적으로는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지만, 단기적으로는 다른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연쇄 채무 불이행과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 중국 정부가 파산을 허용할지, 외국 주주와 중국 시민들의 손실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이 사태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함.
- 이 사건은 홍콩 사업에만 해당되며,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
-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미완성 고층 건물은 EB-5 자금 조달 문제와 Oceanwide 때문에 완공되지 못하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 그대로 방치될 것으로 보임.
- 미완성 건물의 매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수요가 없어 공사가 중단된 건물은 부정적인 가치를 가질 수 있음.
- 에버그란데의 청산이 3년이 걸린 이유는 중국 공산당 엘리트들의 지원으로 인한 것이며, 이로 인해 청산 지연이 발생했음. 에버그란데의 자산은 대부분 중국 내 토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중국 전역의 부동산 가격 하락을 가속화할 것임. 중국 경제의 3대 기둥(부동산, 소비 지출, 수출)에 대한 영향과 중국의 단기 매도 금지 조치에 대한 정보도 제공됨.
- 중국 에버그란데가 현금 부족으로 채무 불이행 상태에 빠진 후, 투자자들은 중국 정부의 구제 조치를 기대하며 할인된 채무증권을 매입했음. 하지만 중국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불리하게 대우할 가능성이 있으며, 홍콩에서의 외국인 투자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정책 변화가 투자자들에게 교훈이 되어야 함.
- 에버그란데 사태가 국제적으로 제한된 영향을 미치기를 희망하지만, 실제로는 복잡한 문제가 될 수 있음. 에버그란데가 부채를 상환하기에 충분한 자산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질문임.